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국가가 세금을 국민의 뜻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국가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한 감시활동과 정책제안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일반 


국가가 세금을 국민의 뜻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국가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한 감시활동과 정책제안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명서·보도자료[생명공학감시연대]두 과학자의 진실게임, 서울대의 검증을 주목한다

admin
2005-12-17
조회수 891

녹색연합, 대한 YWCA연합회, 시민과학센터, 여성환경연대,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참여연대, 초록
정치연대, 풀꽃세상, 한국여성민우회, 한국YMCA전국연맹, 환경운동연합, 환경정의 (총 12개 단
체)

두 과학자의 진실게임, 서울대의 검증을 주목한다

두 과학자의 상반된 기자회견 내용, 진위를 신속히 규명해야 한다

1. 황우석 교수와 노성일 이사장의 기자회견을 통해 몇 가지 사실이 명확히 밝혀졌다. 우선 이
유야 어떻든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은 조작으로 만든 것이며 곧 철회될 것이라는 점이다. 배아
복제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연령층의 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줘 전세계의 주목을 받
았던 논문이 가짜였다는 사실에 우리는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연구책임자인 황우석 교수는 이
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나아가 공동연구를 진행하던 노성일 이사장이 인간적 배신감
을 토로하며 고백한 내용은 대단히 충격적인 것이다. 노 이사장의 지위와 역할로 보아 그의 고
백이 단순히 미즈메디쪽에 책임을 전가한 황 교수를 비난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이같
은 상반된 기자회견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혼란과 허탈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도 진실
이 하루속히 규명되어야 한다.

2. 한편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은 이해하기도 납득하기도 어려운 것이었다. 황 교수의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과 논란에 명확한 답변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그 기자회견 내용의 진정성 또
한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황 교수는 연구책임자로서 이 사태에 대해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
기보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답변으로 국민을 더욱 혼란스럽게 했다. 황우석 교수 스스로가 소상
히 진실을 밝히리라는 일말의 기대마저도 빗나간 것이다. 따라서 이제 서울대의 진상 조사의 중
요성이 더욱 커졌다. 서울대는 황우석 교수팀의 2005년 논문뿐만 아니라 관련 연구 모두를 심사
해 실제 연구 성과가 어디까지인지 제대로 평가해야 한다. 기만행위가 발견된 과학자의 논문 전
체를 검토하는 것은 국제적 관례이기도 하지만, 이를 통해 우리 과학계에 최소한의 자정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의혹을 해결할 의무가 있다. 정부 역시 더 이상 손놓고 바라만 보아서
는 안된다.

사단법인 환경운동연합 이사장 : 노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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