물·하천


우리가 마시고 이용하는 것을 비롯해 많은 생물들의 터전이 되는 물은 이 땅에 흐르는 강에서 비롯됩니다.

댐, 보와 같은 각종 구조물의 건설과 오염물질 방류 등 인간의 과도한 착취로 우리 강은 오염되고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용대상으로서의 강을 넘어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강을 지키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강 복원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물·하천 


우리가 마시고 이용하는 것을 비롯해 많은 생물들의 터전이 되는 물은 이 땅에 흐르는 강에서 비롯됩니다. 댐, 보와 같은 각종 구조물의 건설과 오염물질 방류 등 인간의 과도한 착취로 우리 강은 오염되고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용대상으로서의 강을 넘어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강을 지키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강 복원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성명서·보도자료[보도자료] 포천․안성․진천 매몰지 침출수 지하수 오염 및 하천유입 확인

admin
2011-06-02
조회수 676

포천_안성_진천_매몰지 주변 가축사체유래물질 분석결과표.hwp

[보도자료]포천․안성․진천 매몰지 침출수 지하수 오염 및 하천유입 확인.hwp




[ 보 도 자 료 ]


포천․안성․진천 매몰지 침출수 지하수 오염 및 하천유입 확인



포천시 관인면 삼율리 매몰지 관측정 수질검사 결과 침출수 유출 확인


(사)시민환경연구소, 매몰지 주변 지하수 흐름파악해 오염여부 신속히 판단할 수 있어


국회 유원일 의원실, 관측정 조사없는 환경부 매몰지 주변 지하수 수질검사 신뢰할 수 없어



구제역 매몰지 침출수가 하천으로 직접 유입된다는 의혹이 사실로 밝혀졌다. 이번 조사결과는 5월 31일 환경부가 발표한 매몰지 주변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와 상반된 것으로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환경부 조사에서 빠진 관측정 수질검사 결과 침출수에 의한 지하수 오염이 드러나 환경부의 검사방식에 대한 신뢰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사)시민환경연구소와 국회 정무위원회 유원일 의원은 6월 2일 경기도 포천, 안성, 충청북도 진천 매몰지 현장에서 채수한 수질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사)시민환경연구소가 지난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모전리의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을 밝힌 원자력연구원의 가축사체유래물질(NRN분석)의 분석방법에 따라 분석한 결과다.



가축사체유래물질(NRN)은 가축이 부패하면서 발생하는 단백질, 펩타이드, 아민, 아미노산 그리고 암모니아등을 말하며, 이를 총유기탄소양과 상관분석을 통해 침출수인지 가축폐수인지를 구별하여 분석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NRN 수치가 1이상이고 주변에 타 오염원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침출수에 의한 오염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판단한다.



(사)시민환경연구소와 국회 유원일 의원실은 “정부가 가축사체유래물질의 신뢰성을 문제 삼기 때문에 분석방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주변의 배경농도와 비교를 통해 오염원이 침출수인지 가축분뇨인지 명확하게 구분했다”고 발표했다.



분석결과(표1)를 보면, 포천의 경우 조사한 매몰지 3곳 모두 하천(한탄강 지류인 건지천)에서 불과 10~20m 이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지하수 및 하천이 침출수에 의해 오염되었다. 삼율리 240-1번지 매몰지는 주변 지하수는 음용수로도 적합하지만 매몰지 관측정(포천3)의 경우 가축사체유래물질 1.3105, 암모니아성질소 4.56, 염소이온 4.706, 질산성질소 0.0146로 침출수가 유출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 음용수 기준: 암모니아성질소 0.5이하, 질산성질소 10이하, 염소이온 250이하


– 총대장균군 등을 제외한 환경부 침출수 지표 3가지의 경우



삼율리 242번지 매몰지도 축사내부와 인근 지하수는 음용수로도 적합하지만, 17m 떨어진 하천축대 아래쪽에서 새어나오는 물(포천6)은 가축사체유래물질 1.1837, 암모니아성질소 6.23, 염소이온 7.009, 질산성질소 0.01348로 침출수로 인해 오염되었다. 특히 오염물질이 한탄강 지류인 건치천으로 바로 유입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삼율리 322-3번지의 매몰지는 유공관을 확인한 결과 내부 침출수가 없다. 이는 유공관이 잘못 설치되었거나, 이미 침출수가 다 새어버린 경우다. 이곳은 자갈밭에 매몰지를 만들었기 때문에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이곳에서 150m 떨어진 지하수(복류천)가 쏟아나오는 곳(용천대, 포천7)은 가축매몰이전 농업용수로 사용했던 곳이었으나 가축매몰 이후 침출수에 의해 오염되었다.



