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 · 탈핵
석탄발전소는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킵니다.
핵발전소는 사고와 방사능, 핵폐기물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석탄발전소와 핵발전소를 폐쇄하고,
지속가능한 태양과 바람의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석탄발전소는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킵니다.
핵발전소는 사고와 방사능, 핵폐기물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석탄발전소와 핵발전소를 폐쇄하고,
지속가능한 태양과 바람의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석탄발전소는 온실가스를 배출해 기후위기를 가속화시킵니다. 핵발전소는 사고와 방사능, 핵폐기물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석탄발전소와 핵발전소를 폐쇄하고, 지속가능한 태양과 바람의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오늘, 미국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파리기후협정 탈퇴에 서명했다.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2위이자 산업화 이후 누적 배출량 1위인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로 전 세계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위험에 처했다. 트럼프 집권기인 향후 4년간 미국이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외면한다면, 그만큼 한국을 포함한 다른 다배출 국가들의 부담은 상승할 수밖에 없다. 기후 취약 계층이나 비인간 생명의 죽음과 피해가 가속화됨은 말할 것도 없다.
트럼프는 사실상 대표적인 기후위기 부정론자로 여겨져 왔다. 인류의 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대기 중 온실가스 농도 상승이 기후위기의 원인이라는 자명한 과학적 사실을 왜곡하는 비이성적 태도는, 마침내 파리협정 탈퇴와 더불어 취임식서 오히려 화석연료의 채굴과 사용 확대를 천명하는 최악의 시대착오적 행보로 이어지고 말았다.
파리협정 체제에서도 주요국의 감축 노력은 미진했다. 유엔 환경계획은 작년 10월, 이대로라면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파리협정이 목표로 한 2℃ 이내에서 억제하기는커녕 최대 3.1도 오를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전 세계는 유엔에 강화된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년 목표)를 제출하기로 했다. 그러나 트럼프 체제의 미국이 이를 외면함으로써 전 세계 문명·경제·생명의 토대인 기후와 환경이 유례없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것이다. 비이성적 미국 대통령 한 사람과 그 추종세력에 의해 전 세계 인류와 비인간 생명이 이러한 위기에 처한다는 것은 말할 수 없이 참담한 비극이다.
미국은 즉각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철회하라. 이제는 오히려 파리협정의 미진한 이행을 넘어 더 강력한 기후위기 대응 체제로 이행해야 할 시점이다. 미국은 과학과 윤리의 명령을 거스르는 국가로 전락하지 말라. 온실가스 최대 배출국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라.
2025.1.21.
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