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 뉴스레터 누리아띠 929호 🌱 종일 밖에서 일했습니다. 바람이 차고 거칠었지만 몸을 움직이는 일이라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일 마치면서 비닐하우스에 관리기를 들여놓았습니다. 비 예보가 있어서 미리 손을 썼습니다. 비가 와도 비닐하우스에서는 일할 수 있으니 밭을 갈 수 있습니다. 관리기 날이 깨끗하게 빛이 납니다. 겨울 지내고 이미 밭일에 투입되었던 이력이 보입니다. 삽날도 쇠스랑 날도 빛이 나는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
📰활동소식1 후쿠시마 핵사고 13년, 핵 진흥정책 멈추고 탈핵하자! |
후쿠시마 핵사고가 발생한 지 1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쓰나미가 육지로 몰려와 모든 걸 휩쓸던 장면, 후쿠시마 핵 발전소가 폭발하는 충격적인 장면은 어제의 일처럼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대규모의 지진과 쓰나미만큼이나 우리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던 후쿠시마 핵사고는 여전히 수습되지 않고 있습니다. 금방 수습하고 복원할 것처럼 장담했던 일본 정부의 말과는 달리 여전히 수많은 핵발전 난민들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고, 폭발한 핵발전소 역시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본 정부는 지난 해 부터 수많은 양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하며 다시금 방사능 재앙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핵사고를 교훈 삼아 핵발전 중심의 정책을 폐기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움직임은 전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96년에는 전세계 발전량 중 17.5%를 차지하던 핵발전소 발전량은 2022년에는 9.2%로 꾸준히 감소했고, 가동 중인 원자로도 2002년에 438기였지만, 2024년 3월에는 413기로 줄었습니다. 지금도 새로 가동되는 원자로보다 영구 폐쇄되는 수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탈원전 반대를 내건 윤석열 정부는 그 어느 정책보다 발빠르게 핵발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고준위핵폐기물 임시 저장 시설 건설, 신규 핵발전소 건설 등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핵사고 13년을 맞아 핵진흥 폭주를 멈추고 올바른 전환의 길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4월 총선을 앞두고 쏟아지는 핵진흥 정책은 폐기되어야 마땅합니다. 국민의 안전과 기후 대응, 그리고 국가의 미래 모두를 생각할 때 정부와 국회가 할 일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과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멈추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정책을 펼치는 것입니다. 위기는 전환보다 빠르게 다가옴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내용 더보기 |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전국 환경연합, 각 지역 산업폐기물 피해주민대책위와 함께 산업폐기물 처리의 공공성 확보를 요구하기 위한 집중행동을 진행했습니다. 3월 14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종로 SK본사와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한 "3.14 산업폐기물 집중행동"은 전국 곳곳의 농어촌에서 무분별하게 산업폐기물 사업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기업인 SK와 태영을 규탄하고, 산업폐기물 처리의 공공성 확보 등의 정책요구서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를 비롯한 여야정당에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전체 폐기물 중에서 산업폐기물(건설폐기물, 사업장폐기물, 지정 폐기물, 의료폐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산업폐기물 처리를 대부분 민간업체들에게 맡겨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로 인해 민간업체들이 무분별하게 전국의 농어촌 곳곳에서 매립장, 소각장, SRF소각시설과 유해재활용 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허가만 받으면 막대한 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에, SK, 태영 등 대기업들과 사모펀드들까지 산업폐기물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익은 기업들이 가져가고, 피해는 지역주민들이 입고, 사후관리나 피해대책은 세금으로 책임져야 하는 기막힌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내용 더보기 |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환경부가 진행한 전국내륙습지 기초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1,408개 습지(총 2,499개) 중 74개가 사라졌고, 91개의 습지는 면적이 감소했습니다. 습지가 사라진 지역은 경기(23개), 충청(21개), 강원(13개), 전라(12개), 제주(3개), 경상(2개) 순입니다.대부분 도시기반시설을 건축하거나 밭, 과수원 등의 경작지로 전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경기도 의왕시도 1989년 시로 승격한 후 택지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습니다. ‘심각한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일단의 토지’를 택지로 특정하고, 주택과 주거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건설합니다. 그런데 택지지구로 명명된 일단의 토지는 당초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였습니다. 그중에는 맹꽁이 터전도 있습니다. 포일택지지구(2008), 월암지구(2018), 고천지구(2020)가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여기에 맹꽁이가 살고 있어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 다급하게 전화벨이 울리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택지개발 예정지구에서 맹꽁이 울음이 들린다는 제보 전화입니다. 특히 6월이면 소식이 더 늘어납니다. 🔎 내용보기 |
