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천주교 사제단의 철야 노숙 기도회,
경기도 도시계획위 미산골프장 심의 부결을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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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계획위 미산골프장 심의 부결을 촉구!
천주교수원교구 사제단의 철야 노숙!
2009년 1월 14일 미산골프장 저지 및 생명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대책위는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미산골프장 부결을 촉구를 위한 기도회를 시작하였다.
영하 10도에 달하는 매서운 추위와 바람 속에서 진행된 기도회와 천주교 신부들이 철야 노숙 기도에 함께 한 이유는 너무나도 명백하다. 육신의 어려움과 위험을 무릅쓰고 철야 노숙 기도회를 시작한 것은 그동안 경기도가 본 대책위원회에서 제기한 문제점들을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법의 규정대로 해결하기 보다는 계속 골프장 사업자 측의 입장을 대변하고 사업을 지속시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하반기에 진행된 일명 대화모임에서, 안성시가 문제점을 인정했던 대목이 수정되어 제출되고, 국립환경과학원의 현지조사를 통해서 사업자가 제시한 녹지자연도 등급구분 자체가 엉터리로 판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득불 인정하려는 모습, 그리고 산지관련법규를 위반한 것이 명백한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회의 입목축적조사서를 무효화하지 않고 계속 사업자 측의 수정보완을 요구하는 모습에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 대책위의 문제제기와 사업자 및 안성시의 주장이 대치되면, 양쪽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대로 현장검증과 재조사를 진행한 후, 법 규정에 따라 결정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러한 합리적인 방식을 거부하고 있다.
여기에 한술 더떠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장인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천주교수원교구 신부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도시계획위가 공정하게 일을 처리할테니 믿어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행정부지사가 편지에서 참고하도록 한 “별도 대화창구운영결과보고서”가 천주교경기도공무원교우회장의 명의로 “안성 미산골프장 조성사업”이라는 리플렛과 함께 송부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경기도 행정부지사가 천주교신부들에게 참고하라고 하였고, 공무원교우회장의 명의로 보내진 그 대화창구 운영결과보고서가 정작 도시계획위에 제출된 보고서와 천양지차로 다르다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 차이는 안성시에 불리한 내용은 삭제하거나 변경하면서 자세히 부연 설명하는 반면, 대책위측의 주요자료는 중요부분을 삭제한 것이었다.
경기도에 올바른 행정행위를 해주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우리에게 경기도가 이럴 수 있는가? 그동안 그렇게 오랫동안 사업자가 제출한 보고서가 중요 부분을 누락하거나 부실하게 조사되었으므로, 이에 대한 근본대책을 경기도에 요청하였건만, 돌아온 것은 황당무계한 조작된 보고서란 말인가?
천주교 경기도공무원교우회장은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이다. 그가 어떻게 도시계획위와 관련된 내용을 보완할 수 있으며, 환경과 산림에 관련된 전문적인 식견으로 보고서를 수정할 수 있으며, 무슨 돈으로 그 문건을 제작하고, 무슨 권한으로 신부들에게 조작된 문건을 보냈는가? 모두가 의혹투성이다.
경기도는 이렇게 조작된 문건과 치졸하게 공무원교우회장을 동원하는 행동으로 우리에게 경기도를 믿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경기도는 왜 스스로 믿음을 저버리는 행동을 마다하지 않는가? 경기도지사는 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미산골프장과 관련하여 벌어지고 있는 황당한 일들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
또한 경기도는 기본적인 인간의 예의조차 거부하였다. 철야 기도회는 불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하 10도가 넘는 이 추운날씨에 바람을 막을 천막조차 펼치지 못하게 하고, 전기공급도 거부한 채, 천주교 신부들을 차가운 거리로 그냥 내몰았다.
경기도는 무엇이 그토록 두려운가? 자신들의 결정과 방식이 올바르다면, 천주교 신부들이 오죽했으면 바람과 영하의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노숙기도회까지 하려고 하는지를 헤아려야 한다.
