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세계 물의 날,
4대강의 자연성 회복이 생명의 물로 가는 길이다
기후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
○ 오는 3월 22일은 1992년 유엔 총회에서 선포한 세계 물의 날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026년 올해 물의 날 주제를 ‘모두를 이롭게, 세상을 품는 생명의 물’로 밝혔다. 4대강자연성회복국민행동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강이 생명의 물로 가는 길은 4대강의 자연성 회복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그리고 기후부가 주창한 ‘생명의 물’을 위한 의지가 4대강 유역에 온전히 닿아, 조속히 4대강 재자연화 정책이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
○ 생명의 물이었던 4대강은 4대강사업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생명을 잃었고, 그 부작용은 여전히 남아 유역 주민을 포함한 무수히 많은 생명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과거 ‘4대강살리기사업’이라고 이름 붙었던 이 사업은 보 완공 직후 수십, 수백만 마리 물살이의 떼죽음으로 그 민낯을 드러냈다. 수온이 올라가는 시기가 되면 어김없이 창궐하는 ‘녹조라떼’가 뿜어내는 독소는 우리의 농산물에서, 공기 중에서, 심지어는 사람의 콧속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4대강 16개 보가 완공되고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4대강 유역은 아직도 그 상처를 품은 채 살아가고 있다.
○ 지금까지 기후부의 4대강 정책은 생명의 물을 위한 것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얼마 전 기후부가 발주한 4대강 보 처리방안을 위한 연구에는 보의 탄력적 운영에 대한 검토 주문까지 포함되었는데, 보를 존치한 채 녹조가 많을 시기에 일시적으로 개방한다는 탄력적 운영은 강의 생명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 보와 같은 인공 구조물은 그 자체로 하천의 연속성을 단절하여 생태 통로의 기능을 상실하게 한다. 또한 보의 ‘탄력적 운영’ 과정에서 수시로 발생할 수위의 변화는 강을 서식터로 살아가는 생명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녹조 문제의 해결에만 초점이 맞춰진 이와 같은 정책은 한계가 분명하다. 4대강사업으로 단절된 강의 흐름을 회복하고, 그 안팎에서 살아갈 모든 생명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곧 강의 자연성 회복이자 생명의 물을 위한 길이다.
○ 이제는 기후부의 물관리 정책이 생명의 물로 가는 길 위에 펼쳐져야 한다. 그리고 그 시작으로 4대강의 자연성 회복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우리는 간절히 바란다. 이재명 정부는 4대강의 재자연화를 공약했으며, 김성환 기후부 장관 또한 후보자 시절 “4대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4대강의 자연성 회복은 생명의 물을 되찾는 일이자, 기후위기 시대에 강과 사람의 공존을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기후부가 주창한 물의 날의 의미가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재명 정부와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4대강 자연성 회복의 길을 책임 있게 열어가길 바란다.
2026년 3월 20일
4대강자연성회복국민행동
2026년 세계 물의 날,
4대강의 자연성 회복이 생명의 물로 가는 길이다
기후부의 4대강 재자연화 정책이 조속히 이행되길 바란다
○ 오는 3월 22일은 1992년 유엔 총회에서 선포한 세계 물의 날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026년 올해 물의 날 주제를 ‘모두를 이롭게, 세상을 품는 생명의 물’로 밝혔다. 4대강자연성회복국민행동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강이 생명의 물로 가는 길은 4대강의 자연성 회복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그리고 기후부가 주창한 ‘생명의 물’을 위한 의지가 4대강 유역에 온전히 닿아, 조속히 4대강 재자연화 정책이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
○ 생명의 물이었던 4대강은 4대강사업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생명을 잃었고, 그 부작용은 여전히 남아 유역 주민을 포함한 무수히 많은 생명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과거 ‘4대강살리기사업’이라고 이름 붙었던 이 사업은 보 완공 직후 수십, 수백만 마리 물살이의 떼죽음으로 그 민낯을 드러냈다. 수온이 올라가는 시기가 되면 어김없이 창궐하는 ‘녹조라떼’가 뿜어내는 독소는 우리의 농산물에서, 공기 중에서, 심지어는 사람의 콧속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4대강 16개 보가 완공되고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4대강 유역은 아직도 그 상처를 품은 채 살아가고 있다.
○ 지금까지 기후부의 4대강 정책은 생명의 물을 위한 것으로 보기는 어려웠다. 얼마 전 기후부가 발주한 4대강 보 처리방안을 위한 연구에는 보의 탄력적 운영에 대한 검토 주문까지 포함되었는데, 보를 존치한 채 녹조가 많을 시기에 일시적으로 개방한다는 탄력적 운영은 강의 생명을 위한 정책이 아니다. 보와 같은 인공 구조물은 그 자체로 하천의 연속성을 단절하여 생태 통로의 기능을 상실하게 한다. 또한 보의 ‘탄력적 운영’ 과정에서 수시로 발생할 수위의 변화는 강을 서식터로 살아가는 생명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올 것이다. 녹조 문제의 해결에만 초점이 맞춰진 이와 같은 정책은 한계가 분명하다. 4대강사업으로 단절된 강의 흐름을 회복하고, 그 안팎에서 살아갈 모든 생명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곧 강의 자연성 회복이자 생명의 물을 위한 길이다.
○ 이제는 기후부의 물관리 정책이 생명의 물로 가는 길 위에 펼쳐져야 한다. 그리고 그 시작으로 4대강의 자연성 회복이 조속히 이루어지기를 우리는 간절히 바란다. 이재명 정부는 4대강의 재자연화를 공약했으며, 김성환 기후부 장관 또한 후보자 시절 “4대강의 자연성을 회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4대강의 자연성 회복은 생명의 물을 되찾는 일이자, 기후위기 시대에 강과 사람의 공존을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 기후부가 주창한 물의 날의 의미가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재명 정부와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4대강 자연성 회복의 길을 책임 있게 열어가길 바란다.
2026년 3월 20일
4대강자연성회복국민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