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산, 속초고성양양, 진주, 광양, 순천, 전북, 울산남구, 대구, 부산, 마산창원진해, 안양군포의왕, 성남 등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환경운동연합
5월 15일 일요일 11:00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환경운동연합과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옥시불매 전국 동시 행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을 비롯해, 오산, 속초고성양양, 진주, 광양, 순천, 전북, 울산남구, 대구, 부산, 마산창원진해, 안양군포의왕, 성남 등 총 13곳의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이번 ‘옥시불매 전국 동시 행동’은 시민들의 항의와 제보에 의해서 촉발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은 자발적인 모니터링 요원이 되어서, 옥시제품 판매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활동가들이 옥시제품을 싣고 마트에서 항의 행진을 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지난 4월 25일 시민사회단체들이 ‘옥시 불매 운동’을 선언하자마자 옥시불매운동은 국민들의 폭발적 호응 속에서확산됐습니다. 대형 마트들도 5월 초 앞을 다퉈 옥시불매 참여를 언론에 밝혔습니다. 검찰의 소환 순서 가장 앞에 있었던 롯데마트는 대국민 사과에 이어, 옥시 불매 선언도 가장 먼저 내놨었습니다.
‘전국동시행동’을 대형유통업체들 중에서 롯데마트 앞에서 개시한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가장 발빠르게 사과를 했으면서도 아직까지 옥시 제품을 매대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에 시민들의 항의와 분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트에 옥시제품을 가득 싣고 항의중인 활동가들의 모습. Ⓒ환경운동연합
‘옥시불매 전국 동시 행동’을 선언하기 이틀 전인 5월 13일 금요일,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동일한 장소인 롯데마트 서울역 점에서 게릴라 시위 퍼포먼스를 진행했었습니다. 옥시제품을 당장 매대에서 철수하라는 항의 퍼포먼스였습니다.
그러나 롯데마트는 이후에도 그대로 옥시제품을 판매했고,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다시, ‘옥시불매 전국 동시 행동’을 동 장소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진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시민들의 옥시제품 즉각 철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기라도 하듯이, 이날 기자회견은 YTN 뉴스에서 실시간 생방송 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의 제보로 분명해진 것이 있습니다. 시민들은 옥시제품을 개인적으로 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도 옥시 제품들을 아예 보고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이러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기자회견이 끝나고 롯데마트 안에서 행했던 퍼포먼스에서였습니다.
활동가들은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옥시 제품들을 카트에 담았습니다. 매대에 있는 모든 옥시 제품들을 다 담은 것은 아니지만, 카트 두 대 분량의 옥시 제품들을 담고 그 위에 옥시아웃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그렇게 담은 카트를 끌고 손피켓을 든 활동가들과 함께 롯데 마트 안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마트 안의 시민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가습기 살균제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보기도 하며 호의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카트에 옥시제품들을 싣고 있는 활동가들 Ⓒ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옥시제품을 즉각 철수하라고 강력히 요구 합니다. 마트에서 옥시를 싹싹 지우기 위해 힘을 모을 것입니다. 피해자들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옥시가 한국에서 퇴출될 때까지 옥시불매를 계속해서 외칠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옥시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옥시 제품 판매를 중단할때까지 시민 항의 행동을 이어가겠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옥시불매 전국 13 곳 동시 행동
“대형 유통업체는 옥시불매 약속 이행하라”
서울, 오산, 속초고성양양, 진주, 광양, 순천, 전북, 울산남구, 대구, 부산, 마산창원진해, 안양군포의왕, 성남 등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환경운동연합
5월 15일 일요일 11:00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환경운동연합과 서울환경운동연합은 “옥시불매 전국 동시 행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은 서울을 비롯해, 오산, 속초고성양양, 진주, 광양, 순천, 전북, 울산남구, 대구, 부산, 마산창원진해, 안양군포의왕, 성남 등 총 13곳의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
이번 ‘옥시불매 전국 동시 행동’은 시민들의 항의와 제보에 의해서 촉발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은 자발적인 모니터링 요원이 되어서, 옥시제품 판매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활동가들이 옥시제품을 싣고 마트에서 항의 행진을 하고 있다 Ⓒ환경운동연합
지난 4월 25일 시민사회단체들이 ‘옥시 불매 운동’을 선언하자마자 옥시불매운동은 국민들의 폭발적 호응 속에서확산됐습니다. 대형 마트들도 5월 초 앞을 다퉈 옥시불매 참여를 언론에 밝혔습니다. 검찰의 소환 순서 가장 앞에 있었던 롯데마트는 대국민 사과에 이어, 옥시 불매 선언도 가장 먼저 내놨었습니다.
‘전국동시행동’을 대형유통업체들 중에서 롯데마트 앞에서 개시한 것도 바로 그 때문입니다. 가장 발빠르게 사과를 했으면서도 아직까지 옥시 제품을 매대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에 시민들의 항의와 분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트에 옥시제품을 가득 싣고 항의중인 활동가들의 모습. Ⓒ환경운동연합
‘옥시불매 전국 동시 행동’을 선언하기 이틀 전인 5월 13일 금요일,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은 동일한 장소인 롯데마트 서울역 점에서 게릴라 시위 퍼포먼스를 진행했었습니다. 옥시제품을 당장 매대에서 철수하라는 항의 퍼포먼스였습니다.
그러나 롯데마트는 이후에도 그대로 옥시제품을 판매했고, 이에 환경운동연합은 다시, ‘옥시불매 전국 동시 행동’을 동 장소인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진행하기로 한 것입니다.
시민들의 옥시제품 즉각 철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기라도 하듯이, 이날 기자회견은 YTN 뉴스에서 실시간 생방송 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의 제보로 분명해진 것이 있습니다. 시민들은 옥시제품을 개인적으로 사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도 옥시 제품들을 아예 보고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이러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기자회견이 끝나고 롯데마트 안에서 행했던 퍼포먼스에서였습니다.
활동가들은 롯데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옥시 제품들을 카트에 담았습니다. 매대에 있는 모든 옥시 제품들을 다 담은 것은 아니지만, 카트 두 대 분량의 옥시 제품들을 담고 그 위에 옥시아웃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그렇게 담은 카트를 끌고 손피켓을 든 활동가들과 함께 롯데 마트 안을 한바퀴 돌았습니다. 마트 안의 시민들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가습기 살균제에 대해 이것 저것 물어보기도 하며 호의적인 관심을 보였습니다.
카트에 옥시제품들을 싣고 있는 활동가들 Ⓒ환경운동연합
환경운동연합은 시민들의 지지를 등에 업고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옥시제품을 즉각 철수하라고 강력히 요구 합니다. 마트에서 옥시를 싹싹 지우기 위해 힘을 모을 것입니다. 피해자들과 함께, 시민들과 함께, 옥시가 한국에서 퇴출될 때까지 옥시불매를 계속해서 외칠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옥시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옥시 제품 판매를 중단할때까지 시민 항의 행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옥시불매 전국 동시 행동 지역 활동
Ⓒ포항환경운동연합
Ⓒ충북청주환경운동연합
Ⓒ천안환경운동연합
진주 이마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진주환경운동연합
Ⓒ속초고성양양환경운동연합
Ⓒ성남환경운동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대구환경운동연합
Ⓒ경기화성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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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20160515 대형유통업체의_옥시불매_약속이행_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