🌱 멸종 위기 동물을 돕는 ‘하늘다람쥐의 문단속’ 캠페인 서울 온곡초등학교에서 하늘다람쥐 보호 NGO’활동인 ‘하늘다람쥐의 문단속’을 통한 모금액을 환경운동연합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 모두가 함께한 ‘안의 교육공동체 바자회’ 함양 안의초등학교에서 ‘안의 교육공동체 바자회’를 통한 모금액을 환경운동연합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 어떻게 해야 아껴 쓸 수 있을까? 카이스트 어린이집 해솔반에서 ‘아나바다 시장’ 수익금을 환경운동연합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 학교와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동아리 활동 대구 계성고등학교 '협동조합 동아리'에서 활동 수익금을 환경운동연합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 후원후기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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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후쿠시마 핵 사고 13년 에너지 전환대회 함께 해요 |
3월 16일 토요일, 탈핵과 기후정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기후총선을 요구하고 선언하는 <후쿠시마 핵 사고 13주기: 에너지 전환 대회>를 개최합니다. 탈핵, 기후정의, 에너지 공공성, 정의로운 전환을 바라며 행동하는 모든 개인과 단체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4년 3월 16일(토) 오후 2시 🔸장소: 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청계천 일대 |
[북토크 : 재난에 맞서는 과학 with 박진영] |
"케미포비아" 일상속의 화학물질에 대한 걱정과 안전에 대한 염려를 이 단어 하나로 모두 담을 수 있을까요? 위험사회라는 말처럼, 반복되는 참사 앞에 과학도 불확실하기만 합니다. 다시 찾아온 봄날, 더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나눠주세요! 환경운동연합 마당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오늘의 초성퀴즈!! Q. 우리나라에서 더 이상 호랑이,늑대,곰 등을 보기 힘든 것은 왜일까요? 여러 생물들이 한데 어울려 사는 것은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증거입니다. 지구에 사는 생명체의 종류와 생태계 환경의 다양함을 뜻하는 이 단어는? (정답은 다음 호에...) |
공동대표|노진철·강찬수·차수철 사무총장|신우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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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일 밖에서 일했습니다.
바람이 차고 거칠었지만 몸을 움직이는 일이라 크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일 마치면서 비닐하우스에 관리기를 들여놓았습니다. 비 예보가 있어서 미리 손을 썼습니다.
비가 와도 비닐하우스에서는 일할 수 있으니 밭을 갈 수 있습니다.
관리기 날이 깨끗하게 빛이 납니다. 겨울 지내고 이미 밭일에 투입되었던 이력이 보입니다.
삽날도 쇠스랑 날도 빛이 나는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활동소식1
후쿠시마 핵사고 13년, 핵 진흥정책 멈추고 탈핵하자!
후쿠시마 핵사고가 발생한 지 13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쓰나미가 육지로 몰려와 모든 걸 휩쓸던 장면, 후쿠시마 핵 발전소가 폭발하는 충격적인 장면은 어제의 일처럼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대규모의 지진과 쓰나미만큼이나 우리에게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던 후쿠시마 핵사고는 여전히 수습되지 않고 있습니다. 금방 수습하고 복원할 것처럼 장담했던 일본 정부의 말과는 달리 여전히 수많은 핵발전 난민들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고, 폭발한 핵발전소 역시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본 정부는 지난 해 부터 수많은 양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하며 다시금 방사능 재앙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 핵사고를 교훈 삼아 핵발전 중심의 정책을 폐기하고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움직임은 전 세계적인 추세입니다. 96년에는 전세계 발전량 중 17.5%를 차지하던 핵발전소 발전량은 2022년에는 9.2%로 꾸준히 감소했고, 가동 중인 원자로도 2002년에 438기였지만, 2024년 3월에는 413기로 줄었습니다. 지금도 새로 가동되는 원자로보다 영구 폐쇄되는 수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탈원전 반대를 내건 윤석열 정부는 그 어느 정책보다 발빠르게 핵발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 고준위핵폐기물 임시 저장 시설 건설, 신규 핵발전소 건설 등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후쿠시마 핵사고 13년을 맞아 핵진흥 폭주를 멈추고 올바른 전환의 길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특히 4월 총선을 앞두고 쏟아지는 핵진흥 정책은 폐기되어야 마땅합니다. 국민의 안전과 기후 대응, 그리고 국가의 미래 모두를 생각할 때 정부와 국회가 할 일은 노후 핵발전소 수명연장과 신규 핵발전소 건설을 멈추고, 재생에너지 중심의 정책을 펼치는 것입니다.
