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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환경 “美기지 오염 치유 합리적 결정

`경인운하’ 사실상 반대…”독도 지반침하 용역조사중”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 이치범 환경부 장관은 19일 “평택으로 미군기지가 이전하게 되면 미군이 시설을 설치한 6개월 후부터 즉각 환경조사에 들어가며 3년마다 수시 조사를 벌여 환경 오염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평화방송 시사프로 `열린세상 오늘, 장성민입니다’에 출연, “현행 토양환경법에 근거해 오염을 즉각 치유토록 돼 있어 앞으로 환경 오염 부분을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미군기지 오염치유 협상과 관련, “원칙적으로 오염자 부담 원칙이기 때문에 미측이 부담을 하는데 치유 수준과 방법을 놓고 서로 이견이 있어 합치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무조건 빨리 끝내기 위해 무리한 협상을 진행할 생각은 없다”며 “서로 관계를 유지하면서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경인운하’ 건설이 5.31 지방선거 공약으로 제시된데 대해 “한강 하구와 임진강은 생태적으로 대단히 값어치가 있는 지역으로 생태 평화 공원으로 보전하는 게 올바르지 않겠나 생각한다”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비쳤다.

그는 또 “독도 입도 인원을 제한하는 문제는 무조건 제한하자는 입장은 아니고 올해 6월 독도의 지반 침하와 관련된 연구 용역 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맞게 필요한 부분을 조치토록 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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