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버려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사용된 모든 자원들이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인류가 발전하며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이 지구를 뒤덮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폐기물이 함부로 버려지지 않고 새로운 자원으로 태어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며,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원순환


버려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사용된 모든 자원들이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인류가 발전하며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이 지구를 뒤덮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폐기물이 함부로 버려지지 않고 새로운 자원으로 태어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며,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원순환[후기] 플라스틱 FREE를 향한 발걸음, 2024 그린메이커스 1기 활동후기

심예진 자원순환팀 활동가
2024-12-12
조회수 305

9월을 시작으로 그린메이커스 1기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플라스틱 오염을 해결하기 위한 청년들의 모임, 그린메이커스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대응을 위한 활동을 목표로 진행되었는데요. 

첫 활동이었던 만큼 준비과정이 다소 미흡하고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음에도 끝까지 플라스틱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신 그린메이커스분들의 소중한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그린메이커스 ‘윤서진’ 님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플라스틱 FREE를 향한 발걸음을 위한 그린메이커스로 환경공학과에 재학중인 22살 학생입니다. 

처음 그린메이커스에 신청하게 된 계기는 분리배출, 텀블러 쓰기, 대중교통 대신 걷기 등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과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적인 내용에서 벗어나 실제 환경을 위한 행동을 이행하고, 현장에 참여하고 싶어서였습니다. 

환경을 위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직접적인 활동을 하면 제가 지금 배우고 있는 환경에 더욱 진정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따라서 국제 플라스틱 협약 현장 시민참여 캠페인을 포함하고 있는 그린메이커스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 국제 플라스틱 협약 현장 시민 참여 캠페인에 그린메이커스에 참여하여 1박 2일간 환경을 위해 직접 뛰게 되었습니다. 긴 시간이라 출발 전에 많은 걱정이 있었으나 같이 참여한 그린 메이커스분들과 재미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1박 2일간 부산에서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두 가지 중 첫번째 행진이었던 것 같습니다.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엄청난 규모의 사람들과 처음 해보는 행진이었으며, 환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 것을 체감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두번째는 휴먼사인이 기억에 남습니다. 휴먼사인은 그린메이커스 활동을 통해 이미 한강에서 한번 경험을 했던 것이어서 이전에 했던 것과 별로 다른 점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사람이 엄청 많았기 때문에 이전에 만들었던 휴먼사인과는 다르게 더 거대하고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짐에 따라 그 결과물이 주는 의미가 달랐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많아 조정하는 시간이 오래 걸렸으나 결과물을 보니 굉장히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린메이커스 ‘김유진’ 님의 후기입니다.

2024년 하반기, 환경운동연합이 주최한 그린메이커스 대외활동에 참여하며, 특히 11월 23-24일 진행된 부산원정대 행사를 통해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부산 플라스틱 행진 : 도심 주요 구간에서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행진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플라스틱 폐기물 조형물과 환경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에게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퍼포먼스를 펼쳤습니다.

- 국제 환경단체 네트워킹:다양한 지역의 환경단체와 교류하며,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각 단체의 성공 사례와 활동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연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휴먼사인 퍼포먼스: 참가자들이 단체로 특정 문구를 형성하여 환경 메시지를 상공에서 시각적으로 전달했습니다. 드론 촬영을 통해 행사 내용을 기록하고, 이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공개하여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번 부산원정대 활동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데 의의가 있었으나, 체계성과 메시지 전달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향후 활동에서는 짜임새 있는 계획과 실질적인 성과물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와 시민 모두에게 매력적인 환경운동을 기획했으면 합니다. 또한,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와 명확한 메시지 전달을 통해 환경운동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그린메이커스 ‘심완섭’ 님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심완섭이라고 합니다. 저는 대학교에 다니면서 플라스틱의 구조 등 이론적인 부분을 배우고 이 과정을 통해서 환경오염 및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린메이커스 활동을 통해서 플라스틱에 이론적으로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플라스틱 버스터즈와 (국제플라스틱협약 INC-5 현장 캠페인) 같은 활동들을 통해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몸소 느끼고 싶었기에 환경운동연합 그린메이커스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그린메이커스 1기로 활동하면서 '짜증나는 플라스틱 패키징 신고서', 기후 행동 유형 테스트, 오리엔테이션, 환경 관련 다큐 신청, 플라스틱 버스터즈 부산원정대 등 다양한 활동들에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활동 중 저는“선진국의 친환경 쓰레기가 쌓이는 인도네시아” 다큐멘터리 시청과 플라스틱 버스터즈 활동이 제일 인상이 깊었습니다.


그린메이커스로 활동하는 동안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우리는 많이 플라스틱들과 함께 공생하고 있고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지만“선진국의 친환경 쓰레기가 쌓이는 인도네시아”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면서 부유한 선진국들이 돈을 써가면서 폐플라스틱을 후진국에 수출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류가 문제의 근본을 해결하기보다는 눈앞의 쓰레기를 처리하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다큐멘터리 시청을 통해서 왜 아직도 인류가 플라스틱을 근절하지 못하는지 복합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어서 인상이 깊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버스터즈 부산원정대를 통해서 국제 플라스틱 협약 INC-5가 이루어지는 현장에서 플라스틱 행진 등 다양한 방법들을 동원해서 국제 플라스틱 협약 체결을 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서 그린메이커스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같은 목적으로 한 곳에 모여서 뜻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비록 올해 부산에서 진행한 국제 플라스틱 협약 INC-5에서 플라스틱 협약 합의가 무산되었지만, 내년에도 플라스틱 협약이 진행이 될 예정이고 우리가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협약이 체결되는 그 날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린메이커스분들의 후기를 통해 많은 구성원들이 "NO PLASTIC!" 을 함께 외쳤던 현장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되는 후기였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대해 강력한 협약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앞으로도 환경운동연합은 플라스틱 오염문제에 대해 더 많은 젊은 세대들과 시민들이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 활동 더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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