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가 한 마디씩, ‘기후정의(Climate Justice)’ 토크콘서트
-Glocally See & Talk! 함께 보고 얘기합시다-
지난 5월20일 환경운동연합 국제협력위가 주관하는 Glocal 토크콘서트가 환경연합 누하동 사무실 앞마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멀리 모잠비크와 네팔에서 오신 해외 환경운동가 두 분을 모시고 참석자 모두가 기후정의(Climate Justice)에 대해 기탄없이 이야기를 풀어보는 즐거운 만남의 장이었지요. 이번 토크코서트는 ‘세계적인 것과 지역적인 것은 서로 통한다’는 모토 아래 하나뿐인 지구공동체를 위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된 자리였답니다.
올해 스무살을 맞은 환경연합의 성년의 날이기도 해 더욱 의미 있었던 5월20일 오후. 환경연합 앞마당은 간밤에 내린 비로 싱그러운 내음이 가득했습니다. 수령이 300살 가까이된 회화나무도 초록으로 은은히 빛나고 있었어요. 이윽고 토크콘서트 참석을 위해 손님들께서 한 분, 두 분 도착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 대전에서, 그리고 더 멀게는 네팔과 모잠비크에서 오신 분도 계셨지요.

마당 한켠에는 맛있는 음식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국제협력위 위원님께서 직접 장만하신 음식도 있었지요. 누하동 길냥이들도 한 마리, 두 마리 모여들어 오늘이 무슨 잔칫날인가 궁금해 하는 얼굴이었습니다.


토크콘서트 사회자 조은미 위원님께서 Gary Snyder의 아름다운 시 두 편으로 오프닝을 하셨습니다.
“In the blue night
frost haze, the sky glows ,,,”
사람들은 회화나무가 굽어보고 있는 초록의 한 복판에서 가만히 귀 기울였습니다.

날이 어둑해지자 해외 환경운동가 Dipti씨와 Prakash씨께서 가져오신 영상물이 상영되었어요. 네팔에서 오신 Prakash씨는 기후변화로 산꼭대기 빙하호가 녹게 되어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에 마음을 졸이며 살아야 하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져오셨지요. 한편 모잠비크에서 오신 Dipti씨는 해외기업의 석탄 채굴로 강제이주 되어 황폐한 낯선 땅을 어쩌지 못한 채 금이 가고 있는 집에서 울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해 주셨습니다.

먼곳이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이야기에 모두가 초집중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국 세계 7위이자 지역사회는 아랑곳 않고 해외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대한민국이 네팔과 모잠비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학생들도 곰곰이 생각에 젖습니다.

영상물 상영이 끝나자 본격적인 토크콘서트가 시작되었어요. 무대와 객석이 따로 없었던 토크콘서트에서는 모두에게 한 번씩 마이크가 돌아갔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오신 공석기 위원님께서는 첫째, 실천, 둘째, 로컬, 셋째, 연대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지요.

두 명의 초대손님과 나란히 서서 사진촬영중인 학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기후정의는 발전국과 개도국간에도 적용되지만 현세대와 미래세대 사이에 해당되는 말이기도 하지요. 우리 모두가 지금 내가 발디딘 곳의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삶을 계속해 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지역, 다른 나라 사람들과 미래세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기후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아져 가던 사람들. 이날 우리는 환경에 관심을 갖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뭔가 하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Glocal 토크콘서트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모두가 한 마디씩, ‘기후정의(Climate Justice)’ 토크콘서트
-Glocally See & Talk! 함께 보고 얘기합시다-
지난 5월20일 환경운동연합 국제협력위가 주관하는 Glocal 토크콘서트가 환경연합 누하동 사무실 앞마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멀리 모잠비크와 네팔에서 오신 해외 환경운동가 두 분을 모시고 참석자 모두가 기후정의(Climate Justice)에 대해 기탄없이 이야기를 풀어보는 즐거운 만남의 장이었지요. 이번 토크코서트는 ‘세계적인 것과 지역적인 것은 서로 통한다’는 모토 아래 하나뿐인 지구공동체를 위하는 우리의 마음가짐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된 자리였답니다.
올해 스무살을 맞은 환경연합의 성년의 날이기도 해 더욱 의미 있었던 5월20일 오후. 환경연합 앞마당은 간밤에 내린 비로 싱그러운 내음이 가득했습니다. 수령이 300살 가까이된 회화나무도 초록으로 은은히 빛나고 있었어요. 이윽고 토크콘서트 참석을 위해 손님들께서 한 분, 두 분 도착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서울에서, 대전에서, 그리고 더 멀게는 네팔과 모잠비크에서 오신 분도 계셨지요.
마당 한켠에는 맛있는 음식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국제협력위 위원님께서 직접 장만하신 음식도 있었지요. 누하동 길냥이들도 한 마리, 두 마리 모여들어 오늘이 무슨 잔칫날인가 궁금해 하는 얼굴이었습니다.
토크콘서트 사회자 조은미 위원님께서 Gary Snyder의 아름다운 시 두 편으로 오프닝을 하셨습니다.
“In the blue night
frost haze, the sky glows ,,,”
사람들은 회화나무가 굽어보고 있는 초록의 한 복판에서 가만히 귀 기울였습니다.
날이 어둑해지자 해외 환경운동가 Dipti씨와 Prakash씨께서 가져오신 영상물이 상영되었어요. 네팔에서 오신 Prakash씨는 기후변화로 산꼭대기 빙하호가 녹게 되어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에 마음을 졸이며 살아야 하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져오셨지요. 한편 모잠비크에서 오신 Dipti씨는 해외기업의 석탄 채굴로 강제이주 되어 황폐한 낯선 땅을 어쩌지 못한 채 금이 가고 있는 집에서 울고 있는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해 주셨습니다.
먼곳이지만 가깝게 느껴지는 이야기에 모두가 초집중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배출국 세계 7위이자 지역사회는 아랑곳 않고 해외에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대한민국이 네팔과 모잠비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요? 학생들도 곰곰이 생각에 젖습니다.
영상물 상영이 끝나자 본격적인 토크콘서트가 시작되었어요. 무대와 객석이 따로 없었던 토크콘서트에서는 모두에게 한 번씩 마이크가 돌아갔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오신 공석기 위원님께서는 첫째, 실천, 둘째, 로컬, 셋째, 연대의 중요성을 말씀하셨지요.
두 명의 초대손님과 나란히 서서 사진촬영중인 학생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기후정의는 발전국과 개도국간에도 적용되지만 현세대와 미래세대 사이에 해당되는 말이기도 하지요. 우리 모두가 지금 내가 발디딘 곳의 나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삶을 계속해 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른 지역, 다른 나라 사람들과 미래세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기후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첫 걸음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많아져 가던 사람들. 이날 우리는 환경에 관심을 갖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뭔가 하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Glocal 토크콘서트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