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에너지 12위, GS칼텍스 14위, HD현대오일뱅크 16위, S-OIL 온산 17위
2만3815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11.4%, 전기가열로 도입 등 추진 필요
2025년도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에서 석유화학제품업이 2만3815톤을 배출해 전년대비 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장별 배출량 전국 순위에서도 석유화학제품업종인 (주)에스케이에너지가 12위, 지에스칼텍스(주)가 14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가 16위, 에스오일(주) 온산공장이 17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6월 30일 전국 964개 대형사업장의 2025년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측정결과를 공개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오염물질의 업종별 배출량에서 석유화학제품업은 2만 3,815톤(11.4%)을 배출해 제철·제강업 7만 962톤(34%), 발전업 5만 9,203톤(28.3%), 시멘트제조업 4만 907톤(19.6%)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배출량을 보였다.
특히 석유화학제품업은 기후위기 상황에서도 배출량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기후위기로 인해 발전업의 배출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석유화학제품업의 배출량은 일부 늘어나다 보니 ㈜에스케이에너지는 전년도에 비해 배출량이 1.4% 증가하면서 전국 순위가 13위에서 12위로, 지에스칼텍스(주)는 2.6% 감소했으나 다른 사업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량이 적어 15위에서 14위로 순위가 올랐다.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는 전년대비 18% 증가했으나 다른 사업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량이 적어 제자리를 지켰으며 에스오일(주) 온산공장은 전년대비 6.6% 증가해 전국 순위가 4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렇다 보니 주요 석유화학제품업이 밀집한 지역의 순위가 높아 여수시 6위, 울산 남구 7위, 서산시 11위, 울산 울주군 13위로 나타났다.
TMS 부착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공개 자료는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등 7개 항목의 오염물질에 대한 측정치를 담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제품업에서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제품 제조시설 중 소성·건조·가열시설 등에서 발생하는데 주로 공정 자체의 연소 설비(가열로, 보일러 등)에 집중된다.
이는 석유화학제품업에서 부생가스를 비롯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가열로 등 주요 연소설비의 탈탄소 전환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감소에서 핵심적 감축수단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실제로 넥스트그룹과 기후솔루션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한 수단 중 하나로 지금의 천연가스와 부생가스를 연료로 한 나프타 분해시설을 전기가열로로 전환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독일에 소재한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인 바스프의 경우 대규모 실증기술 개발을 끝내고 2024년부터 실증설비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기후위기에서 비롯한 산업구조적 위기에 대한 대비가 늦어지면서 중국과 중동국가들의 생산설비 증설과 최신 시설 도입 등으로 글로벌 공급량 과잉과 경쟁력 약화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석유화학업체 밀집지역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잇따라 지정되고 있지만 정부와 업계는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에는 이렇다 할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석유화학업계는 산업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기존 나프타 분해시설의 전기가열로의 전환과 산업의 열 공정 전기화, 바이오나프타 생산,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과 함께 저감시설의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석유화학 탄소중립 네트워크 소속의 전국 기후환경단체들은 석유화학업체와 정부에 대해 전향적인 결단과 가시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바이다.
2025. 7. 1
석유화학 탄소중립 네트워크
[표1]
2025년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순위
순위 | 사업장 | 배출량 |
1 | ㈜포스코 광양제철소 | 29,440,416 |
2 | ㈜포스코 포항제철소 | 21,244,541 |
3 | 현대제철㈜ | 12,416,466 |
4 | 쌍용씨앤이㈜ 동해공장 | 9,832,369 |
5 |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 7,761,462 |
6 |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 6,231,949 |
7 |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 5,914,917 |
8 | 성신양회㈜ 단양공장 | 5,145,207 |
9 | 한라시멘트㈜ | 5,023,897 |
10 | 한일시멘트㈜단양공장 | 4,881,900 |
11 |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 4,294,869 |
12 | (주)에스케이에너지 | 4,178,983 |
13 |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 4,172,776 |
14 | 지에스칼텍스㈜ | 3,417,672 |
15 | 아세아시멘트㈜ 제천 | 3,331,112 |
16 |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 3,303,343 |
17 | S-OIL㈜ 온산공장 | 2,958,516 |
18 | 한국중부발전㈜보령발전본부 | 2,897,549 |
19 | 쌍용씨앤이㈜ 영월공장 | 2,891,379 |
20 | 한국남동발전㈜삼천포발전본부 | 2,653,549 |
단위: (kg/년)
[그림1]
2025년 업종별 대기오염물질 배출 비율

SK에너지 12위, GS칼텍스 14위, HD현대오일뱅크 16위, S-OIL 온산 17위
2만3815톤으로 전체 배출량의 11.4%, 전기가열로 도입 등 추진 필요
2025년도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에서 석유화학제품업이 2만3815톤을 배출해 전년대비 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업장별 배출량 전국 순위에서도 석유화학제품업종인 (주)에스케이에너지가 12위, 지에스칼텍스(주)가 14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가 16위, 에스오일(주) 온산공장이 17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6월 30일 전국 964개 대형사업장의 2025년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측정결과를 공개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오염물질의 업종별 배출량에서 석유화학제품업은 2만 3,815톤(11.4%)을 배출해 제철·제강업 7만 962톤(34%), 발전업 5만 9,203톤(28.3%), 시멘트제조업 4만 907톤(19.6%)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배출량을 보였다.
