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물 하천 보도자료

체육시절 위주의 둔치 조성 계획 즉각 수정하라!

– 중랑천은 인간 이외의 생명에게도 쉼터가 되어야 한다.-

16일 동대문구청은 군자교에서 이화교까지 5.6km에 체육시설위주의 둔치를 조성한다고 밝혔
다. 이는 주변 아파트 단지가 늘어남에 따른 시민을 위한 것이라 하지만 동대문구청은 간과 한
것이 있다. 그것은 군자교와 이화고 사이에 흐르는 중랑천이 인간을 위한 하천이 아니라는 것이
다.

인간이 중랑천의 주인이라면 중랑천에 살고 있는 철새와 어류, 식물 등 무수한 생물들 또한 중
랑천의 주인이다. 그러나 이미 자전거 도로, 체육시설 등 인간만을 위한 시설이 들어 있는 상황
에서 또다시 체육시설위주의 둔치를 조성한다는 생물들의 서식처를 빼앗는 것이기에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중랑천에 날아들던 철새들도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이는 그곳을 이용하는 일
반 시민들의 입을 통해서 이야기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인간들의 간섭과 인간
위주의 개발로 인하여 새들의 쉼터가 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인 것이다. 인간의 쉼터는 되고 있으
나 또 다른 주인인 무수한 생물들의 쉼터는 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 시민들 또한 생물들
이 살지 않는 중랑천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도심하천은 인간 이외의 생명에게도 쉼터가 되어야 하고 인간과 무수한 생물들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야 할 것이다.

담당:서울환경연합 환경정책팀간사 양은숙(017-244-2374)/팀장 이철재 (016-237-1650)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 양장일 (011-733-2420)

admin

(X) 물 하천 보도자료의 최신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