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환경운동가에게 수여되는 2015년 골드만 환경상(중남미 부문)의 베르타 카세레스(Berta Cáceres) 수상 소식을 알립니다. 국제적 자본 권력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맞서 온두라스의 토착민들의 권리를 위해 싸워왔던 베르타 카세레스의 활동과 함께 해왔던 국제 환경단체 지구의 벗의 소식을 전합니다.

2015년 골드만 환경상(중남미 부문)이 베르타 카세레스(Berta Cáceres)에게 수여됐음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베르타 카세레스는 온두라스 대중주민의회(Council of Popular and Indigenous Organizations of Honduras, COPINH) 공동 창립자입니다. 오늘날 모든 환경운동가들이 직면한 파괴적인 개발의 심각한 위협에 맞서 용기있고 통찰적인 노력을 기울인 베르타와 주민의회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골드만 환경상은, 아구아 자르카로 알려진 거대댐 건설의 취소를 위해서 중국 국유회사 사이노하이드로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댐 건설회사의 압력에 맞서 오랫동안 싸운 끝에, 카세레스와 코핀에 수여되었습니다. 만약 20미터 높이의 댐이 건설되었다면, 지역 토착민들이 의존하는 천연자원의 파괴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중앙 아메리가 전역에 계획 중인 댐, 광산, 그리고 다른 거대 기반시설과 같이, 아구아 자르카 프로젝트는 그 지역 공동체의 동의 없이 계획되었습니다. 다른 많은 거대 프로젝트와 같이, 아구아 자르카에 저항한 공동체들은 폭력과 체포, 위협 그리고 심지어 살해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중앙 아메리가 심장부에 있는 온두라스는 ‘자원의 저주’에 시달리는 국가입니다. 풍부한 삼림은 벌목에 의한 착취에, 광물 자원은 광업의 압력에, 급류가 많은 하천은 대규모 댐 건설에, 그리고 비옥한 연안 평지는 야자유, 바나나, 소고기와 같은 농산물 자재의 산업적 경작에 유혹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온두라스는 서반구에서 가장 가혹한 국가로서, 풍부한 자원을 지키려는 베르타와 주민의회와 같은 온두라스 환경 수호자들은 이러한 폭력의 표적이 되어왔습니다.
이십년 동안, 온두라스의 땅과 민중들을 지키는 주민의회의 리더십은 수많은 대중적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댐, 광산, 그리고 임업 허가와 같은 대형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의회의 저항은 벌목꾼, 댐 건설자, 그리고 야자유 산업 기득권의 분노를 불러왔습니다.
90년대 초부터 주민의회는 수십여개의 벌목계획을 무효화 중단시키고, 삼림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자치적인 삼림관리계획을 세웠으며, 지역사회에 100여개의 집단적인 토지소유권을 줬습니다. 아구아 자르카 캠페인에서 사이노하이드로(중국 댐 건설기업)로부터 거둔 승리는 단지 가장 최근에 이룬 성취 중 하나일 뿐입니다.

“지금 직면한 위기의 시기에 이번 상의 수상과 국제적 관심을 받게 돼 뜻 깊습니다” 이번 주말, 캘리포니아에서 그녀를 환영하는 사람들에게 베르타는 말했다. “온두라스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내가 이번주 미 정부 관계자를 만나러 워싱턴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 온두라스 대통령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그리고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연이은 대형 사업를 위한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는 노력을 벌일 것입니다. 해당 사업은 광산, 댐 그리고 거대 풍력 프로젝트들을 통해서 우리의 천연 자원들을 사적 소유물로 전락시킬 것으로 우려됩니다. 게다가 이는 현재 건설 중인 초현대적인 신규 군사기지를 비롯한 군사주의의 심화를 동반합니다.”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의 최전선은 코핀과 같은 용감하고 이상적인 사회운동과 베르타 카세레스와 같은 풀뿌리 공동체 조직가들에 의해 형성되어있습니다.
