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바꿀 시민 선언"
'후쿠시마 핵사고 13주년, 에너지 전환대회' 개최 기자회견
- 사회 : 조민기 활동가(3.16 에너지 전환대회 준비위원)
1) 왜 316 에너지전환대회를 준비하는가, 또 어떻게 진행하는가 : 김영현 목사(종교환경회의 운영위원)
2) 우리는 왜 316 에너지전환대회에 참여하는가
- 핵 진흥 정책 중단하고 안전한 사회로 : 최선화 청년이사(한국YWCA연합회)
- 석탄발전 멈추고 정의로운 전환 : 박수홍 활동가(녹색연합)
- 공공 재생에너지 확대 : 은혜(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
- 전력/가스 민영화 말고 공공성 확보 : 고기석 수석부위원장(공공운수노조)
- 핵오염수 투기 멈추고 생명의 바다로 : 이민호(서울환경운동연합 기후행동팀장)
- 에너지 기후 시민으로서 우리는 선언한다 : 김상철 위원장(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정치특위)
3) 기자회견문 낭독 : 조선형 수녀(가톨릭기후행동), 이정희 활동가(60+기후행동)
- 퍼포먼스 : 핵드럼통 사이에 방진복을 입은 사람들이 탈핵과 탈석탄, 공공재생에너지 등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고 서 있다. 핵 진흥 정책을 상징하는 핵 드럼통에 기후정의를 상징하는 녹색 페인트를 칠하고 있다.
기후, 환경, 에너지, 노동 등 전국 80여 개 단체로 구성된 “316에너지전환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후쿠시마핵사고 13주년, 에너지전환대회] 개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바꿀 시민 선언을 위해 3월 16일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3월 16일 에너지전환대회는 후쿠시마 핵사고를 기억하며 기후위기에 핵 진흥과 에너지민영화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문제제기하고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정의로운 전환 등을 함께 요구하기 위해 열린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첫 기조발언을 맡은 종교환경회의 김영현 목사는 ‘3월 16일은 우리 스스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선택할 것을 말하는 장’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최선화 한국YWCA연합회 청년이사는 ‘핵 진흥 정책이 여성과 청년, 지역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핵발전이 아닌 안전하고 정의로운 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녹색연합의 박수홍 활동가와 기후정의동맹의 은혜 활동가는 ‘석탄 폐쇄에 더불어 노동자들의 정의로운 전환이 이루어져야’ 하며 ‘바람과 태양은 돈을 벌기위한 수단, 투자처가 아니라, 모두의 것으로 소유되며 공적으로 관리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고기석 수석부위원장도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쓴소리를 보탰다. ‘후쿠시마 핵사고가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 같다’며, ‘우리의 일상을 지키는, 모두를 위한 에너지기본권 확대는 지극히 정당한 요구’라고 밝혔다. 서울환경운동엽합 이민호 팀장 역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선례가 되어 핵발전소 사고가 나거나 처리하지 못하는 핵오염수는 또 다시 바다에 버려질지 모른다’면서 핵발전을 중단하고 생명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오는 3월 16일 거리에 모여야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비상행동 김상철 정치특위위원장은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기후정치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정치세력화가 필요하다며 3월 16일 광장에 모일 것을 호소했다.
316 에너지전환대회 준비위원회는 마지막 기자회견문에서 “우리가 말하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은 후쿠시마 핵사고의 교훈을 잊지 않는 현명함이며, 이윤과 경제성장이 아닌 생명과 안전의 미래를 그리는 일이며, 기후위기에 맞선 거대한 전환입니다. 3월 16일 열리는 <후쿠시마 13주년, 에너지전환대회>는 바로, 우리가 그리는 미래를 위해 우리 스스로 정치를 바꾸겠다고 선언하는 날”임을 천명했다.
