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안전
우리는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위험사회를 말한 울리히 벡의 지적처럼, 가슴 아픈 참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우리 사회를 좀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제품 안전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며,
불법행위를 한 기업들의 책임을 묻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제도마련에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우리는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위험사회를 말한 울리히 벡의 지적처럼, 가슴 아픈 참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우리 사회를 좀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제품 안전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며,
불법행위를 한 기업들의 책임을 묻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제도마련에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우리는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위험사회를 말한 울리히 벡의 지적처럼, 가슴 아픈 참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우리 사회를 좀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제품 안전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며, 불법행위를 한 기업들의 책임을 묻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제도마련에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17일 환경운동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책임 12개 업체에 전성분 공개를 요구한 답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애경과 클라나드는 공개 의사를, 롯데쇼핑과 다이소아성산업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와 이마트, 홈케어, 코스트코 코리아, 제너럴바이오, 산도깨비, 헨켈홈케어코리아, GS리테일은 답변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보도 직후인 18일(오늘), 다이소아성산업과 헨켈홈케어코리아는 환경운동연합의 요구를 받아들여 판매 제품의 전성분 공개의사를 밝혔습니다.
다이소아성산업은 정정 공문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제조/수입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전 성분의 정보가 공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라는 답변을 보내왔습니다. 이는 “생산, 수입자의 영업 비밀에 해당하므로 공개할 수 없다”는 기존의 태도에서 단계적으로나마 전성분을 공개하는 방향으로 태도를 바꾼 것입니다.
이어 헨켈홈케어코리아도 “2017년 3월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전 제품의 모든 성분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답변했습니다.
기업의 자발적 전 성분 공개는 제품의 안전성 담보와 소비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행동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공개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롯데쇼핑과 무응답으로 일관하는 이마트, 홈케어, 코스트코 코리아, 제너럴바이오, 산도깨비, GS리테일의 안일한 대응을 시민들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 기업들에게 재차 답변을 요구할 예정이며, 시민들에게 알리고 압박하는 활동도 전개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기업들의 자발적인 공개와 약속만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법과 제도적으로 전성분 공개 등 소비자정보 표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생활화학제품 ‘전성분 표시제’와 ‘전성분 및 함량 등록의무제’를 도입하도록 정부와 국회를 압박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 첨부(보도자료) : 생활화학제품 전 성분 공개 요청에 대한 해당 업체 답변(다이소아성산업, 헨켈홈케어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