특히 석유화학제품업은 기후위기 상황에서도 배출량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기후위기로 인해 발전업의 배출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석유화학제품업의 배출량은 일부 늘어나다 보니 ㈜에스케이에너지는 전년도에 비해 배출량이 1.4% 증가하면서 전국 순위가 13위에서 12위로, 지에스칼텍스(주)는 2.6% 감소했으나 다른 사업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량이 적어 15위에서 14위로 순위가 올랐다.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는 전년대비 18% 증가했으나 다른 사업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량이 적어 제자리를 지켰으며 에스오일(주) 온산공장은 전년대비 6.6% 증가해 전국 순위가 4계단이나 상승했다.
이렇다 보니 주요 석유화학제품업이 밀집한 지역의 순위가 높아 여수시 6위, 울산 남구 7위, 서산시 11위, 울산 울주군 13위로 나타났다.
TMS 부착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공개 자료는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등 7개 항목의 오염물질에 대한 측정치를 담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제품업에서 황산화물과 질소산화물은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제품 제조시설 중 소성·건조·가열시설 등에서 발생하는데 주로 공정 자체의 연소 설비(가열로, 보일러 등)에 집중된다.
이는 석유화학제품업에서 부생가스를 비롯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가열로 등 주요 연소설비의 탈탄소 전환이 대기오염물질 및 온실가스 감소에서 핵심적 감축수단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실제로 넥스트그룹과 기후솔루션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석유화학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주요한 수단 중 하나로 지금의 천연가스와 부생가스를 연료로 한 나프타 분해시설을 전기가열로로 전환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독일에 소재한 글로벌 석유화학기업인 바스프의 경우 대규모 실증기술 개발을 끝내고 2024년부터 실증설비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은 기후위기에서 비롯한 산업구조적 위기에 대한 대비가 늦어지면서 중국과 중동국가들의 생산설비 증설과 최신 시설 도입 등으로 글로벌 공급량 과잉과 경쟁력 약화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석유화학업체 밀집지역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잇따라 지정되고 있지만 정부와 업계는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에는 이렇다 할 계획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석유화학업계는 산업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기존 나프타 분해시설의 전기가열로의 전환과 산업의 열 공정 전기화, 바이오나프타 생산, 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개발과 함께 저감시설의 개선을 추진해야 한다.
석유화학 탄소중립 네트워크 소속의 전국 기후환경단체들은 석유화학업체와 정부에 대해 전향적인 결단과 가시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바이다.
2025. 7. 1
석유화학 탄소중립 네트워크
[표1]
2025년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순위
순위
사업장
배출량
1
㈜포스코 광양제철소
29,440,416
2
㈜포스코 포항제철소
21,244,541
3
현대제철㈜
12,416,466
4
쌍용씨앤이㈜ 동해공장
9,832,369
5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7,761,462
6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6,231,949
7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5,914,917
8
성신양회㈜ 단양공장
5,145,207
9
한라시멘트㈜
5,023,897
10
한일시멘트㈜단양공장
4,881,900
11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4,294,869
12
(주)에스케이에너지
4,178,983
13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
4,172,776
14
지에스칼텍스㈜
3,417,672
15
아세아시멘트㈜ 제천
3,331,112
16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3,303,343
17
S-OIL㈜ 온산공장
2,958,516
18
한국중부발전㈜보령발전본부
2,897,549
19
쌍용씨앤이㈜ 영월공장
2,891,379
20
한국남동발전㈜삼천포발전본부
2,653,549
단위: (kg/년)
[그림1]
2025년 업종별 대기오염물질 배출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