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지구별헌책방에서 도서 판매 수익금을 환경운동연합에 후원해주셨습니다. 😊📚

버려지는 책들 그리고 ‘지구별헌책방’ 🎁

지구별 헌책방을 운영하는 책방 지기님들은 가정 폐기물을 처리하면서 버려지는 책들을 처음 마주했다고 합니다.

여러 폐기물 중에는 깨끗한 도서도 많이 섞여 있었는데요... 😥

그런 도서가 창고에 계속 쌓이다보니 버리기에는 너무 아깝고, 새책 가까운 도서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책'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

1년간 버려지는 책이 약 1,000만권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종이를 만드는데 나무, 물, 표백제 등이 사용되고 공장이 돌아가면 전기를 사용하는데 그 공장을 만들기 위해 환경이 파괴되고 있어요. 그리고 모든 동식물이 살아갈 곳,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환경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책방 지기님들은 이렇게 큰 피해를 입으면서까지 만든 책인데 한번 읽히고 버려지는게 더 속상했다고 합니다. 😫

책들이 머물다 가는 곳 🌟

'지구별헌책방'은 책이 버려지는 시간을 좀 늦추고 잠시 더 머물러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버려지는 도서가 아까워서 시작한 일이지만 매장을 통해서 기증도 받고 홍보도 하게 되었고, 방문해주시는 분들께서 한 권당 천원이라는 좋은 가격을 칭찬해주셔서 앞으로 더 좋은 일을 하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고 해요.

그래서 판매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그 일부를 '지구별헌책방'의 취지와 맞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환경운동연합'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

환경운동연합은 모든 생명이 살아가는 지구가 더 건강하길 바라며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활동을 응원해주시는 ‘지구별헌책방‘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