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학
11월20일 오전 연안특별법제정과 새만금갯벌 매립의 문제점을 지적해 왔던 연안개발특별법제정저지전국대책회의와 새만금국민회의, 새만금특별법제정저지1인시위단 등 시민 환경단체는 11월 19일 국회 법사위의 ‘개발특별법’ 졸속합의 처리에 분개하여 이날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젔습니다. 부안에서 올라온 문규현 신부님 등 많은 현지 주민은 성명서를 통해 제17대 국회와 참여정부가 “특정지역개발을 위한’특별법’을 폐기하고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에 갯벌에서 그레작업을하는 여인 유화를 본인이 직접 그려 가지고 나온 한 넷티즌의 1인 시위 모습이 보는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