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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대통령이 외면하는 고공 활동가 안전, 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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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대통령이 외면하는 고공 활동가 안전 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 신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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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총 2매)


대통령이 외면하는 고공 활동가 안전


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 신청


 


○ 환경운동연합은 10일, 인권위원회에 첨부와 같이 긴급구제를 신청했다. 태풍과 폭염으로 고공의 활동가들이 안전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은 20일째가 되는 지금도 답이 없다. 더구나 시공사와 경찰서가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를 계속 하고 있어 긴급 구제를 요청한 것이다.


 


○ 성인 남자 1일 기초대사량에도 못 미치는 양으로 식량을 제한하고 밤낮으로 강한 빛과 소음, 위협적인 행동으로 폭염으로 탈진한 활동가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등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집회신고를 한 장소에서 행사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 대낮에 벌어지는 폭력에 경찰이 조치를 취하지 않는 등 직무를 유기하고 충돌을 조장하는 것에 대해 인권위원회 차원에서 긴급히 구제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10년 8월 10일



공동대표 김석봉․이시재․지영선 사무총장 김종남


 


* 문의 : 여주 현장상황실 박창재 국장(010-5463-1579)


서울 상황실 양이원영 국장(010-4288-8402)


첨부> 인권위 긴급구제 요청 내용


 


4대강 사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해 온 환경운동연합은 국민의 80%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고 있고 법정홍수기간에도 공사가 계속 되고 있는 것에 항의하고 국민과의 대화를 요구하며 지난 7월 22일부터 경기도 남한강 이포보 교각 상판에 3명의 활동가가, 낙동강 함안보 공사 현장 타워크레인에 2명의 활동가가 올라가 있습니다.


그런데, 4대강 사업에 대해 문제제기 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논의는 없이 현장에는 여주군과 여주경찰서의 방치 하에 폭력이 난무하고 고공에 올라가 있는 활동가들을 여러 방식으로 괴롭히고 최소한의 식량과 물 제공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1. 생명을 위협하는 식량과 물 공급


일주일 정도의 식량을 가지고 올라간 터라 7월말부터는 외부에서 전달하는 량과 물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전달하는 물품을 대림산업, 여주경찰서에서 선별하고 제한해서 올려 보내고 있습니다.


폭염으로 염분과 수분 섭취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선식 이외에 다른 음식 섭취가 없는 가운데 물은 1인당 1~1.5l 정도밖에 전달하지 않고 선식도 세 명, 3일치를 1~2kg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는 하루 400~500kcal 밖에 되지 않아 성인 남자 1일 필요 열량 2,500kcal에는 한참 못 미치고 피가 돌고 심장이 뛰며 체온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기초 대사량 1,500kcal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서 열악한 환경 속에 준 단식 상태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소금과 당분 공급도 제대로 이루어 지고 있지 않습니다.



2. 밤에 잠 못 자게 방해


더구나 이포보의 경우 인근 50m 떨어진 곳에 경찰 초소를 설치하고 밤부터 새벽까지 2~3시간 간격으로 싸이렌을 울리고 선무 방송을 하며 쇠몽둥이를 땅바닥을 끌고 다니고 난간을 두드리고 손뼉을 치고 소리를 지르는 등 위협하면서 잠을 못 자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치라이트를 밤새 쏘아서 대낮같이 환하게 만들어 잠을 들지 못하게 하고 대낮에 뜨거울 때도 뜨거운 서치라이트를 비추는 괴롭힘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3. 경찰의 폭력 방관과 조장


이포보 현장 상황실은 집회신고를 한 곳임에도 불구하고 찬성 하는 주민들이 수시로 들어와서 폭력을 행사하고 인근에서 확성기로 음악이나 선무방송을 틀어 행사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경찰은 제대로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아 급기야 지지방문을 하고 돌아가던 여주주민 중 여성과 취재하던 여기자, 시민 등을 집단 폭행하고 방송장비, 차량을 파손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때 옆에 경찰이 있었음에도 제지하거나 폭력을 행사한 사람을 체포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밤 10시까지 집회신고를 해서 현장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음을 알고 있는 여주경찰은 같은 장소에 다시 밤 10시반부터 아침 9시까지 집회신고를 받아서 양측의 충돌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는 과정에서 기본권을 침해하는 업체와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지켜야 할 경찰이 이를 방조, 조장하고 급기야 업체와 한통속으로 환경운동가들을 괴롭히는 현 상황을 중단시키고 기본적인 식량과 물을 공급해 줄 것을 긴급히 요청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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