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물 하천 보도자료

환경연합 회원모임(운잘모), 운하 단행본 출간 (운하 안하고도 잘사는 50가지 방법) (현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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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총9쪽)




환경운동연합 회원모임(운잘모), 한반도 운하 관련 단행본 출간


– 책 제목 : ‘운하 안하고도 대대손손 잘사는 50가지 방법’(현암사)-




3월 28일 운하 건설로 인한 문제점을 걱정하는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공동으로 일반 시민들을 위한 책을 발간한다. 제목은  ‘운하 안 하고도 대대손손 잘 사는 50가지 방법’(운잘모 지음 / 환경운동연합 감수). 이 책을 공동으로 지은 ‘운잘모’는 ‘운하를 안 하고도 잘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모임’의 약칭으로, 한반도운하 논쟁이 소수 전문가들 중심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되며, 지금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의 눈으로 바로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 운잘모란?


‘운잘모’는 ‘운하 안 하고도 대대손손 잘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모임’의 약칭이며, 지혜를 모아 온 누리에 나누는 두레이다. 덧붙이자면, 생각하는 시민이 건강한 정치를 만든다는 신념을 가진 시민들의 작은 모임이다. 맨 첫 활동으로 운하를 안 하고도 잘 사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국민 된 도리를 다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운하를 만들면 한반도가 어떻게 될지 연구해보기로 했다. 이 모임의 학습을 위해 황상규(환경운동연합 정책실 처장)가 초고를 작성한 후, 사회 각층의 자발적 참여자들이 모여 일곱 번의 회의를 한 결과, 한반도에 운하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책을 펴내며 운하의 허와 실을 자세히 알리고 운하 안 하고도 잘 사는 방법을 나름대로 제시하기로 했다. ‘운잘모’는 생명의 가치, 환경의 가치를 존중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깨달았고, 이 ‘두레’를 모태로 계속해서 다른 두레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새만금 간척, 동강댐 건설 반대 운동에서 나타난 시위 형태의 운동도 잘못된 사태를 막는 데 일단 필요하지만, 그 후의 개선 방안을 만들어내는 데는 또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운잘모’는 한반도운하를 반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하를 하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안하며 이 나라가 아름다운 문화의 나라, 아름다운 환경의 나라로 거듭나는 동력이 되고자 한다.




환경운동연합은 앞으로 많은 국민들이 이 책을 읽고 한반도 운하 문제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운하를 건설하지 않고도 더 잘 살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2008년 3월 28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윤준하▪조한혜정▪최재천 / 사무총장 안병옥




※ 문의 : 환경운동연합 정책실 황상규 처장 (010-3014-7357)




* 첨부. 책 표지(1매) / 목차(2매) / ‘운잘모’ 소개(1매) / 본문 요약(2매) / 추천사 (1매)


        / 참고 자료-운하 문제점 개관 (1매)


* 책 표지





 




운잘모 지음│신국판 반양장│167쪽│값 8,500원


2008년 3월 28일 발행│ISBN 978-89-323-1483-9 03500




“50일간 한강, 남한강, 문경새재, 낙동강을 직접 걸어보니


 한반도운하 구상은 실체가 없는 유령 같은 허상이었다.


 이제 남은 일은 강을 더 맑고 푸르게 가꾸는 길뿐이다.


 그리하여 대대손손 강과 더불어 사는 일만 남았다.”


– 시인 이원규








* 목차 




머리말 




1장 환경의 가치에 눈을 뜹시다


1. 황당한 한반도운하


2. 경부운하로 백두대간 절단


3. 폭 100~200m, 수심 6m 이상 파내면 생태계 재앙


4. 콘크리트 수로 만들면 하천의 생명체는 전멸 위기


5. 보․갑문 만들면 생태계 단절, 수질 오염, 홍수 위험


6. 고인 물은 썩습니다




2장 운하는 지구를 파괴합니다


7. 운하가 이산화탄소를 적게 배출한다?


8. 운하 건설하면 우리나라 온실 가스 8% 이상 증가


9. 강을 인위적으로 연결하면 유전자 교란


10. 한국 고유종 담수어 전멸 위기


11. 강바닥의 토사를 준설하고 골재를 채취한다?


12. 강바닥 퇴적물 오염도는 자연 토양 수준


13. 람사르 총회 개최하면서 도리어 습지 파괴?


14. 환경을 지키면 모든 것을 얻습니다




3장 물이 죽으면 우리도 살 수 없어요


15. 상수원에 화물선을 띄우면, 식수 대란!


16. 상수원 이전과 강변 여과수로는 턱없이 부족


17. 한반도운하특별법 vs. 상수원보호특별법?


