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반


국가가 세금을 국민의 뜻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국가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한 감시활동과 정책제안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일반 


국가가 세금을 국민의 뜻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국가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환경운동연합에서는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한 감시활동과 정책제안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경일반[기자회견]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

김종원 생태보전팀 팀장
2024-07-16
조회수 647


정혜경 진보당 국회의원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기후특별위원회, 한국환경회의는 7월 16일 국회소통관 시자회견실에서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한 문제점과 이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정혜경 국회의원은 "김완섭 후보자는 기재부 차관 출신 예산통, 경제통으로 환경에 대한 전문성도 감수성도 찾아보기 어려운 인사이다. 기후위기 골든 타임에, 기후 대응을 포기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까 우려된다."라고 밝혔다.

이경석 한국환경회의 운영위원장(환경정의 사무처장)은 "환경 관련 경험이 전무한 김완섭 후보자의 환경부 장관 지명의 의미를 우리는 환경부 전문성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마저 부정하는 상황으로 평가할 수밖에 없다."며 "환경부의 수장은 정부의 경제·산업 우선 정책을 그대로 따라줄 누군가가 아니라 국민의 편에서 환경과 경제를 균형된 시각으로 바라보고 직언할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김종원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팀장은 "한화진 장관 2년간 우리는 4대강을 포함하여 전국의 환경이 파괴되는 것을 지켜보았다."며 "전 지구적인 환경 위기 속에서 선진국으로서 그 어느 때보다 책임이 막중한 환경부의 수장에 전문성도 감수성도 없는 기재부 차관 출신이 적합한 인사인지, 우리는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라고 발언했다.

정인철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사무국장은 "제주2공항, 가덕도신공항, 흑산공항, 설악산오색케이블카 등, 지금 환경부에는 한화진 장관이 망가뜨린 환경정책의 원칙과 제도를 보완해야 하는 역할자가 필요할 뿐이다."라며 "김완섭 후보자는 현재 우리사회에 닥친 여러 환경갈등을 해소할 인물이 아니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라고 요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 4일 김완섭 후보자를 차기 환경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 출신인 김완섭 후보자는 지난 총선 당시 강원 원주시을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하며 환경 훼손으로 인해 논란 중인 치악산국립공원 내 케이블카 건설을 공약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김완섭 후보자 지명은 지난 총선 이후 낙선자들을 대상으로 한 '보은인사'의 일환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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