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삼아 꾸미고 심지 않았지만 블루베리.알프스오토메.자두.은행나무.고추.호박.토마토와 멀리 느티나무와 잣나무.소나무들이 새벽안개와 함께 그려낸 조화가 이렇습니다.
함께 산다는 게 이런 거지요!
땅에 낮게 깔려있는 키작은 풀잎까지 모두 아름답게 살아가고 있는 자연의 지혜를 닮은…
아! 트럼프… 하나뿐인 지구에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전 세계 153개국 1만1천명의 과학자들이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발표한 날, 트럼프 행정부는 파리협정 탈퇴 공식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미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19세기 산업화 이후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나라입니다. 그 어떤 국가보다 기후위기에 가장 큰 책임이 있습니다. 화석연료를 마구 사용해서 누린 미국의 풍요는, 지금 고스란히 가난하고 약한 나라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해수면 상승과 기상이변, 자연재해와 식량위기가 점점 가속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위기의 책임을 지기는커녕, 전 세계 195개국이 서명한 최소한의 국제규범인 파리협정마저 걷어차고 있습니다.
이러고도 미국이 인권과 민주주의, 평화와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참으로 실망스럽고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경제단체들이 화평법(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규제 완화를 또다시 요구했습니다. 일본 수출 규제 사태 이후 정부는 화학물질 인허가 기간 단축 등 경제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으나 경제단체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규제 자체를 대폭 완화하는 법률 개정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구미 불산사고, 가습기 살균제 참사 등 세계 유례없는 화학물질 참사들을 겪었습니다. 이 사고들은 우리 사회에서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끔찍한 재앙이었습니다. 화평법과 화관법은 수많은 이름 없는 피해자와 노동자들의 죽음 위에 만들어진 법입니다. 이 법들을 통한 화학물질 규제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제2공항으로부터 제주도를 지키려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상도민회의는 지난 16일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반려’를 촉구하며 세종로 앞 농성장 운영을 시작했고, 제주청년 노민규씨는 환경부 장관 면담을 요구하며 17일의 단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개발 포화상태인 제주도민들의 요구는 절박합니다.
제주 제2공항은 단순히 제주도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에 제주를 사랑하고 아끼는 전국 300여 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을 출범하고 제주 제2공항 철회투쟁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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