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물 하천 보도자료

상수원 안전구멍! 지천부터 시작하라.

포르말린 무단 방류, 상수원 지천관리의 헛점 보여주는 것,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지난 11월3일 경기도 포천, 남양주, 하남 일대에 밀집한 무늬목 제조업체들이 상
수원 보호구역인 한강수계에 포르말린을 지난 3년 간 271t를 방류해온 것으로 드러
났다. 포르말린이란 유독물로 피부 접촉시 화상, 피부염,알레르기 또한 구토, 설사,
기관지염, 중추신경장애, 쇼크 등을 일으키거나 직접 사망에 원인이 되기도 하는 유
독 물질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유독물이 2천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수원의 지천에 아무런 여과 없이 방류되었다는 사실이다. 이것은
사실상 상수원 지천에 대한 관리 부재를 확연하게 들어 내주는 사건인 것이다.

정부는 그동안 팔당호 수질을 1급수로 만들기 위해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10년 간 5조원이 넘는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었다. 하지만 정부는 얼마전 사실상
이 수질정책을 포기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상수원 주변의 끊임없
는 난개발과 상수원 지천들에 대한 관리 부재로 인한 개선되지 않는 수질 악화 때
문이었다. 한쪽에서는 수질 개선을 위해 막대한 혈세를 쏟아 붇고, 한쪽에서는 수질
을 오염시키는 시설을 허가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천 관리에 허점을 드러
내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또한 포르말린 사건을 볼 때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구체
적인 관리 방안과 상수원의 지천들에 무분별하게 들어선 유해화학물질 발생 업체들
에 대한 관리 감시가 얼마나 허술했는가를 알 수 있는 것이다.

상수원 보호는 2천만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이라는 의미 그 자체만으로도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그러므로 상수원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관리 방안 즉
난개발을 막을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계획과 상수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
천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방안들이 구체적으로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담당:서울환경연합 환경정책팀간사 양은숙(017-244-2374)/팀장 이철재 (016-237-1650)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 양장일 (011-733-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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