“댐과 광산, 그리고 우리 모두의 것인 천연자원을 사유화하려는 맹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 우리는 국제적으로 연대해야 합니다.” 베르타는 미국에서 그녀의 지지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연대해주면, 우리는 여러분의 에너지와 희망 그리고 신념에 의해 둘러싸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함께 한다면 우리는 존엄성과 생명, 저항, 정의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쁨이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경제 발전에 동반하는 파괴적인 환경•사회적인 영향과 싸우기 위해, 우리는 베르타의 외침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익과 파괴가 아닌 사람과 존엄성을 우선하는 개발 모델로의 전환을 위해 매일 같이 목숨을 걸고 노력하는 농민들, 토착민들, 그리고 사회운동을 인지하고 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대담한 성취와 헌신으로 2015 골드만 환경상을 수상을 베르타 카세레스와 주민의회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골드만 환경상은 매년 풀뿌리 환경 활동가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세계의 6개 지역에 따라 총 6개 부문 상이 있는데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섬과 섬 국가, 북미, 그리고 중남미가 있습니다. 상금은 15만불이고, 1990년에 시작되었고 본부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에 있다고 합니다. ‘녹색 노벨상’으로도 불립니다.
이 상의 설립자는 부부입니다. 시민 지도자이자 자선가인 리처드 골드만과 그의 아내 로다 골드만에 의해 1990년에 탄생했습니다. 리처드 골드만은 2010년 90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리처드 골드만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골드만 보험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부인 로다 골드만은 국제적인 패션 기업(LEVI’S)의 창립자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조카 손녀라고 합니다(우리에게 청바지 브랜드로 잘 알려진 리바이스 창립자의 조카 손녀).
링크
Berta Cáceres awarded Goldman Environmental Prize 2015
풀뿌리 환경운동가에게 수여되는 2015년 골드만 환경상(중남미 부문)의 베르타 카세레스(Berta Cáceres) 수상 소식을 알립니다. 국제적 자본 권력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맞서 온두라스의 토착민들의 권리를 위해 싸워왔던 베르타 카세레스의 활동과 함께 해왔던 국제 환경단체 지구의 벗의 소식을 전합니다.
2015년 골드만 환경상(중남미 부문)이 베르타 카세레스(Berta Cáceres)에게 수여됐음을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베르타 카세레스는 온두라스 대중주민의회(Council of Popular and Indigenous Organizations of Honduras, COPINH) 공동 창립자입니다. 오늘날 모든 환경운동가들이 직면한 파괴적인 개발의 심각한 위협에 맞서 용기있고 통찰적인 노력을 기울인 베르타와 주민의회의 수상을 축하합니다.
골드만 환경상은, 아구아 자르카로 알려진 거대댐 건설의 취소를 위해서 중국 국유회사 사이노하이드로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댐 건설회사의 압력에 맞서 오랫동안 싸운 끝에, 카세레스와 코핀에 수여되었습니다. 만약 20미터 높이의 댐이 건설되었다면, 지역 토착민들이 의존하는 천연자원의 파괴로 이어졌을 것입니다. 중앙 아메리가 전역에 계획 중인 댐, 광산, 그리고 다른 거대 기반시설과 같이, 아구아 자르카 프로젝트는 그 지역 공동체의 동의 없이 계획되었습니다. 다른 많은 거대 프로젝트와 같이, 아구아 자르카에 저항한 공동체들은 폭력과 체포, 위협 그리고 심지어 살해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중앙 아메리가 심장부에 있는 온두라스는 ‘자원의 저주’에 시달리는 국가입니다. 풍부한 삼림은 벌목에 의한 착취에, 광물 자원은 광업의 압력에, 급류가 많은 하천은 대규모 댐 건설에, 그리고 비옥한 연안 평지는 야자유, 바나나, 소고기와 같은 농산물 자재의 산업적 경작에 유혹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온두라스는 서반구에서 가장 가혹한 국가로서, 풍부한 자원을 지키려는 베르타와 주민의회와 같은 온두라스 환경 수호자들은 이러한 폭력의 표적이 되어왔습니다.