포천7의 경우 가축사체유래물질 4.6926, 암모니아성질소 18.63, 염소이온 40.071, 질산성질소 0.02658로 포천8 인근 하천수(건치천)와 비교해 오염이 매우 심각함을 알 수 있다. 이는 포천6보다 오염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며, 현재 이곳은 인근 농민이 강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막아놓은 상태다. 그러나 장마철에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하천오염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한편, 경기도 안성 우성공원 산비탈에 형성된 매몰지(화곡리 산20번지)는 계곡 양쪽에 대규모로 매몰된 경우다. 따라서 오염원이 없는 계곡상류와 옹벽(축대)의 중간지점, 매몰지가 끝난 계곡 하류지점의 물을 비교한 결과, 침출수에 의한 하천의 오염이 확인되었다.



특히,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올수록 암모니아성질소가 0.47→0.99→5.15로, 염소이온이 1.90→1.97→5.65로 가파르게 증가함을 알 수 있다. 안성3의 경우 가축사체유래물질도 1.2712로 침출수에 의한 오염임을 입증해 주고 있다. 이곳은 차수벽이 설치된 곳으로, 차수벽이 침출수 유출을 막는데는 한계가 있음이 입증된 셈이다.



충북 진천 사곡리 1174-12 매몰지는 매몰지 둑에서 침출수가 새어나와 농수로로 직접 유입되는 현장이 포착됐다. 새어나오는 물을 분석한 결과(진천3), 가축사체유래물질 15.0120, 암모니아성질소 39.42, 염소이온 13.650, 질산성질소 0.05242로 심각한 오염상태임을 알 수 있다. 이곳 또한 산입구 비탈에 매몰했으며, 다른 오염원이 없다는 점에서 침출수로 인한 오염을 부인할 수 없다.



진천 옥성리 109-1번지 매몰지는 산중턱에 대규모 만들어졌으며, 침출수 유출 지적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진천4, 5, 6을 비교해보면 상류에서 하류로 내려올수록 가축사체유래물질 1.9869→6.8345→7.2641로 증가하고 있고, 암모니아성질소 9.47→27.01→26.92, 염소이온은 17.943→29.885→30.254로 증가하고 있다. 결국 하류로 내려올수록 침출수에 의한 오염정도가 심해짐을 알 수 있다.


※ 오염원이 없는 계곡상류에 물이 없어 매몰지 아래 위쪽부터 채수했음.



인근에 위치한 옥성리 186번지의 경우에도 주변 논과 계곡물을 비교한 결과, 진천7이 침출수에 의해 오염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진천7의 경우 가축사체유래물질 1.3116, 암모니아성질소 6.22, 염소이온 13.632, 질산성질소 0.0562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결과에서 오염된 곳을 보면, 가축사체에서 나오는 암모니아성질소는 높은 반면, 공기와 결합한 후 변화하는 질산성질소가 매우 낮게 검출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또한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및 하천오염을 뒷받침해 준다.



박창근 시민환경연구소장(관동대 교수) “환경부가 엄청난 돈을 들여, 아미노산분석과 mtDNA분석을 하는 것보다 지하수 흐름을 파악한 뒤, 매몰지 위, 관측정, 아래를 3곳만 조사하면 침출수 오염여부를 바로 알 수 있다”며 “이렇게 쉬운 방법을 두고, 알아듣기 힘든 방법을 사용해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 자체가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및 하천오염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정수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침출수 유출이 의심되는 지역에 대하여 원자력연구원 분석법을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침출수 영향여부에 정부는 과잉 비용과 에너지를 사용하지 말고 곧 다가올 장마철에 대비하여 문제가 되는 매몰지를 우선 관리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국회 정무위원회 유원일 의원은 “이번 조사결과는 처음으로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과학적 방법으로 증명한 것”이라며 “정부는 침출수 유출을 인정하고, 장마가 오기전 매몰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침출수 유출을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환경부의 매몰지 주변 지하수 수질검사에서 침출수 유출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설치한 관측정 조사가 빠졌다는 것은 환경부의 수질검사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번에 조사된 안성, 진천은 시민단체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및 하천 오염을 꾸준히 제기한 곳이다. 포천의 경우 주변 농민들의 민원이 제기된 곳으로 포천시는 “환경부의 오염 지침상으로는 오염이 아니다”라는 답변만 되풀이 한 곳이다. 따라서 이번 조사결과로 인해 매몰지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집중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 관련 내용에 대한 사진과 동영상자료 및 ppt자료는 웹하드(www.webhard.co.kr) ID: kfemcies PW: 1234/폴더명 구제역_침출수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출처는 폴더에 명시된 출처명으로 표기해서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첨부: 포천 진천 안성 가축사체유래물질 분석결과표











2011. 6. 2




(사)시민환경연구소/ 국회 유원일 의원실







※ 문의


– 김정수 ((사)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 : 010-3380-0836/ecokim@kfem.or.kr)
– 고도현 ((사)시민환경연구소 연구원 : 010-2679-3820/koh@kfem.or.kr)
– 김세호 (창조한국당 유원일 의원실 비서관: 010-7770-9132/kimseho@hanmail.net)


사단법인 환경운동연합 이사장 : 노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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