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99%98%ea%b2%bd%ec%97%b0%ed%95%a9-%ec%a7%80%ea%b5%ac%ec%9d%98%eb%b2%97%ec%86%8c%ea%b0%9c1
지구의 벗(Friends of the Earth)은 1971년 프랑스와 스웨덴, 영국, 미국 단체의 연합으로 설립된 국제 환경단체입니다. 현재 전 세계 76개국 단체들의 연합으로 성장했고, 그린피스(Greenpeace),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함께 세계 3대 환경단체로 불립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2년 환경운동연합이 지구의 벗 한국지부로 가입되었습니다.

그동안 세계 곳곳의 지구의 벗 회원 단체들은 채굴로 부터 빙하를 보호하는 새로운 아르헨티나의 법률을 제정시키고, 세계 최초로 기후변화법을 영국에서 통과시키도록 했으며, 물이 인간의 권리라는 조항을 우루과이 헌법에 포함시키고, 노르웨이 북구 지역의 석유 생산 활동을 보류시키는 등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다양한 성과들을 만들어왔습니다. 2001년에는 미국 부시대통령의 기후협약 비준 거부에 대해 백악관 항의 메일 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하여 백악관 서버를 두 차례 다운시켰고, 2010년에는 지구의 벗 국제본부 니모 배시(Nnimmo Bassey) 의장이 한국을 방문해 4대강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지구의 벗 차원의 공식적인 사업 반대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d%99%98%ea%b2%bd%ec%97%b0%ed%95%a9-%ec%a7%80%ea%b5%ac%ec%9d%98%eb%b2%97%ec%86%8c%ea%b0%9c2

지구의 벗은 ‘기후 정의와 에너지’, ‘숲과 생물다양성’, ‘화석연료 채굴반대’, ‘식량주권’, ‘신자유주의에 저항하는 경제정의’ 등 5가지 중점분야에서 활동합니다. 회원단체들은 당시의 가장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공동 캠페인을 벌이고, 격년으로 열리는 총회와 지역별, 주제별 회의를 통해 연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