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들길 가다 아름다운 꽃 한 송이 만나거든
거기 그냥 두고 보다 오너라
숲속 지나다 어여쁜 새 한 마리 만나거든
나뭇잎 사이에 그냥 두고 오너라
네가 다 책임지지 못할
그들의 아름다운 운명 있나니
네가 끝까지 함께할 수 없는
굽이굽이 그들의 세상 따로 있나니 ”
-도종환-
화창한 10월 12일 오전 독립문 역 독립관 앞에서 반가운 회원님들을 만났습니다. 회원님들을 직접 만난다는 설렘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무척 행복했습니다.
한분 한분 오실 때마다 이름과 😁얼굴을 확인하면서 조금은 어색했지만 인증사진을 찍고 안산 자락길을 오르면서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라는 공통점 때문이기도 했지만 '환경'이라는 주제를 함께 고민하는 끈끈한 동지적 유대감이 더 깊이 다가왔습니다.
🐛🐛🐛🐛
독립문 형무소를 지나 북까페 쉼터 방향으로 걷다보니 홍제천-안산 벚꽃길-허브원-자락길을 연계한 안산 황톳길이 나왔습니다.
길이가 550m나 되는 꽤나 긴 길이었습니다. 황토흙이 촉촉했습니다. 구간 구간마다 세족 할 수 있는 수도가 설치되어 있고 신발장까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황토족탕과 동글동글한 구슬알갱이 가득한 황토볼장도 있었습니다. 관할구청에서 신경써서 관리를 하고 있나 봅니다.
안산 자락길은 7km길이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는 물론 휠체어, 유모차도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숲길입니다. 구간별로 아까시숲, 메타세콰이아숲, 가문비나무숲 등 다양한 숲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아숲길을 지나며 회원님들 일렬 종대로 서서 기념사진 한 컷!
숲속 쉼터에서 점심을 먹으며 '다음 걷기 모임은 어느 코스로 할까, 12월 모임에는 남산 둘레길도 가볼까?' 벌써부터 즐거운 계획을 세우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그동안 이런 모임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회원님들이 맘 편히 모여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자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11월 다음 걷기모임도 장소는 똑같이 안산자락길입니다. (11월에는 아마도 홍제천 인공폭포 쪽으로 하산하여 뒷풀이를 하신다는 소문이.....😎)
11월 9일(토) 오전 10시, 독립문역 독립관 앞에서 또 시작합니다. 이번 모임에 참여하신 회원님들은 다음 달에도 또 참석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번에 부득이하게 참석 못하신 회원님과 또 11월에 시간이 되시는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클릭을 통해 <누울 자리 보기 전에 일단 걷자!🚶♀️🚶> 소모임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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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길 가다 아름다운 꽃 한 송이 만나거든
거기 그냥 두고 보다 오너라
숲속 지나다 어여쁜 새 한 마리 만나거든
나뭇잎 사이에 그냥 두고 오너라
네가 다 책임지지 못할
그들의 아름다운 운명 있나니
네가 끝까지 함께할 수 없는
굽이굽이 그들의 세상 따로 있나니 ”
-도종환-
화창한 10월 12일 오전 독립문 역 독립관 앞에서 반가운 회원님들을 만났습니다. 회원님들을 직접 만난다는 설렘으로 기다리는 시간이 무척 행복했습니다.
한분 한분 오실 때마다 이름과 😁얼굴을 확인하면서 조금은 어색했지만 인증사진을 찍고 안산 자락길을 오르면서 마치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라는 공통점 때문이기도 했지만 '환경'이라는 주제를 함께 고민하는 끈끈한 동지적 유대감이 더 깊이 다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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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문 형무소를 지나 북까페 쉼터 방향으로 걷다보니 홍제천-안산 벚꽃길-허브원-자락길을 연계한 안산 황톳길이 나왔습니다.
길이가 550m나 되는 꽤나 긴 길이었습니다. 황토흙이 촉촉했습니다. 구간 구간마다 세족 할 수 있는 수도가 설치되어 있고 신발장까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황토족탕과 동글동글한 구슬알갱이 가득한 황토볼장도 있었습니다. 관할구청에서 신경써서 관리를 하고 있나 봅니다.
안산 자락길은 7km길이의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로 장애인, 노약자, 어린이 등 보행약자는 물론 휠체어, 유모차도 쉽게 숲을 즐길 수 있는 숲길입니다. 구간별로 아까시숲, 메타세콰이아숲, 가문비나무숲 등 다양한 숲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원하게 쭉쭉 뻗은 메타세콰이아숲길을 지나며 회원님들 일렬 종대로 서서 기념사진 한 컷!
숲속 쉼터에서 점심을 먹으며 '다음 걷기 모임은 어느 코스로 할까, 12월 모임에는 남산 둘레길도 가볼까?' 벌써부터 즐거운 계획을 세우며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그동안 이런 모임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회원님들이 맘 편히 모여 소소한 일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자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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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다음 걷기모임도 장소는 똑같이 안산자락길입니다. (11월에는 아마도 홍제천 인공폭포 쪽으로 하산하여 뒷풀이를 하신다는 소문이.....😎)
11월 9일(토) 오전 10시, 독립문역 독립관 앞에서 또 시작합니다. 이번 모임에 참여하신 회원님들은 다음 달에도 또 참석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번에 부득이하게 참석 못하신 회원님과 또 11월에 시간이 되시는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클릭을 통해 <누울 자리 보기 전에 일단 걷자!🚶♀️🚶> 소모임에 참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