18. 물은 생명입니다




4장 물 폭탄을 거두어주세요


19. 조령산 터널 붕괴 가능성 높아


20. 조령산 터널 내 유발 지진 가능성 높아져


21. 지역주민은 물 폭탄을 머리에 이고 살아야


22. 2,500톤 급, 5,000톤 급 화물선이 다니려면


23. 여주, 원주, 충주, 상주, 구미, 대구 지역에 홍수 발생 증가


24. 수몰 지역 발생, 안개․서리 증가, 일조량․수확량 감소




5장 경제성도 없어요


25. 1일 물동량은 화물선 8척, 많아야 20척


26. 서울-부산 32시간? 빨라야 60~70시간


27. 화물선 속도가 시속 30km? 국제 평균이 시속 10~13km!


28. 멀쩡한 다리 87개 이상 철거, 재시공, 기초 보강해야


29.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운하 건설 비용


30. 하천의 골재를 팔아서 운하 건설 공사비로 쓴다?


31. 경부운하 주운용수용 댐 추가 건설로 비용 급상승


32. 경제성 평가 2.3? 제대로 해보니 0.23!




6장 토목 공사는 이제 그만!


33. 민자 유치는 사업 추진을 위한 교묘한 덫


34. 민자 유치해도 결국은 국민 세금으로 부담해야


35. 내륙 지역에 웬 항구? 투기 바람 우려


36. 전국에 땅 투기 우려


37. 녹지와 산림의 가치는 경부운하 공사비의 4배


38. 운하가 있는 유럽 국가 중 15개국, 운송 수단으로 사용 안 해


39. 18세기 운하, 19세기 철도, 20세기 고속도로, 21세기 다시 ‘운하’?


40. 토목 공사가 아닌 청년 실업 대책을 세웁시다




7장 아! 문화재여!


41. 지정 문화재 72개소 훼손․멸실 위기


42. 매장 문화재 177개소 훼손․멸실 위기


43. 현대 불교 정신의 중심, 봉암사(鳳巖寺) 훼손 위기




8장 이제는 물질보다 정신입니다


44. 문화의 나라로 가야 합니다


45. 물질보다 정신 가치를 더 높입시다


46. 종교인은 창조 질서 보전에 앞장서야 합니다


47. 지구의 생명 질서를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48. 생태문화관광의 성공 모델, 남이섬 프로젝트


49. 갯벌 매립 대신 생태관광 선택한 서천군


50. 친환경 미래산업을 육성합시다




운하 건설 예정지를 답사하며 국토 사랑을 실천해봅시다




* 운잘모 소개




책임 집필 황상규(운잘모 1기 회원)


서울대학교 공업화학과 ․ 환경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교에서 환경윤리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1987년부터 환경운동을 시작하여, 2006년부터 환경운동연합 정책처장으로 활동하며 환경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운잘모란?


‘운잘모’는 ‘운하 안 하고도 대대손손 잘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모임’의 약자이며, 지혜를 모아 온 누리에 나누는 두레이다. 덧붙이자면, 생각하는 시민이 건강한 정치를 만든다는 신념을 가진 시민들의 작은 모임이다. 맨 첫 활동으로 운하를 안 하고도 잘 사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국민 된 도리를 다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운하를 만들면 한반도가 어떻게 될지 연구해보기로 했다. 이 모임의 학습을 위해 황상규가 초고를 작성한 후, 사회 각층의 자발적 참여자들이 모여 일곱 번의 회의를 한 결과, 한반도에 운하는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책을 펴내며 운하의 허와 실을 자세히 알리고 운하 안 하고도 잘 사는 방법을 나름대로 제시하기로 했다. 운잘모는 생명의 가치, 환경의 가치를 존중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깨달았고, 이 ‘두레’를 모태로 계속해서 다른 두레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새만금 간척, 동강댐 건설 반대 운동에서 나타난 시위 형태의 운동도 잘못된 사태를 막는 데 일단 필요하지만, 그 후의 개선 방안을 만들어내는 데는 또 다른 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운잘모는 한반도운하를 반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하를 하지 않고도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안하며 이 나라가 아름다운 문화의 나라, 아름다운 환경의 나라로 거듭나는 동력이 되고자 한다.




운잘모 1기 회원(가나다 순)


강보향(언론인), 김자현(시인), 오유진(시민운동가), 이수길(대학생), 이창현(교수), 정은선(주부), 조은실(회사원), 형난옥(출판인), 황상규








운잘모 카페


http://cafe.naver.com/unjalmo












* 본문 중에서




“한반도운하는 효율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운하는 멀리 돌아가야 하는 바닷길 대신 가까운 지름길을 만들어 운송의 효율을 높여야 하는데, 수에즈운하, 파나마운하, MD운하와 달리 경부운하는 경제성과 효율성이 없습니다.”― 본문 13쪽




“2000년 6월 백지화된 동강댐의 경우, 당시 건설비가 1조 원 규모였던 점을 감안하면, 경부운하는 동강댐 20~30개를 한꺼번에 건설하는 것과 같습니다. 경부운하 건설 공사의 규모 및 환경 파괴 정도를 익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본문 20쪽




