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지난 토요일, 올해 마지막 '어슬렁 걷기'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가을 아침, 동대문역 출구앞에서 하나둘씩 참여자분들이 모였어요!

오랜만에 만난 회원님부터 처음 오신 참여자분들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어요.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흥인지문 앞에서 스탬프 인증을 한 뒤에 걷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코스는 흥인지문에서 시작해서 남산 구간까지 약 5km를 걷는 코스였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2만보 이상 걷게 될 줄 아무도 몰랐었죠..)


길을 가다가 붕어빵을 발견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다시 가게로 돌아와 붕어빵 10개를 구매했고, 봉투에 담아주려는 사장님에게 물었습니다.
"사장님, 붕어빵 봉투에 담지 않고 그냥 가져가도 될까요?"
흔쾌히 괜찮다고 하신 사장님의 말에, 각자 따끈한 붕어빵을 하나씩 손에 쥐었습니다.
우연히 맛본 쓰레기 없는 붕어빵,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었습니다😋

남산 도성길 초입부에 다다랐을때,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들을 보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직 가을옷을 갈아입지 않은 초록잎부터 서서히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잎들, 햇살이 더해져 찬란한 황금빛을 뽐내는 주황잎들까지,
자연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색깔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어요.
하지만 곧 이어진 건… 계단!
지난 낙산 코스가 쉬웠던 탓일까요? 남산길도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무려 500개가 넘는 계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계단을 모두 오른 후에야, 우리가 가려던 길이 이틀 전부터 공사로 막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어쩔 수 없이 다른 길로 돌아가야 했지만, 모두 밝은 얼굴로 걸음을 이어갔습니다.🚶♀️🚶♀️
가는길 중간에 괜히 철봉에 매달려보기도 하고요😊

드디어 남산타워에 도착을 했어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가을 나무들 너머 남산타워가 보이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어요.

내려가는길에는 점점 다리가 무거워졌지만 가을을 흠뻑 만끽한 시간들이었어요.🍂
마지막 숭례문까지 스탬프를 받고 나면 이렇게 완주를 했다는 알림이 뜹니다.
알림까지 받으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완주 못하신 분들은 꼭 시간될때 다른 코스도 도전해보세요!)
이날의 걸음 수는 무려 2만 보!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두 배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길막과 계단 행진(!)에도 불구하고,
함께 걸으며 웃고,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낀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걷는 내내 가을의 빛과 바람,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의 온기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어요🍂
이렇게 11월을 끝으로 올해 마지막 ‘어슬렁 걷기’ 모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또 다른 계절, 다른 길 위에서 즐겁게 만나요🚶♀️💚
2025.11.01
지난 토요일, 올해 마지막 '어슬렁 걷기'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가을 아침, 동대문역 출구앞에서 하나둘씩 참여자분들이 모였어요!
오랜만에 만난 회원님부터 처음 오신 참여자분들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어요.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흥인지문 앞에서 스탬프 인증을 한 뒤에 걷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코스는 흥인지문에서 시작해서 남산 구간까지 약 5km를 걷는 코스였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2만보 이상 걷게 될 줄 아무도 몰랐었죠..)
길을 가다가 붕어빵을 발견했는데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다시 가게로 돌아와 붕어빵 10개를 구매했고, 봉투에 담아주려는 사장님에게 물었습니다.
"사장님, 붕어빵 봉투에 담지 않고 그냥 가져가도 될까요?"
흔쾌히 괜찮다고 하신 사장님의 말에, 각자 따끈한 붕어빵을 하나씩 손에 쥐었습니다.
우연히 맛본 쓰레기 없는 붕어빵, 소박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었습니다😋
남산 도성길 초입부에 다다랐을때,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들을 보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직 가을옷을 갈아입지 않은 초록잎부터 서서히 노랗게 물들기 시작한 잎들, 햇살이 더해져 찬란한 황금빛을 뽐내는 주황잎들까지,
자연이 만들어낸 다채로운 색깔들이 발걸음을 멈추게 했어요.
하지만 곧 이어진 건… 계단!
지난 낙산 코스가 쉬웠던 탓일까요? 남산길도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무려 500개가 넘는 계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계단을 모두 오른 후에야, 우리가 가려던 길이 이틀 전부터 공사로 막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어쩔 수 없이 다른 길로 돌아가야 했지만, 모두 밝은 얼굴로 걸음을 이어갔습니다.🚶♀️🚶♀️
가는길 중간에 괜히 철봉에 매달려보기도 하고요😊
드디어 남산타워에 도착을 했어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알록달록한 가을 나무들 너머 남산타워가 보이는 모습이 참 아름다웠어요.
내려가는길에는 점점 다리가 무거워졌지만 가을을 흠뻑 만끽한 시간들이었어요.🍂
마지막 숭례문까지 스탬프를 받고 나면 이렇게 완주를 했다는 알림이 뜹니다.
알림까지 받으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완주 못하신 분들은 꼭 시간될때 다른 코스도 도전해보세요!)
이날의 걸음 수는 무려 2만 보!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성취감도 두 배였습니다😊
예상치 못한 길막과 계단 행진(!)에도 불구하고,
함께 걸으며 웃고,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낀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걷는 내내 가을의 빛과 바람,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의 온기가 더해져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어요🍂
이렇게 11월을 끝으로 올해 마지막 ‘어슬렁 걷기’ 모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또 다른 계절, 다른 길 위에서 즐겁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