우리는 오늘 1월 1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미산골프장 심의에서 경기도가 진정 정의로운 결정을 할 것이라고 믿고 싶다. 우리는 그동안 제기되어진 수많은 의혹과 문제점을 해소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을 다시 한 번 경기도에 촉구한다.
우리는 이러한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경기도청 앞에서 지속적인 행동을 진행할 것이다.
– 우리의 요구 –
하나, 경기도는 환경정책기본법을 준수하여, 이를 어긴 미산골프장 도시계획을 즉각 부결하라!
하나. 경기도는 엉터리 서류로 추진되고 있는 미산골프장 도시계획을 즉각 부결하라.
하나, 경기도는 엉터리 녹지자연도 등급 확인을 위한 전면 재조사를 진행하라!
하나, 경기도는 산림조합의 엉터리 임목축적조사를 즉각 폐기하라!
하나, 경기도는 본 대책위와 공동으로 법의 규정대로 현장검증을 진행하라!
하나. 경기도지사는 천주교수원교구신부들에게 전달한 조작문건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하라!
미산골프장 저지 및 생명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대책위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경기경제정의실현시민연합,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복지시민연대, 경기시민사회포럼, 경기환경운동연합, YMCA경기도협의회) / 녹색자치경기연대 / 수원환경운동센터 / (사)녹색환경연구소 / 안성시민연대 / 안성생명환경연대/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 녹색연합 / 환경정의 / 환경소송센타 /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 대한불교조계종 운수암 / 대한불교 조계종 칠장사 / 대한불교조계종 보문선원 /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경기남부지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노곡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대덕남부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백성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안성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일죽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일죽중앙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진촌교회 / 천주교수원교구 생명환경연합 / 천주교인천교구 가톨릭환경연대
※ 문의: 정준교 정책위원장 011-719-7392
보도자료
천주교 사제단의 철야 노숙 기도회,
경기도 도시계획위 미산골프장 심의 부결을 촉구!
미산골프장 저지 및 생명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대책위
주소 :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578 3층 l 담당 : 정준교 정책위원장 011-719-7392 l 전화 : 031-243-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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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계획위 미산골프장 심의 부결을 촉구!
천주교수원교구 사제단의 철야 노숙!
2009년 1월 14일 미산골프장 저지 및 생명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대책위는 경기도청 앞에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미산골프장 부결을 촉구를 위한 기도회를 시작하였다.
영하 10도에 달하는 매서운 추위와 바람 속에서 진행된 기도회와 천주교 신부들이 철야 노숙 기도에 함께 한 이유는 너무나도 명백하다. 육신의 어려움과 위험을 무릅쓰고 철야 노숙 기도회를 시작한 것은 그동안 경기도가 본 대책위원회에서 제기한 문제점들을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법의 규정대로 해결하기 보다는 계속 골프장 사업자 측의 입장을 대변하고 사업을 지속시키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지난 2008년 하반기에 진행된 일명 대화모임에서, 안성시가 문제점을 인정했던 대목이 수정되어 제출되고, 국립환경과학원의 현지조사를 통해서 사업자가 제시한 녹지자연도 등급구분 자체가 엉터리로 판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득불 인정하려는 모습, 그리고 산지관련법규를 위반한 것이 명백한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회의 입목축적조사서를 무효화하지 않고 계속 사업자 측의 수정보완을 요구하는 모습에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다.
우리 대책위의 문제제기와 사업자 및 안성시의 주장이 대치되면, 양쪽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방식대로 현장검증과 재조사를 진행한 후, 법 규정에 따라 결정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경기도는 이러한 합리적인 방식을 거부하고 있다.
여기에 한술 더떠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장인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천주교수원교구 신부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도시계획위가 공정하게 일을 처리할테니 믿어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행정부지사가 편지에서 참고하도록 한 “별도 대화창구운영결과보고서”가 천주교경기도공무원교우회장의 명의로 “안성 미산골프장 조성사업”이라는 리플렛과 함께 송부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경기도 행정부지사가 천주교신부들에게 참고하라고 하였고, 공무원교우회장의 명의로 보내진 그 대화창구 운영결과보고서가 정작 도시계획위에 제출된 보고서와 천양지차로 다르다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 차이는 안성시에 불리한 내용은 삭제하거나 변경하면서 자세히 부연 설명하는 반면, 대책위측의 주요자료는 중요부분을 삭제한 것이었다.
