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하천


우리가 마시고 이용하는 것을 비롯해 많은 생물들의 터전이 되는 물은 이 땅에 흐르는 강에서 비롯됩니다.

댐, 보와 같은 각종 구조물의 건설과 오염물질 방류 등 인간의 과도한 착취로 우리 강은 오염되고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용대상으로서의 강을 넘어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강을 지키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강 복원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물·하천 


우리가 마시고 이용하는 것을 비롯해 많은 생물들의 터전이 되는 물은 이 땅에 흐르는 강에서 비롯됩니다. 댐, 보와 같은 각종 구조물의 건설과 오염물질 방류 등 인간의 과도한 착취로 우리 강은 오염되고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용대상으로서의 강을 넘어 생명의 근원으로서의 강을 지키고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강 복원 활동에 힘쓰고 있습니다.

성명서·보도자료[보도자료] 4대강 사업 낙동강 보 붕괴 시작, 수중촬영으로 증거 확보

admin
2012-11-19
조회수 569

(12-11-18_보도자료) 4대강 낙동강 보 붕괴시작.hwp


4대강조사위원회·4대강복원범대책위원회·(사)대한하천학회


낙동강지키기부산경남대구경북시민운동본부·(사)시민환경연구소


민주통합당4대강조사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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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06)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 251번지 전화 02)735-7034 팩스 02)730-1240




보도자료 (총 3쪽)


4대강 사업 낙동강 보 붕괴 시작, 수중촬영으로 증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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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회견 일시 장소(예정) >


 


* 2012년 11월 19일(월) 오전 11시 30분


*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 홀’ (서울 중구 정동, 러시아 대사관 근처)


* 조사 결과 발표 – 박창근 교수 (** 보 모형을 제작해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


 



1) 이명박 정권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준공 1년도 지나지 않아 재앙으로 돌변하게 될 상황을 맞았다.


 


2) (사)대한하천학회와 (사)시민환경연구소, 4대강조사위원회를 비롯해 시민 사회단체가 제보를 받아 민주당 4대강조사특위와 함께 11월 12일(월) 오후 낙동강 칠곡보 하류 수중을 촬영해 조사한 결과 칠곡보가 붕괴 위험에 처한 상황임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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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칠곡보 하류 물받이공(폭 400m, 길이 40m, 두께 1m, 콘크리트)의 끝단부에서 대규모 균열이 발생하였다. 물받이공 아래에 있는 모래가 쓸려 나가 물받이공이 허공에 떠 있는 상태가 되어 자중(自重)에 의해 주저앉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칠곡보의 바닥보호공은 2톤과 4톤짜리 콘크리트 블록과 사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부분이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유실되거나 훼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4) 이런 현상은 칠곡보 상류의 강물이 보 본체 밑으로 지나 보 하류에서 솟구쳐 나오는 일명 파이핑(piping) 현상에 따른 것으로, 이것은 보의 안전에 근원적인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파이핑 현상이 발생하면 보 본체 아래 부분에 새로운 물길이 생기게 되는데, 물이 흐를 때 모래가 같이 쓸려내려가게 된다. 보를 구성하는 4가지 요소인 보 본체, 물받이공, 바닥보호공과 차수공(기초말뚝) 가운데 물받이공에서 대규모 균열이 발생하고 바닥보호공이 훼손되거나 떨어져나갔고 보 아래에 있는 모래가 쓸려 나간 것은 바로 보가 붕괴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보 아래에 있는 모래도 일정부분 보의 무게를 견디는 역할을 하는데, 모래가 유실되어 그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부등침하가 발생할 수 있는데, 칠곡보에서는 부등침하로 우려되는 현상이 이미 발생하고 있다.



5) 지난해(2011년) 홍수 때도 칠곡보의 물받이공과 바닥보호공이 훼손되거나 유실되는 피해를 일으켜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당시 국토해양부 4대강사업추진본부는 별 문제가 아니라면서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의 지적을 묵살하고 2011년 9월5일부터 12월 18일까지 대규모 보강공사를 벌였다. 보강공사를 한지 1년도 되지 않은 2012년 홍수 때 더 큰 규모의 홍수피해가 발생하였음에도 국토해양부는 사실을 숨기고 자체 수습하는데 골몰하고 있고 심지어 민간조사단이 현장조사를 할 때 피해현장을 은폐하려는 시도를 하였다. 참고로 칠곡보는 올해 홍수가 발생하기 전인 2012년 6월 27일 준공 처리되었다(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


 


6) 칠곡보뿐 아니라 합천보, 함안보도 유사한 현상과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으며 우리 단체와 전문가들은 이들 보의 문제 현상에 관한 조사 자료와 증거를 확보했다. 참고로 상주보에서도 물받이공에 균열이 발생하여 보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밝혀졌다.


 


7) 국가하천에 설치한 거대한 인공 구조물인 보의 안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중대한 문제다. 특히 지금 칠곡보의 현상은 곧 ‘보 붕괴 시작’으로 판정하고 우리는 이 사실을 11월 19일(월) 오전 11시 30분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 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직접 알리고자 한다.


 


2012년 11월 18(일)



4대강조사위원회, 4대강복원범대책위원회, (사)대한하천학회


낙동강지키기부산경남대구경북시민운동본부, (사)시민환경연구소


민주통합당 4대강조사특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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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조사 내용을 담은 보고서와 동영상은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언론매체에만 전달합니다. 보도 엠바고는 보고서와 동영상 전달 시점까지 입니다.


* 수중촬영 동영상은 전체 47분 분량이며 이 가운데 핵심적인 부분을 편집해 제공합니다. 촬영자는 지상파 방송사 영상취재기자 출신 전문 수중촬영가입니다.


* 문의: (사)대한하천학회 정은주 사무국장 (010-5472-2205),


민주당4대강조사특위 이미경위원장실 김한섭비서 (010-7461-9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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