이십년 동안, 온두라스의 땅과 민중들을 지키는 주민의회의 리더십은 수많은 대중적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그와 동시에, 댐, 광산, 그리고 임업 허가와 같은 대형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의회의 저항은 벌목꾼, 댐 건설자, 그리고 야자유 산업 기득권의 분노를 불러왔습니다.
90년대 초부터 주민의회는 수십여개의 벌목계획을 무효화 중단시키고, 삼림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자치적인 삼림관리계획을 세웠으며, 지역사회에 100여개의 집단적인 토지소유권을 줬습니다. 아구아 자르카 캠페인에서 사이노하이드로(중국 댐 건설기업)로부터 거둔 승리는 단지 가장 최근에 이룬 성취 중 하나일 뿐입니다.
“지금 직면한 위기의 시기에 이번 상의 수상과 국제적 관심을 받게 돼 뜻 깊습니다” 이번 주말, 캘리포니아에서 그녀를 환영하는 사람들에게 베르타는 말했다. “온두라스 상황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내가 이번주 미 정부 관계자를 만나러 워싱턴을 방문하는 기간 동안, 온두라스 대통령은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그리고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연이은 대형 사업를 위한 1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유치하는 노력을 벌일 것입니다. 해당 사업은 광산, 댐 그리고 거대 풍력 프로젝트들을 통해서 우리의 천연 자원들을 사적 소유물로 전락시킬 것으로 우려됩니다. 게다가 이는 현재 건설 중인 초현대적인 신규 군사기지를 비롯한 군사주의의 심화를 동반합니다.”
세계적으로, 환경 보호의 최전선은 코핀과 같은 용감하고 이상적인 사회운동과 베르타 카세레스와 같은 풀뿌리 공동체 조직가들에 의해 형성되어있습니다.
“댐과 광산, 그리고 우리 모두의 것인 천연자원을 사유화하려는 맹공격에 맞서 싸우기 위해서, 우리는 국제적으로 연대해야 합니다.” 베르타는 미국에서 그녀의 지지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연대해주면, 우리는 여러분의 에너지와 희망 그리고 신념에 의해 둘러싸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함께 한다면 우리는 존엄성과 생명, 저항, 정의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쁨이 있는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경제 발전에 동반하는 파괴적인 환경•사회적인 영향과 싸우기 위해, 우리는 베르타의 외침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익과 파괴가 아닌 사람과 존엄성을 우선하는 개발 모델로의 전환을 위해 매일 같이 목숨을 걸고 노력하는 농민들, 토착민들, 그리고 사회운동을 인지하고 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대담한 성취와 헌신으로 2015 골드만 환경상을 수상을 베르타 카세레스와 주민의회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골드만 환경상은 매년 풀뿌리 환경 활동가에게 수여되는 상입니다. 세계의 6개 지역에 따라 총 6개 부문 상이 있는데요,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 섬과 섬 국가, 북미, 그리고 중남미가 있습니다. 상금은 15만불이고, 1990년에 시작되었고 본부는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에 있다고 합니다. ‘녹색 노벨상’으로도 불립니다.
이 상의 설립자는 부부입니다. 시민 지도자이자 자선가인 리처드 골드만과 그의 아내 로다 골드만에 의해 1990년에 탄생했습니다. 리처드 골드만은 2010년 90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리처드 골드만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골드만 보험의 설립자이기도 합니다. 부인 로다 골드만은 국제적인 패션 기업(LEVI’S)의 창립자 리바이 스트라우스의 조카 손녀라고 합니다(우리에게 청바지 브랜드로 잘 알려진 리바이스 창립자의 조카 손녀).
링크
Berta Cáceres awarded Goldman Environmental Prize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