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국가가 세금을 국민의 뜻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국가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한 감시활동과 정책제안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세금을 국민의 뜻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국가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한 감시활동과 정책제안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가가 세금을 국민의 뜻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국가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한 감시활동과 정책제안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사장에서 바늘찾기’ 만큼의 노력을 우리는 작은 알을 찾는데 썼습니다. 새알을 찾아냈을 때의 기쁨은 우리가 들인 노력보다 몇 배나 더 황홀했습니다. 꼬마물떼새와 멸종위기종인 흰목물때새와 알들을 그래서 더 지키고 싶었습니다.
4월 30일 찾아낸 알은 수자원공사의 방류로 물에 잠겨 번식에 실패했습니다. 여기에 굴하지 않은 물떼새는 새로 번식을 시작했습니다. 석 달이 넘게 지난 지금 물떼새들은 금강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100일간 천막농성장을 찾아준 많은 시민들과 회원 동지들도 큰 힘이 되었지만, 가장 많은 신세를 진 것은 금강에 살아가는 생명들이었습니다. 무사히 번식을 마친 박새와 꼬마물떼새, 흰목물떼새와 스스로 생태적 가치를 입증해준 수염풍뎅이 까지!
100일 간의 기적을 이루어낸 생명들을 만날 때마다 뭔지 모를 희열이 생겨납니다. 농성장이 아니었으면 만날 수 없었을 모습이었습니다. 세종보 담수가 강행되었다면 사라질 모습을 우리는 올여름 만나고 있습니다.
장맛비로 재난안전본부를 꾸린지 한달이 되어갑니다. 이제 장마가 끝나가고 다시 생명들과 합을 맞추기 위해 농성장으로 향할 때가 되었습니다. 다시 우리를 지켜줄 생명과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꼭 승리로 보답 할 수 있도록 매일 마음을 다잡습니다.
-농성장에서 이경호 드림-
🌊 소식지 '누리아띠'가 8월 한달 휴식에 들어갑니다. 내용과 형식을 개편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활동소식1
[탈석탄] 강원도 곳곳에 440개 송전탑 꽂으려는 한전과 정부
지난 16일, 강원도청 앞에서 환경운동연합과 강원도송전선탑반대대책위원회 등 15개 지역 및 기후환경단체가 모여 기자회견을 열고 송전선로 건설 취소와 탈석탄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전력과 정부가 강원도 석탄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수도권으로 끌어오기 위해 500kV HVDC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환경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 자세히 보기
📰현장 인터뷰
[강원] 누군가의 고통을 전제로 한 송전망 사업, 동의할 수 없다
지난 16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전국의 환경운동연합과 강원도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등 환경단체들이 동해안∼신가평 500㎸ 직류 장거리 송전망(HVDC) 건설사업의 백지화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는데요.
전원개발사업 승인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하기까지 지난 과정의 이야기와 강원 송전탑이 야기하는 문제점 그리고 현재 상황은 어떤지 등등 궁금증을 투쟁의 최전선에서 참여하고 있는 강원환경운동연합 김경준 사무처장을 만나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 자세히 보기
📰활동소식2
[해양] 바다로 돌아간 까치상어
환경운동연합은 7월 14일 ‘상어인식 증진의 날’을 맞아 가로림만 해양보호구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까치상어 방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전 세계적 멸종위기종인 까치상어는 우리나라에서도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날 노량진 수산시장부터 가로림만 바다까지 방류활동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방류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바다에서 벌어지는 과도한 남획과 보호종 미지정으로 인해 멸종해가는 모든 상어 종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자세히 보기
📰현장소식
[충북] 715오송참사 그날의 기억, ‘나 지금 가고 있어’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진상규명의 길은 멀기만 합니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유가족, 생존자, 시민대책위의 재난발생원인조사를 거부했고, 행정안전부조차 재난원인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송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오송참사 생존자협의회, 오송참사 시민시민대책위원회는오송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 최고책임자 처벌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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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소식 더보기
📂 [기자회견] 환경운동연합, 상어의날 맞아 까치상어 방류 진행해
📰 백명수의 환경이야기
금개구리를 보호하는 길
참개구리속에 속하는 금개구리는 참개구리와 외형이 비슷하지만, 등 바깥쪽으로 금색 융기 두 줄이 돌출되어 있습니다. 머리 위 가장자리는 약간 굵은 금색 선이 둘러싸여 있습니다. 금개구리는 서해안과 남해안 지역에서 5~10월에 활동하며 주로 습지와 논의 수로에 서식합니다.
주로 저지대 습지에 서식하는 양서류는 절멸 속도가 매우 빨라 전체의 40%가 멸종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특히 인간 활동에 가장 취약한 분류군으로, 양서류의 서식지 훼손과 단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199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양서류가 감소하고 있는데요. 금개구리도 예외는 아닙니다. 🔎 자세히 보기
📰 우리동생 동물병원 이야기
눈가가 촉촉해지는 건 마음이 다정해서
해냥이네는 '어린이가 소개하는 우리 가족' 인터뷰에 처음으로 신청해주었다. 해냥이에게 반려묘들에게 바라는 점을 물어봤을 때, 씩씩하게 답하던 해냥이의 눈가가 조금 촉촉해졌다. 이별을 앞서 떠올리기에는 어린 고양이들이지만, 지난 늦 봄 즈음에는 갑자기 고양이들이 다치거나 아파질까 봐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고. 보호자의 역할과 사랑의 무게를 알아버린 어린이의 마음이 읽혀 덩달아 마음이 짠해졌다. 나보다 작은 존재를 생각할 때 눈가가 금세 촉촉해지는 건 아마도 마음이 다정해서가 아닐까. "코코, 행운, 쿠키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같이 살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다정한 어린이의 소망이 꼭 이루어지길 마음을 다해 바라본다. 모쪼록 해냥이의 가족 모두에게 행운이 가득하기를. 불현듯 만난 작은 생명에게 집 한편을 내어주고 평생토록 사랑해 줄 마음을 먹는다는 것은, 그런 천운을 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라고 믿게 되었다. 🔎 내용 더보기
📰시민참여
[모집] 그린 플래닛 그린 메이커스 모집
💚그린 메이커스💚를 찾습니다.
플라스틱은 생산, 운송 그리고 폐기 과정에 걸쳐 다양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플라스틱 없는 지구를 만드는 💚그린 메이커스💚 여러분을 찾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없는 지구 우리 함께 만들어요!
🔺대상 : 플라스틱 오염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누구나
🔺모집기간 : 7/25(목)~8/8(목)
🔺활동기간 : 8월~12월 (세부일정 추후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