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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환경연합-논평]서울시의 경인운하 환영은 MB정권에 대한 충성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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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


  


서울시의 경인운하 환영은 MB정권에 대한 충성서약


-자연성 회복하겠다는 한강르네상스의 삽질 경제 본성 드러나-


한강하구 생태계에 일대 교란을 가져오고, 막대한 예산 낭비를 초래하게 될 경인운하 계획을 환영하는 서울시의 태도가 황당하다. 더욱이 서울시가 경인운하 때문에 한강르네상스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주장은 심각하다. 이는 한강생태계의 복원을 전면에 내세우며, 친환경서울을 주창하던 한강르네상스의 본질이 토목 공사였음을 실토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서울시는 경인운하를 통해 항구도시로 복원 되고, 여객과 물류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기껏해야 골재와 쓰레기를 실어 나르는 운하에는 과분한 억지 주장이다. 허허 벌판 바위투성이 운하를 관광할 여객수요가 어디에 있으며, 육운과 해운의 구조가 달라 겨우 인천까지만 운행하는 화물선을 이용할 화주를 어디있다는 말인가. 게다가 대안으로 제시되는 하해겸용선 역시 건조비가 일반바지선의 5배나 되고 하루 연료비가 2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전혀 경제성이 없다.



 ○ 이로서 서울시가 그 동안 추진해 왔던 서해주운연결계획이 한반도 운하의 초기 사업이라는 우려는 더욱 커지게 됐다. 경인운하와 한강 서울구간의 운하 건설을 통해, 결국은 MB정권의 숙원인 한반도 운하로 이어가겠다는 속셈이 드러난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몇 안 되는 긍정적 부분이었던 자연형 호안 조성 사업은 파랑을 일으키는 선박 운영과 상충되기 때문에 결국은 좌절될 것이다.




 ○ 그동안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주요 부분이었던 강서습지생태공원이 부실한 사전환경성 검토로 중단되고, 뚝섬 특화사업이 부직포 화단 조경공사에 불과했고, 반포 특화사업이 분수와 조명 공사에 그쳤던 배경이 한강르네상스의 삽질 철학에 있었음이 분명해졌다.



 ○ 서울환경운동연합은 경인운하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서울시를 규탄하며, 서울시의 일탈을 막기 위해 나설 것이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은 경인운하 저지를 2009년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총력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




2009년 1월 6일


서울환경연합



 ※ 문의 : 서울환경연합 초록정책국 간사 신재은 (02-735-7000/shinje@kfem.or.kr)


국장 이현정 (02-735-7000/leehj@kfe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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