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개를 펴면 3m나 되는 독수리는 수리과 맹금류 중에서 가장 큰 새입니다. 몽골에서 태어난 새끼들은 비행훈련을 마치고 겨울이 오면, 먹고 살기 위해서 3천km를 날아 한반도로 옵니다. 그중에서 고령을 찾는 이유는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에 모래톱이 있고 마을마다 감자 농사를 짓기에 넓은 들이 있어 독수리 서식지로 좋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09년 4대강 사업을 하면서 낙동강의 모래톱은 사라졌고 하천부지에서 쫓겨난 농부들이 많았기에 개진면의 넓은 감자 밭은 줄어 들었습니다. 독수리들의 서식지와 먹이터가 파괴되면서 굶어 쓰러진 독수리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성 독수리 식당을 중심으로 서식지와 먹이터를 만들면서 많은 독수리가 고성을 찾아갔습니다.
작년까지 독수리들은 밥을 나누면 1시간이 지나야 먹이터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2025년 독수리 식당에서는 밥을 나누기 전에 이미 독수리들이 회천 하늘에 모여 빙빙 돌며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그만큼 흐르는 물과 얕은 모래강. 넓은 모래톱이 독수리의 서식지와 먹이터로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매번 개체가 조금씩 늘어 40마리에서 이젠 200마리가 넘는 독수리가 식당을 찾습니다.
독수리의 서식지와 먹이터를 보전하는 일, 더 나아가 고성군 사례처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역을 만드는 게 낙동강 고령에서 ‘독수리 식당을 여는 사람들’의 한 걸음 더 내딛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 2025. 2. 14(금) 13시~20시 50분
● 장소 :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
● 주최 : 낙동강 독수리포럼위원회
● 주관 : 공간
◘ 포럼 (13:00-17:05)
인사 (13:00-13:20)
* 낙동강 독수리 포럼 위원장
* 내빈 소개 및 환영사
* 참가단체 소개
◘ 1부. (13:20-15:00, 100분)
좌장: 이진국 박사(영남자연생태보존회 회장)
* 기조 발제(30분): 생태계 서비스를 통한 서식지 확보 방안
(황은주 박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 소발제1(10분): 사진으로 보는 낙동강독수리식당
(김용식, 사진작가)
* 소발제2(15분): 고성군 독수리 보존을 통한 생태관광 사례
(곽승국,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 소발제3(15분): 주남저수지-민관거버넌스를 통한 서식지 보존 사례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집행위원장)
* 소발제4(15분): 제도화를 통한 독수리 서식지 보전
(전재경 박사,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
▶ 종합토론(15분)
◘ 2부 (15:20~17:05, 105분)
좌장: 장선미(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사무처장)
* 기조발제(30분): 환경·생태·교육을 어떻게 디자인 할 것인가?
(오창길, 자연의 벗 이사장)
* 소발제1(15분): DMZ, 임진강 독수리 생태교육 사례
(노영대, 다큐멘터리 작가)
* 소발제2(15분): 달성습지 생태교육사례
(정숙자, 대구환경교육센터 사무처장)
* 소발제3(15분): 야생서식지 기반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최수경 박사, 금강생태문화연구소 소장)
* 소발제4(15분): 지속가능한 고령관광의 발전방향
(윤태정 박사, 고령군 관광진흥과)
▶ 종합토론(15분)
◘ 저녁 17:05 - 18:20 (인근 식당 소개, 각자 해결)
◘ [독수리 로드] 상영 및 토크콘서트 (오후 18:20-20:50)
* 누구나 참여 가능
* <독수리로드> 상영(90분)
* 임완호 감독, 노영대 다큐멘터리 작가
* 진행: 곽상수, 낙동강네트워크 공동대표
● 2월 14일(금) 포럼 후 인빈관에서 이삭줍기 : 자유토론과 대화
● 2월 15일(토) 09:30 새탐조 (독수리, 흰꼬라수리, 호사비오리)
10:30 독수리 밥주기
● 숙박: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인빈관 : 1박 2만원
● 연락: 곽상수(독수리식당을 여는사람들) 010-7202-3346
김은영(공간 사무국장) 010-2826-8242

날개를 펴면 3m나 되는 독수리는 수리과 맹금류 중에서 가장 큰 새입니다. 몽골에서 태어난 새끼들은 비행훈련을 마치고 겨울이 오면, 먹고 살기 위해서 3천km를 날아 한반도로 옵니다. 그중에서 고령을 찾는 이유는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에 모래톱이 있고 마을마다 감자 농사를 짓기에 넓은 들이 있어 독수리 서식지로 좋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2009년 4대강 사업을 하면서 낙동강의 모래톱은 사라졌고 하천부지에서 쫓겨난 농부들이 많았기에 개진면의 넓은 감자 밭은 줄어 들었습니다. 독수리들의 서식지와 먹이터가 파괴되면서 굶어 쓰러진 독수리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고성 독수리 식당을 중심으로 서식지와 먹이터를 만들면서 많은 독수리가 고성을 찾아갔습니다.
