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보전


생물다양성 위기의 시대,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숲, 산림, 습지 등 수많은 생명의 터전이 되는 환경보전을 위해

무분별한 개발 정책을 감시하고 육상 보호구역 확대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태보전 


생물다양성 위기의 시대,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입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숲, 산림, 습지 등 수많은 생명의 터전이 되는 환경보전을 위해 무분별한 개발 정책을 감시하고 육상 보호구역 확대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생태보전[보도자료] 철원 볏짚존치 국비 1억2천만원에서 3억3천만원으로 증가

admin
2021-12-06
조회수 726

– 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에 국비 지원 확대 필요

– 철원 외 파주, 연천 등 민통선 지역 보전 대책 마련 필요

○ 12월 3일 국회에서 통과된 2022년도 예산 중 철원지역 농민들의 볏짚존치사업(생태계서비스지불제 사업)에 당초 정부안보다 2억1천만원 증액된 3억3천만원이 책정되었다. 이로써 철원지역 볏짚존치사업에는 총 11억원(국비 3억3천만원, 지방비 7억7천만원)이 투입되어 볏짚존치 면적은 기존 8백만㎡에서 2천2백만㎡로 확대되었다.

○ 이는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갑, 민주연구원장), 환경운동연합, 철원 농민들, 환경부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

○ 철원 논은 전 세계 두루미 개체 3,000여 개체 중 1,000개체, 전 세계 재두루미 7,000여 개체 중 5,000여 개체가 월동하는 대규모 월동지이다. 월동 시기마다 이들의 안전한 먹이터, 쉼터, 잠자리터 조성 및 확보는 그야말로 핵심 중의 핵심이다.

○ 그동안 철원 농민들은 수확 후 볏짚존치, 겨울철 논에 물대기 등과 같은 논 관리를 통해 두루미류의 안전 월동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농민들의 이런 노력에도 국비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2021년도 철원 볏짚존치 국비 지원규모는 고작 6천만원에 불과했으며 2022년 정부안으로 계상된 국비 지원 규모는 1억2천만원이었다.

○ 노웅래 의원은 “두루미는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온 상서로운 동물로, 두루미를 멸종위기에서 구하기 위한 노력은 농민들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일”이라며, “두루미가 살 수 있다는 것은 곧 인간들에게도 살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을 의미하므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두루미가 오래도록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조류로 번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철원 김용빈 농민은 “농사를 지으며 자연생태와 두루미를 보존한다는 것은 농부로서 큰 보람이다. 특히 볏짚존치 사업 확대로 농민들에게는 정부 정책의 신뢰가 높아져 앞으로 농민과 정부가 협력하여 자연생태를 더욱 보존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이 자연을 보존하면 긍정적인 효과를 느끼고 농민들에게는 노고를 보상해주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국비는 이런 효과적인 일에 쓰여져야 하고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환경운동연합 김춘이 사무총장은 “국제기구도, 대통령도 DMZ 보전을 이야기하지만 DMZ 보전의 핵심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 및 월동하는 민통선 논 보전이 핵심이다. 논이 보전되어야 농민도 두루미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에는 더 많은 지역의 농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행 70:30 국비와 지방비 지원 비율을 조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환경운동연합은 노웅래 의원, 환경부, 민통선 지역 환경단체·농민들과 함께 민통선 지역 논 보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 이 보도자료는 노웅래 의원실과 공동 발행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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