경기도에 올바른 행정행위를 해주기를 간절히 염원하는 우리에게 경기도가 이럴 수 있는가? 그동안 그렇게 오랫동안 사업자가 제출한 보고서가 중요 부분을 누락하거나 부실하게 조사되었으므로, 이에 대한 근본대책을 경기도에 요청하였건만, 돌아온 것은 황당무계한 조작된 보고서란 말인가?
천주교 경기도공무원교우회장은 장애인복지 담당 공무원이다. 그가 어떻게 도시계획위와 관련된 내용을 보완할 수 있으며, 환경과 산림에 관련된 전문적인 식견으로 보고서를 수정할 수 있으며, 무슨 돈으로 그 문건을 제작하고, 무슨 권한으로 신부들에게 조작된 문건을 보냈는가? 모두가 의혹투성이다.
경기도는 이렇게 조작된 문건과 치졸하게 공무원교우회장을 동원하는 행동으로 우리에게 경기도를 믿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경기도는 왜 스스로 믿음을 저버리는 행동을 마다하지 않는가? 경기도지사는 이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미산골프장과 관련하여 벌어지고 있는 황당한 일들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
또한 경기도는 기본적인 인간의 예의조차 거부하였다. 철야 기도회는 불법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하 10도가 넘는 이 추운날씨에 바람을 막을 천막조차 펼치지 못하게 하고, 전기공급도 거부한 채, 천주교 신부들을 차가운 거리로 그냥 내몰았다.
경기도는 무엇이 그토록 두려운가? 자신들의 결정과 방식이 올바르다면, 천주교 신부들이 오죽했으면 바람과 영하의 날씨를 마다하지 않고 노숙기도회까지 하려고 하는지를 헤아려야 한다.
우리는 오늘 1월 1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미산골프장 심의에서 경기도가 진정 정의로운 결정을 할 것이라고 믿고 싶다. 우리는 그동안 제기되어진 수많은 의혹과 문제점을 해소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을 다시 한 번 경기도에 촉구한다.
우리는 이러한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경기도청 앞에서 지속적인 행동을 진행할 것이다.
– 우리의 요구 –
하나, 경기도는 환경정책기본법을 준수하여, 이를 어긴 미산골프장 도시계획을 즉각 부결하라!
하나. 경기도는 엉터리 서류로 추진되고 있는 미산골프장 도시계획을 즉각 부결하라.
하나, 경기도는 엉터리 녹지자연도 등급 확인을 위한 전면 재조사를 진행하라!
하나, 경기도는 산림조합의 엉터리 임목축적조사를 즉각 폐기하라!
하나, 경기도는 본 대책위와 공동으로 법의 규정대로 현장검증을 진행하라!
하나. 경기도지사는 천주교수원교구신부들에게 전달한 조작문건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진상조사에 착수하라!
미산골프장 저지 및 생명환경 보전을 위한 시민대책위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경기경제정의실현시민연합,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경기여성연대,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복지시민연대, 경기시민사회포럼, 경기환경운동연합, YMCA경기도협의회) / 녹색자치경기연대 / 수원환경운동센터 / (사)녹색환경연구소 / 안성시민연대 / 안성생명환경연대/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 녹색연합 / 환경정의 / 환경소송센타 /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 대한불교조계종 운수암 / 대한불교 조계종 칠장사 / 대한불교조계종 보문선원 /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경기남부지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노곡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대덕남부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백성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안성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일죽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일죽중앙교회 / 한국기독교장로회 진촌교회 / 천주교수원교구 생명환경연합 / 천주교인천교구 가톨릭환경연대
※ 문의: 정준교 정책위원장 011-719-7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