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물 하천 보도자료

한탄강댐 타당성 조작 해 놓고 환경대책비용 투입 터무니없어, 댐 건설 백지화가 우선

수자원 공사의 환경대책비용 운운은 생태계 파괴와 포탄 사격장 토양 오염을 스스로 인정하면서
댐 건설을 위한 최후의 발악이다.

○ 댐반대국민행동은 최근 수자원 공사가 언론을 통해 한탄강댐 건설과 관련해 550억원의 환경대
책비용을 밝힌 것은 댐 건설을 위해 타당성을 조작해 놓고 댐 백지화와 뼈를 깎는 자기 반성 없
이 오히려 한탄강댐 건설을 위한 최후의 발악이라 판단하고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 수자원 공사가 밝힌 환경대책비용은 댐의 어도 건설과 상류 건지천을 사행하천으로 바꾸어
물고기가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과 동양 최대 다락터 포탄 사격장으로 인한 토양오염 개선
을 위해 자귀풀과 해바라기 등을 심고 저류지 20 곳을 만들어 토양을 복원하겠다는 것이다.

○ 그러나 수자원공사가 이번에 밝힌 내용은 그 자체가 한탄강댐이 건설되면 얼마나 큰 생태계
파괴를 가져올 수 있는지 말하는 것이다. 또한 댐 건설이 얼마나 큰 위험인지 스스로 인정하는
것에 불과하다. 한탄강은 한국의 그랜트캐년으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경관과 함께 천연기념물 어
름치와 보호종인 묵납자루 등 수많은 동식물들의 서식처로서 댐이 건설되면 모든 것이 수장될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실효성이 의문인 어도 건설을 핑계로 대는 것은 하늘을 고작해야 손으로 가리겠다는 엉
터리 수작에 불과하다. 또한 토양 오염 복원은 수자원 공사가 댐 건설 예정지 부근이 사격장으
로 인해 얼마나 심한 오염이 되었는지, 그리고 결코 댐 건설 적지가 아니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
하는 것이다.
수자원공사에게 묻고 싶다. 한탄강댐 위로 한 해 수만발의 포탄이 지나는 상황이 상상이 되는
지, 만약 단 한발의 오발이라도 발생한다면 그 피해가 상상이 가는지 말이다.

○ 작년 12월 한탄강댐 관련 전문가 토론회에서 댐의 타당성이 부풀려 조작되었다는 것이 밝혀
진 마당에 수자원 공사가 한탄강댐 건설을 운운하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수자원
공사는 한탄강댐을 즉각 백지화하고 타당성을 조작한 책임자를 처벌하여야 한다. 댐반대국민행동
은 아무런 반성의 기미 없이 후안무취한 수자원공사의 한탄강댐 건설에 대해 끝까지 투쟁할 것
을 다시 한번 밝히는 바이다.

※ 문의 : 댐반대 국민행동 사무국장 이철재 (02-735-7000 / 016-237-1650)
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김혜정 (02-735-7000 / 011-413-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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