<후쿠시마 핵사고 13주년, 에너지전환대회>는 3월 16일 서울 을지로입구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며, 탈핵, 탈석탄, 공공재생에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의제별 체험부스와 시민들의 메시지와 선언과 정당과 후보의 연대발언 등으로 구성된 선언대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바꿀 시민 선언"
'후쿠시마 핵사고 13주년, 에너지 전환대회' 개최 기자회견
1) 왜 316 에너지전환대회를 준비하는가, 또 어떻게 진행하는가 : 김영현 목사(종교환경회의 운영위원)
2) 우리는 왜 316 에너지전환대회에 참여하는가
- 핵 진흥 정책 중단하고 안전한 사회로 : 최선화 청년이사(한국YWCA연합회)
- 석탄발전 멈추고 정의로운 전환 : 박수홍 활동가(녹색연합)
- 공공 재생에너지 확대 : 은혜(기후정의동맹 집행위원)
- 전력/가스 민영화 말고 공공성 확보 : 고기석 수석부위원장(공공운수노조)
- 핵오염수 투기 멈추고 생명의 바다로 : 이민호(서울환경운동연합 기후행동팀장)
- 에너지 기후 시민으로서 우리는 선언한다 : 김상철 위원장(기후위기비상행동 기후정치특위)
3) 기자회견문 낭독 : 조선형 수녀(가톨릭기후행동), 이정희 활동가(60+기후행동)
기후, 환경, 에너지, 노동 등 전국 80여 개 단체로 구성된 “316에너지전환대회 준비위원회”는 오늘 오전 11시 [후쿠시마핵사고 13주년, 에너지전환대회] 개최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바꿀 시민 선언을 위해 3월 16일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3월 16일 에너지전환대회는 후쿠시마 핵사고를 기억하며 기후위기에 핵 진흥과 에너지민영화로 일관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문제제기하고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정의로운 전환 등을 함께 요구하기 위해 열린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첫 기조발언을 맡은 종교환경회의 김영현 목사는 ‘3월 16일은 우리 스스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선택할 것을 말하는 장’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서 최선화 한국YWCA연합회 청년이사는 ‘핵 진흥 정책이 여성과 청년, 지역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핵발전이 아닌 안전하고 정의로운 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녹색연합의 박수홍 활동가와 기후정의동맹의 은혜 활동가는 ‘석탄 폐쇄에 더불어 노동자들의 정의로운 전환이 이루어져야’ 하며 ‘바람과 태양은 돈을 벌기위한 수단, 투자처가 아니라, 모두의 것으로 소유되며 공적으로 관리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고기석 수석부위원장도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에 쓴소리를 보탰다. ‘후쿠시마 핵사고가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 것 같다’며, ‘우리의 일상을 지키는, 모두를 위한 에너지기본권 확대는 지극히 정당한 요구’라고 밝혔다. 서울환경운동엽합 이민호 팀장 역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선례가 되어 핵발전소 사고가 나거나 처리하지 못하는 핵오염수는 또 다시 바다에 버려질지 모른다’면서 핵발전을 중단하고 생명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오는 3월 16일 거리에 모여야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기후위기비상행동 김상철 정치특위위원장은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위해서는 기후정치가 중요하며, 이를 위해 시민들의 정치세력화가 필요하다며 3월 16일 광장에 모일 것을 호소했다.
316 에너지전환대회 준비위원회는 마지막 기자회견문에서 “우리가 말하는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은 후쿠시마 핵사고의 교훈을 잊지 않는 현명함이며, 이윤과 경제성장이 아닌 생명과 안전의 미래를 그리는 일이며, 기후위기에 맞선 거대한 전환입니다. 3월 16일 열리는 <후쿠시마 13주년, 에너지전환대회>는 바로, 우리가 그리는 미래를 위해 우리 스스로 정치를 바꾸겠다고 선언하는 날”임을 천명했다.
<후쿠시마 핵사고 13주년, 에너지전환대회>는 3월 16일 서울 을지로입구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리며, 탈핵, 탈석탄, 공공재생에너지 등의 내용을 담은 의제별 체험부스와 시민들의 메시지와 선언과 정당과 후보의 연대발언 등으로 구성된 선언대회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