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한걸음을
이주미님
"왜 기억 해야해?"
저는 대안고등학교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기간 준비위원회’(세준위)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도, 올해도 함께 했습니다. 세준위로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다보면 ‘왜 기억 해야해?’라는 말이 많이 들립니다. 작년에는 이 말에 정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올해는 나에게 세월호 참사란 무슨 의미이며, 우리는 왜 참사를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세준위를 시작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실을 다루는 다큐를 보고,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각자의 이유가 있었지만 저에겐 ‘우리는 인간이니까’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우리는 인간이고, 수많은 인간들이 누군가의 무책임에 의해 목숨을 잃고 진상규명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남아있는 다른 인간들은 이런 참사들에 상처를 입고 또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가 뭐라고 기억하고 말고를 논할 수 있겠어요. 당연히 기억해야 하는 일들입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당시 우리는 7살, 8살, 9살이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나이에, 가까운 과거에 일어난 참사에도 이런 생각을 갖는데 다른 참사는 더 심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내 주변 사람들뿐만도 아닐 거고요. 우리는 자본도 없고, 투표권도 없지만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자고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건 참사들의 사실을 알리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왜 기억해야 해?’ 라는 말은 무지에서 나온 당당함일지도 모릅니다. 이 사회에 있는 참사들이 왜 발생했고,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국가와 기업은 어떤 식으로 대처했는지를 알고 나면, 그런 말은 입밖으로 꺼낼 수조차 없을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이 목소리를 내는 게 어른들의 목소리보다 클 때가 있습니다.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세준위에서 기억식을 준비하고, 기억주간을 준비하면서도 저에게는 ‘청소년이 어른으로 자라기 위해,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에 대한 고민이 계속 있습니다. 이 북토크 행사는 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참사 당시 어렸던 아이들이 자랄수록 참사에 대해 더 무지하고 무관심해집니다. 저조차도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한 건 <재난에 맞서는 과학>에 언급된 책을 읽으면서 였습니다.이런 참사가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더 자세하게 생각하게 된 건 정세랑 작가님의 <피프티 피플>을 읽고 나서부터였어요. 세준위를 하게 된 것도 ‘세상에 거의 모든 안전법은 유가족들이 만들었다더라’ 라는 문장에서 시작된 것 같습니다. 김세희 작가님의 <가만한 나날>을 읽고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지금도 다른 형태로 조금씩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가해 기업과 책임자들은 직업 윤리를 저버렸다고도 느꼈습니다. <재난에 맞서는 과학>을 읽으며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지금까지의 기록과 사실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과학의 불확실성이 빌미가 된 국가와 기업의 책임 회피에 대해서요.
4월 6일,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북토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피해자와 가족, 주변인, 활동가. 저는 사회적 재난, 참사의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생생하게 듣는 게 처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그들의 분노가, 슬픔이, 답답함이 전해졌습니다.산소호흡기를 달고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피해자 분을 보자마자 숨이 턱 막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분들의 이야기가 왜 사회에 더 퍼지지 못하고 있을까? 왜 나에게 닿지 않았을까? 나는 그동안 이런 참사들을 외면하고 있었나? 복잡한 생각이 저를 둘러쌌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한날 한시에 일어난 참사가 아니다 보니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남아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신적 피해와 신체적 피해가 동반되는 참사인데도요. 제 나이대의 피해자인 자식을 둔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저와 제 주변인들이 이 참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가 더 명확해졌습니다. 그 누구도 아닌 우리 나이에서도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참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끈질긴 참사였습니다.
청소년으로서 이런 참사에 대해 뭘 할 수 있을지 물어보는 저의 사전 질문에 대한 답을 열심히 기록했습니다. 잊혀져 가는 일에 대한 기록, 연결과 연대, 2차 가해를 나서서 막는 것, 내 일처럼 혹은 내 주변 사람들의 일처럼 생각하기, 정치에 관심 갖기, 마음 모아 목소리 내기, 손 내밀 때 잡아드리기 등등... 제가 할 수 있는 건 ‘관심 가지기’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 재난과 참사들에 더 관심을 가지고 나면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명확히 보일 것 같았습니다.
저의 사전질문을 읽어주셨을 때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너무 내 질문에 대한 답만 찾고있던 건 아닐까 하고요. 책을 읽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내가 모르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고 느꼈습니다. 답을 찾는 것에만 집중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기 전에 더 많은 참사의 피해자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갖는 게 먼저였을 겁니다. 제가 정말 ‘사회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성장하고 알아가는 것 같아요. 이런 행사가 더 많아져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들이 위로받고, 온전히 슬픔을 내비칠 수 있고, ‘피해자다움’을 요구받지 않는 공간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며 제가 나아갈 방향성을 조금이나마 잡았습니다. 힘을 가진 어른이 되려고 합니다. 공부하고, 연대하고, 알릴 수 있는 어른이요. 제가 가진 지식과 힘으로 피해자와 약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 방법은 무궁무진하겠지요!
