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안전


우리는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위험사회를 말한 울리히 벡의 지적처럼, 가슴 아픈 참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우리 사회를 좀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제품 안전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며,

불법행위를 한 기업들의 책임을 묻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제도마련에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화학안전 


우리는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예방할 수 있을까요? 위험사회를 말한 울리히 벡의 지적처럼, 가슴 아픈 참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우리 사회를 좀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제품 안전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며, 불법행위를 한 기업들의 책임을 묻는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위한 제도마련에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화학안전[후기] 작은 연대의 마음을 보태며

강홍구 에너지기후팀 활동가
2024-04-17
조회수 575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작은 연대의 마음을 보태며

천경난님



지난주 토요일 참여했던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이야기’ 북토크 행사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둘러싼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지식정치를 연구하며 <재난에 맞서는 과학>를 펴내신 박진영 선생님, 피해 구제에 조력해온 활동가님들과 피해자 대리인으로 참여한 조은호 변호사님이 패널로 나오셨다. 각자 조금씩 다른 위치에서 문제를 목격하고 해결을 위해 힘써오셨는데, 그간 생각하고 느낀 바를 말씀해주셨다. 사법부가 과학에서의 인과관계 불확실성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100% 증명된 게 아니라면 증거로 받아들이지 않는 경향이 있던 것 같다는 조 변호사님의 말씀이나, 시민운동을 하면서 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써 대응한 참사인데도 이 참사가 여전히 일단락되지 못하고 있다는 활동가님의 말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


후반부에서는 청중에게 마이크가 갔는데, 이때 들었던 이야기도 마음에 많이 남았다. 피해와 지나온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셨던 피해자분들, 피해자를 가까이에서 봐오신 한의사 선생님, 이 참사로 하는 일이 바뀐 과학자 선생님, 방역 일을 하다 화학물질로 인해 산재 피해를 입으신 분, 행사 당일 사망하신 피해자분 등. 이야기를 듣는 내내 착잡하면서도, 내 생각보다 더 많은 분이 이 문제에 연루되어 있고 이 참사와 연대하고 있다는 점이 놀랍기도 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같은 시간에 같은 자리에서 일어난 사건이 아니며, 현재도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진행중인 사고다. 1994년부터 팔린 가습기 살균제는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진 2011년까지 연간 60만 개가 팔렸다고 한다. 가정집, 병원 등 전국의 곳곳에서 사용되었고, 특히나 임산부나 어린 아이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혔다. 피해가 알려진 이래로 많은 분이 돌아가셨고, 살아 있는 피해자는 계속 아픈 몸으로, 더 나빠지는 컨디션으로 살아간다. 아직 피해 인정과 배·보상을 받지 못한 분들도 계신다. 재판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시간은 너무나 길고, 책임자에 대한 처벌은 약하다.


피해자분들의 고통에 작게나마 연대의 마음을 보태는 방법은 이 참사를 기억하고, 알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분들, 이 참사를 연구하고 기록하셨던 분들, 참사의 해결을 위해 노력해오신 분들도 오래 기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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