“토목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지역 발전도 부동산 투기 방식으로 해서는 안 됩니다.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문화유산을 지키고, 이를 기반으로 생태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면, 도시와 농촌이 교류하며 함께 잘 살 수 있습니다.”― 본문 21쪽




“멸종 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 복원에 3년 동안 5억 5천만 원, 황새 복원에는 총 500억 원이 소요되었습니다. 생태계를 보전하는 것은 이 액수 이상으로 가치 있는 일입니다.”― 본문 27쪽




“운하를 만들면 하천 바닥이 오염된 퇴적층을 퍼내기 때문에 수량이 많아지면 수질과 생태계가 살아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강바닥 준설로 하천이 오히려 자정 능력을 잃게 되어 부영양화가 더욱 심해질 것입니다. … 물고기가 살 수 없는 환경이라면 사람도 살 수 없습니다. 댐이나 보를 쌓고 나서야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알게 된다면 너무 늦습니다.”― 본문 29~30쪽




“유럽 연합 국가들은 온실 가스 배출량을 2020년까지 1990년보다 20% 줄이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정부는 아직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고 있지 않습니다. … 한반도운하 사업은 지구 온난화를 심화시키는 에너지 다소비형 토건 사업입니다.”― 본문 36~37쪽




“우리 인간의 역사보다 훨씬 역사가 오랜 4대 강 생태계를 불과 4년 만에, 그것도 전 구간에 걸쳐 동시에 파헤친다는 것은 정말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수중 동식물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훤한 대낮의 날벼락’ 같은 충격입니다. 서식지 파괴에 대처할 최소한의 시간마저 빼앗겨버리기 때문이지요.”― 본문 49쪽




“물이 풍부할 때, 공기가 오염되지 않았을 때, 우리는 물과 공기의 가치가 없는 줄 착각합니다. 그러나 오염된 물밖에 없는 곳, 매연이 자욱한 곳에서 물과 공기의 가치는 생명의 가치와 같아집니다.”― 본문 51쪽




“전 세계를 통틀어 봐도 국민이 마시는 식수원에 배를 띄우는 나라는 없습니다. 현재, 상수원 보호 구역에는 동력선을 이용한 어로는 물론 위험 물질의 주변 도로 통과까지 규제하고 있는데, 석탄, 시멘트, 석유화학제품 등이 포함된 2,500톤 급 선박을 수시로 식수원을 따라 운행한다는 것은 상수원과 국민의 생명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본문 58쪽




“한강과 낙동강 물을 마시는 수도권 2,000만 주민과 부산, 경남권 1,300만 주민이 생수 2리터를 사 먹는다고 가정하면 상수원의 가치를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하루 3,300만 명× 2,000원= 660억 원, 한 달이면 약 2조 원, 일 년이면 24조 원, 경부운하 건설비보다 더 많이 듭니다.”― 본문 63쪽




“세계적으로 해발 110m 고지대에 47.1km의 초대형 수로 터널을 뚫는다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며, 재앙을 자초하는 행위입니다. 이 터널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2,500톤 급 화물선이 하루에 수십 척 다니게 되면 그 수압을 어떻게 견디겠습니까?”― 본문 71쪽




“운하를 이용해 운송하는 화물은 주로 부피가 큰 벌크 화물(석탄, 석유, 철광석, 시멘트, 건축 자재 등)입니다. 경부운하 구간 근처에 벌크 화물 물동량 수요가 많을지 의문입니다. 석탄 탄광과 시멘트 회사는 강원도에 몰려 있고, 철광석을 수입하는 제철소는 포항, 광양, 당진, 인천 등 대부분 해안가에 있습니다.”― 본문 86쪽




“운하 건설로 멀쩡한 다리 87개 이상을 철거하거나 수리, 보강해야 하는데, 이로 인한 경제적 비용은 4조 원 정도입니다. 이미 있는 사회 기반 시설을 알뜰히 잘 이용하는 것이야말로 비용 절감, 환경 보호, 효율성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는 일석삼조의 지혜이며, 제2의 생산입니다.”― 본문 96쪽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88만원 세대’의 비애와 고통을 감싸안아줄 미래 지향적 고용 정책입니다. 경부운하 토목 건설 공사를 하게 되면 저임금 노동이 가능한 사람들이 주로 투입되어, 청년 실업의 해결책은 되지 않습니다.”― 본문 125쪽




“한반도는 강을 따라 구석기(BC 70만 년 전), 신석기(BC 10만 년 전), 청동기 등 선사 시대의 역사와 문화가 형성되었습니다. 경부운하 한강-낙동강 구간에 있는 매장 문화재는 확인된 것만 177개소에 달합니다. … 수십만 년의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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