조은호 변호사님이 해주신 피해자는 자책을 하는데 가해자는 남탓을 한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가해자가 책임지려 하지 않으니 피해자는 탓할 곳을 찾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탓으로 돌려버리는 것 같아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해자와 안일한 국가를 탓하고 목소리 냈으면 좋겠습니다. 참사가 일어났던 건, 참사를 막지 못했던 건, 그리고 참사를 책임져야 하는 건 가해 기업이자 국가이지, 절대 개인이 아닙니다.
우리가 연대해야 하는 어떤 이유가 있다면, 가장 큰 이유는 '피해자가 존재하기에'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탓이 아니기에 사회와 책임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느꼈습니다. 피해자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요.사회는 사회적 재난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우리는 무슨 역할로 있어야 하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연대가 참사를 해결하는 실질적 도움은 되지 못해도, 계속해서 투쟁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유독 기침 소리가 많은 현장이었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길, 더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라며 그 사회를 위해 한 걸음 내딛겠습니다. 제 가방에 단 리본들을 피해자와 가족들이 우연히라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외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 💚
환경운동연합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환경단체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생명이 살아 숨쉬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정기회원이 되시면 기후위기 대응, 해양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 자원순환, 강 재자연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활동 등 지구와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강좌, 교육 프로그램, 영화 상영회 등 유익한 환경 관련 행사에 무료로 초대받으실 수 있어요🤗💚
지구 위 생명을 살리는 한 걸음, 지금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해주세요!
환경운동연합 후원하기 👉 클릭!
(* 환경운동연합은 정부 지원금 0%의 시민단체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의 : 02-735-7000 (내선 300) / joinkfem@kfem.or.kr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한 한걸음을
이주미님
"왜 기억 해야해?"
저는 대안고등학교에서 ‘세월호 참사 추모기간 준비위원회’(세준위)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도, 올해도 함께 했습니다. 세준위로서 활동을 기획하고 진행하다보면 ‘왜 기억 해야해?’라는 말이 많이 들립니다. 작년에는 이 말에 정말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올해는 나에게 세월호 참사란 무슨 의미이며, 우리는 왜 참사를 기억해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세준위를 시작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사실을 다루는 다큐를 보고,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각자의 이유가 있었지만 저에겐 ‘우리는 인간이니까’라는 말이 기억에 남아요. 우리는 인간이고, 수많은 인간들이 누군가의 무책임에 의해 목숨을 잃고 진상규명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남아있는 다른 인간들은 이런 참사들에 상처를 입고 또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는데, 우리가 뭐라고 기억하고 말고를 논할 수 있겠어요. 당연히 기억해야 하는 일들입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을 당시 우리는 7살, 8살, 9살이었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나이에, 가까운 과거에 일어난 참사에도 이런 생각을 갖는데 다른 참사는 더 심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내 주변 사람들뿐만도 아닐 거고요. 우리는 자본도 없고, 투표권도 없지만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자고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건 참사들의 사실을 알리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었습니다. ‘왜 기억해야 해?’ 라는 말은 무지에서 나온 당당함일지도 모릅니다. 이 사회에 있는 참사들이 왜 발생했고, 어떻게 진행되었으며, 국가와 기업은 어떤 식으로 대처했는지를 알고 나면, 그런 말은 입밖으로 꺼낼 수조차 없을 것입니다. 또한, 청소년이 목소리를 내는 게 어른들의 목소리보다 클 때가 있습니다.
이런 방향성을 가지고 세준위에서 기억식을 준비하고, 기억주간을 준비하면서도 저에게는 ‘청소년이 어른으로 자라기 위해,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에 대한 고민이 계속 있습니다. 이 북토크 행사는 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이기도 했습니다.
참사 당시 어렸던 아이들이 자랄수록 참사에 대해 더 무지하고 무관심해집니다. 저조차도 가습기 살균제 참사에 대한 건 <재난에 맞서는 과학>에 언급된 책을 읽으면서 였습니다.이런 참사가 있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더 자세하게 생각하게 된 건 정세랑 작가님의 <피프티 피플>을 읽고 나서부터였어요. 세준위를 하게 된 것도 ‘세상에 거의 모든 안전법은 유가족들이 만들었다더라’ 라는 문장에서 시작된 것 같습니다. 김세희 작가님의 <가만한 나날>을 읽고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지금도 다른 형태로 조금씩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가해 기업과 책임자들은 직업 윤리를 저버렸다고도 느꼈습니다. <재난에 맞서는 과학>을 읽으며 제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지금까지의 기록과 사실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과학의 불확실성이 빌미가 된 국가와 기업의 책임 회피에 대해서요.