위기는 전환보다 빠르게 다가옴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 내용 더보기
📰활동소식2
기업만 배 불리는 산업폐기물 정책
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전국 환경연합, 각 지역 산업폐기물 피해주민대책위와 함께 산업폐기물 처리의 공공성 확보를 요구하기 위한 집중행동을 진행했습니다. 3월 14일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종로 SK본사와 여의도 일대에서 진행한 "3.14 산업폐기물 집중행동"은 전국 곳곳의 농어촌에서 무분별하게 산업폐기물 사업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기업인 SK와 태영을 규탄하고, 산업폐기물 처리의 공공성 확보 등의 정책요구서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를 비롯한 여야정당에 전달하고, 총선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전체 폐기물 중에서 산업폐기물(건설폐기물, 사업장폐기물, 지정 폐기물, 의료폐기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산업폐기물 처리를 대부분 민간업체들에게 맡겨 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로 인해 민간업체들이 무분별하게 전국의 농어촌 곳곳에서 매립장, 소각장, SRF소각시설과 유해재활용 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허가만 받으면 막대한 이익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에, SK, 태영 등 대기업들과 사모펀드들까지 산업폐기물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익은 기업들이 가져가고, 피해는 지역주민들이 입고, 사후관리나 피해대책은 세금으로 책임져야 하는 기막힌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 내용 더보기
📰 활동소식 더보기
📰 백명수의 환경이야기
맹꽁이 울음을 위하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환경부가 진행한 전국내륙습지 기초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1,408개 습지(총 2,499개) 중 74개가 사라졌고, 91개의 습지는 면적이 감소했습니다. 습지가 사라진 지역은 경기(23개), 충청(21개), 강원(13개), 전라(12개), 제주(3개), 경상(2개) 순입니다.대부분 도시기반시설을 건축하거나 밭, 과수원 등의 경작지로 전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경기도 의왕시도 1989년 시로 승격한 후 택지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왔습니다. ‘심각한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일단의 토지’를 택지로 특정하고, 주택과 주거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건설합니다. 그런데 택지지구로 명명된 일단의 토지는 당초 다양한 생물종의 서식지였습니다. 그중에는 맹꽁이 터전도 있습니다. 포일택지지구(2008), 월암지구(2018), 고천지구(2020)가 대표적인 지역입니다.
"여기에 맹꽁이가 살고 있어요"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사무실에 다급하게 전화벨이 울리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택지개발 예정지구에서 맹꽁이 울음이 들린다는 제보 전화입니다. 특히 6월이면 소식이 더 늘어납니다. 🔎 내용보기
📰후원소식
서울 온곡초등학교에서 하늘다람쥐 보호 NGO’활동인 ‘하늘다람쥐의 문단속’을 통한 모금액을 환경운동연합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 모두가 함께한 ‘안의 교육공동체 바자회’
함양 안의초등학교에서 ‘안의 교육공동체 바자회’를 통한 모금액을 환경운동연합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 어떻게 해야 아껴 쓸 수 있을까?
카이스트 어린이집 해솔반에서 ‘아나바다 시장’ 수익금을 환경운동연합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 학교와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동아리 활동
대구 계성고등학교 '협동조합 동아리'에서 활동 수익금을 환경운동연합에 후원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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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참여
후쿠시마 핵 사고 13년 에너지 전환대회 함께 해요
🔸일시: 2024년 3월 16일(토) 오후 2시
🔸장소: 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청계천 일대
다시 찾아온 봄날, 더 안전한 사회를 바라는 여러분의 목소리를 나눠주세요!
환경운동연합 마당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