작년까지 독수리들은 밥을 나누면 1시간이 지나야 먹이터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2025년 독수리 식당에서는 밥을 나누기 전에 이미 독수리들이 회천 하늘에 모여 빙빙 돌며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그만큼 흐르는 물과 얕은 모래강. 넓은 모래톱이 독수리의 서식지와 먹이터로 최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매번 개체가 조금씩 늘어 40마리에서 이젠 200마리가 넘는 독수리가 식당을 찾습니다.
독수리의 서식지와 먹이터를 보전하는 일, 더 나아가 고성군 사례처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역을 만드는 게 낙동강 고령에서 ‘독수리 식당을 여는 사람들’의 한 걸음 더 내딛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일시 : 2025. 2. 14(금) 13시~20시 50분
● 장소 :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
● 주최 : 낙동강 독수리포럼위원회
● 주관 : 공간
◘ 포럼 (13:00-17:05)
인사 (13:00-13:20)
* 낙동강 독수리 포럼 위원장
* 내빈 소개 및 환영사
* 참가단체 소개
◘ 1부. (13:20-15:00, 100분)
좌장: 이진국 박사(영남자연생태보존회 회장)
* 기조 발제(30분): 생태계 서비스를 통한 서식지 확보 방안
(황은주 박사,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 소발제1(10분): 사진으로 보는 낙동강독수리식당
(김용식, 사진작가)
* 소발제2(15분): 고성군 독수리 보존을 통한 생태관광 사례
(곽승국,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 소발제3(15분): 주남저수지-민관거버넌스를 통한 서식지 보존 사례
(임희자, 낙동강네트워크 집행위원장)
* 소발제4(15분): 제도화를 통한 독수리 서식지 보전
(전재경 박사, 자연환경국민신탁 대표)
▶ 종합토론(15분)
◘ 2부 (15:20~17:05, 105분)
좌장: 장선미(환경과생명을지키는전국교사모임 사무처장)
* 기조발제(30분): 환경·생태·교육을 어떻게 디자인 할 것인가?
(오창길, 자연의 벗 이사장)
* 소발제1(15분): DMZ, 임진강 독수리 생태교육 사례
(노영대, 다큐멘터리 작가)
* 소발제2(15분): 달성습지 생태교육사례
(정숙자, 대구환경교육센터 사무처장)
* 소발제3(15분): 야생서식지 기반 환경교육과 생태관광
(최수경 박사, 금강생태문화연구소 소장)
* 소발제4(15분): 지속가능한 고령관광의 발전방향
(윤태정 박사, 고령군 관광진흥과)
▶ 종합토론(15분)
◘ 저녁 17:05 - 18:20 (인근 식당 소개, 각자 해결)
◘ [독수리 로드] 상영 및 토크콘서트 (오후 18:20-20:50)
* 누구나 참여 가능
* <독수리로드> 상영(90분)
* 임완호 감독, 노영대 다큐멘터리 작가
* 진행: 곽상수, 낙동강네트워크 공동대표
● 2월 14일(금) 포럼 후 인빈관에서 이삭줍기 : 자유토론과 대화
● 2월 15일(토) 09:30 새탐조 (독수리, 흰꼬라수리, 호사비오리)
10:30 독수리 밥주기
● 숙박: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인빈관 : 1박 2만원
● 연락: 곽상수(독수리식당을 여는사람들) 010-7202-3346
김은영(공간 사무국장) 010-2826-8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