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버려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사용된 모든 자원들이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인류가 발전하며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이 지구를 뒤덮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폐기물이 함부로 버려지지 않고 새로운 자원으로 태어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며,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사용된 모든 자원들이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인류가 발전하며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이 지구를 뒤덮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폐기물이 함부로 버려지지 않고 새로운 자원으로 태어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며,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버려지는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사용된 모든 자원들이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인류가 발전하며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폐기물이 지구를 뒤덮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폐기물이 함부로 버려지지 않고 새로운 자원으로 태어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며,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를 이루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생수 속 미세플라스틱 경고,
플라스틱 생산부터 강력한 규제 절실해
○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국내 생수 30여개의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했다. 그 결과 1L당 20㎛(마이크로미터·0.001㎜) 이상인 크기의 미세플라스틱이 1.32개 검출되었으며, 검출률은 88.1%였다. 폐와 혈액에서도 발견되는 미세플라스틱은 장기 손상뿐 아니라 면역 체계, 성장 및 생식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 교란 물질을 발생시킬 수 있다.
○ 이러한 미세플라스틱 문제는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는 플라스틱의 문제와 연결된다. OECD에 따르면 플라스틱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0년 약 20억 톤이며, 2050년엔 약 54억 톤이 되어 3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2021년 기준, 국내 생활계 폐기물 내 플라스틱은 468만톤이며, 이들 중 재활용되는 양은 약 76만톤으로 재활용율이 16%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가지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 협상 회의 개최국의 지위, 플라스틱 협약 우호국 연합(HAC)의 가입국 지위는 그 무게가 가볍지 않다.
○ 플라스틱으로 야기되는 오염과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여 2022년 제 5차 유엔환경총회에서는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만들자는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여기에는 플라스틱의 전 생애 주기를 다루겠다는 야심찬 목표가 담겨 있다. 이를 위해 정부간 협상 위원회(INC)를 구성해 총 5차례의 회의를 소집했다. 2022년 11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11월 25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마지막 5차 회의가 진행된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산업계가 국제 규제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상에 임하겠다’며 플라스틱 생산 감축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회피해왔다. 환경운동연합은 우리나라 정부가 재활용을 넘어 생산부터 규제하는 강한 플라스틱 협약으로의 성안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길 촉구한다.
○ 이번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파리 협약 이후 가장 큰 국제적 합의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시민사회에서도 성공적 협약을 위한 활동이 벌어질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은 11월 23일부터 부산에서 500명 규모의 회원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국제 연대체 지구의벗(Friends of the Earth) 구성원과 함께 이번 협약의 중요성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플뿌리연대(‘플’라스틱 문제를 ‘뿌리’뽑는 ‘연대’)에서 주최하는 <1123 부산 플라스틱 행진>도 예정되어 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플라스틱 협약의 성공적 결과를 위해 협약의 과정과 한국 대표단의 역할을 면밀히 살필 것이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역할을 다 할 것이다.
2024.11.07
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