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아띠 787호] 이마트 · 롯데마트 · 홈플러스 과대포장 이제 그만~

환경운동연합은 다가오는 7월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이하여, 환경부와 “포장재 재질·구조 개선 자발적 협약”을 맺은 19개 업체의 이행 실적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목표치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도한 포장, 재포장이 늘어나면서 포장재 폐기물 사용량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전체 생활 폐기물에서 포장 폐기물은 부피 기준 57%로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7월 1일부터 ‘포장 제품의 재포장 금지 제도’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왜곡 보도로 인해 규제 시행이 6개월 뒤로 연기됐습니다.
2일 실제 포장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유통업체 3사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6월 29일 밍크고래가 또 잡혔습니다. 이날 잡힌 밍크고래에 대한 뉴스도 ‘일확천금’이니 ‘로또’니 하는 고래 몸값에 관심이 쏠려있는 보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제 이런 보도 그만하고 왜 고래가 잡혔는지 원인을 파악하고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해야 하지 않을까요?

송 의원은 18대 총선에서 한반도대운하보다 경인운하가 경제성이 있다며 선거 공약으로 내세운 적이 있는데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자, 2010년 지방선거에서 경인운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바꿨었죠. 그런데 최근 21대 총선에서 다시 경인운하의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