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하천


우리가 마시고 이용하는 것을 비롯해 많은 생물들의 터전이 되는 물은 이 땅에 흐르는 강에서 비롯됩니다.

댐, 보와 같은 각종 구조물의 건설과 오염물질 방류 등 인간의 과도한 착취로 우리 강은 오염되고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용대상으로서의 강을 넘어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강을 지키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강 복원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물·하천 


우리가 마시고 이용하는 것을 비롯해 많은 생물들의 터전이 되는 물은 이 땅에 흐르는 강에서 비롯됩니다. 댐, 보와 같은 각종 구조물의 건설과 오염물질 방류 등 인간의 과도한 착취로 우리 강은 오염되고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용대상으로서의 강을 넘어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강을 지키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강 복원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성명서·보도자료[기자회견]두물머리 강제대집행을 즉각 중단하고 상생대안을 수용하라!

admin
2012-08-13
조회수 380

공동성명서_두물머리의평화를바라는제단체및정당.hwp


[두물머리의 평화를 바라는 제단체 및 정당 공동성명서]


두물머리 강제대집행을 즉각 중단하고 상생대안을 수용하라!


 


국토해양부는 지난 8월 6일 새벽 6시 두물머리 유기농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도하였습니다. 하지만 농민들과 연대하는 많은 지역 주민들과 시민들,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성직자들과 정당인들 200여명이 함께 집행관을 막아섰고 결국 그들은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이제 언제든지 철거용역과 공권력을 투입하여 강제철거를 할 수 있다고 협박합니다. 일주일이 지난 오늘도 두물머리는 불안한 평화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두물머리 농민들은 4대강 어디에나 있는 획일적인 자전거도로와 공원이 아니라, 유기농의 발원지에 유기농장을 함께 만들자고 정부에 제안했습니다. 농민들은 온실이 안 된다고 하니 노지재배를 하겠다고 했고, 개인영농이 안 된다고 하니 공익적인 법인을 만들겠다고 합니다. 농민들의 주장은 하천법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았고 심지어 정부 4대강사업 마스터플랜에서도 권장하고 있는 내용일 뿐입니다. 또한 종교지도자와 정치권이 나서서 정부 생태공원 안에 유기농장을 함께 조성하자는 중재안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막무가내입니다. 농민들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고 있는데 정부는 무조건 나가라고 합니다. 안 나가면 강제로 끌어내겠다고만 합니다.

우리 사회가 경험했던 여러 행정대집행과 강제철거의 기억들은 행정대집행 자체가 폭력 밖의 그 무엇도 아님을 보여주었습니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행정대집행이라는 폭력적인 수단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종교 지도자와 정치권, 시민사회까지 나서서 평화와 대화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부가 더 늦기 전에 농민들과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정부는 두물머리 행정대집행 계획을 즉각 중단하라!
둘째, 정부는 평화와 상생을 위한 중재안을 적극 수용하라!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2012년 8월 13일


인권단체 연석회의, YMCA전국연맹, 두레생협연합회, (사)한살림, 여성민우회생협연합회, 한국환경회의, 민주통합당 4대강조사특별위원회, 진보신당 녹색위원회, 녹색당, (사)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 천주교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4대강사업저지를 위한 천주교연대, 우리보리살림협동조합,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한국작가회의, 민족미술협회, 초록교육연대,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국 교사모임, 사단법인 팔당생명살림, 4대강사업복원 범국민대책위원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양평지부, 양평교육희망네트워크, 문화예술인 시국선언 참여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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