4월 6일, 1시간 30분을 달려 도착한 북토크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피해자와 가족, 주변인, 활동가. 저는 사회적 재난, 참사의 피해자와 가족분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생생하게 듣는 게 처음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그들의 분노가, 슬픔이, 답답함이 전해졌습니다.산소호흡기를 달고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피해자 분을 보자마자 숨이 턱 막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분들의 이야기가 왜 사회에 더 퍼지지 못하고 있을까? 왜 나에게 닿지 않았을까? 나는 그동안 이런 참사들을 외면하고 있었나? 복잡한 생각이 저를 둘러쌌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는 한날 한시에 일어난 참사가 아니다 보니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남아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정신적 피해와 신체적 피해가 동반되는 참사인데도요. 제 나이대의 피해자인 자식을 둔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저와 제 주변인들이 이 참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가 더 명확해졌습니다. 그 누구도 아닌 우리 나이에서도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참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끈질긴 참사였습니다.
청소년으로서 이런 참사에 대해 뭘 할 수 있을지 물어보는 저의 사전 질문에 대한 답을 열심히 기록했습니다. 잊혀져 가는 일에 대한 기록, 연결과 연대, 2차 가해를 나서서 막는 것, 내 일처럼 혹은 내 주변 사람들의 일처럼 생각하기, 정치에 관심 갖기, 마음 모아 목소리 내기, 손 내밀 때 잡아드리기 등등... 제가 할 수 있는 건 ‘관심 가지기’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 재난과 참사들에 더 관심을 가지고 나면 내가 할 수 있는 일도 명확히 보일 것 같았습니다.
저의 사전질문을 읽어주셨을 때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너무 내 질문에 대한 답만 찾고있던 건 아닐까 하고요. 책을 읽고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내가 모르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고 느꼈습니다. 답을 찾는 것에만 집중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기 전에 더 많은 참사의 피해자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갖는 게 먼저였을 겁니다. 제가 정말 ‘사회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느껴졌습니다. 이런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성장하고 알아가는 것 같아요. 이런 행사가 더 많아져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들이 위로받고, 온전히 슬픔을 내비칠 수 있고, ‘피해자다움’을 요구받지 않는 공간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행사에 참여하며 제가 나아갈 방향성을 조금이나마 잡았습니다. 힘을 가진 어른이 되려고 합니다. 공부하고, 연대하고, 알릴 수 있는 어른이요. 제가 가진 지식과 힘으로 피해자와 약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 방법은 무궁무진하겠지요!
조은호 변호사님이 해주신 피해자는 자책을 하는데 가해자는 남탓을 한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가해자가 책임지려 하지 않으니 피해자는 탓할 곳을 찾지 못하고, 그저 자신의 탓으로 돌려버리는 것 같아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가해자와 안일한 국가를 탓하고 목소리 냈으면 좋겠습니다. 참사가 일어났던 건, 참사를 막지 못했던 건, 그리고 참사를 책임져야 하는 건 가해 기업이자 국가이지, 절대 개인이 아닙니다.
우리가 연대해야 하는 어떤 이유가 있다면, 가장 큰 이유는 '피해자가 존재하기에'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탓이 아니기에 사회와 책임자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느꼈습니다. 피해자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회가 필요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람들이 필요하다고요.사회는 사회적 재난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우리는 무슨 역할로 있어야 하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연대가 참사를 해결하는 실질적 도움은 되지 못해도, 계속해서 투쟁할 수 있는 힘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유독 기침 소리가 많은 현장이었습니다. 모두가 건강하길, 더 안전한 사회가 되길 바라며 그 사회를 위해 한 걸음 내딛겠습니다. 제 가방에 단 리본들을 피해자와 가족들이 우연히라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외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더 안전한 사회를 위해 환경운동연합의 회원이 되어주세요! 🙌 💚
환경운동연합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환경단체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생명이 살아 숨쉬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의 정기회원이 되시면 기후위기 대응, 해양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 자원순환, 강 재자연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활동 등 지구와 생명을 살리는 활동에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시민강좌, 교육 프로그램, 영화 상영회 등 유익한 환경 관련 행사에 무료로 초대받으실 수 있어요🤗💚
지구 위 생명을 살리는 한 걸음, 지금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해주세요!
환경운동연합 후원하기 👉 클릭!
(* 환경운동연합은 정부 지원금 0%의 시민단체로,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문의 : 02-735-7000 (내선 300) / joinkfem@kfe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