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물 하천 보도자료

2급수로 추락한 동강,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 주민 보상, 토지매입해야

2급수로 추락한 동강, 원시 비경에서 유원지로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 주민 보상, 토지매입해야

○ 영월 동강댐 백지화의 환호가 있은 지 1년 만에, 동강생태계가 난개발과 무분별한 관광에 의
해 심각하게 훼손되고 수질은 2급수로 추락했다.

○ 동강댐 백지화가 수자원의 혜택보다 동강유역의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아름다은 경관을 보
전하자는 사회적 합의에 의한 것이었으므로, 동강살리기 운동에 앞장섰던 환경운동연합은 오늘
의 동강 현실에 대해 착찹함을 금할 수가 없다.

○ 댐 반대 운동 과정에서 유명세를 탄 동강은 특별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몰려드는 관광객
에 의해 유원지화 할 운명에 처해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환경운동연합은 그 동안 동강지역을 생
태보전지역으로 시급히 지정해 줄 것을 환경부 등에 수차례 요청하였으며, 주민 지원을 위해 범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해왔다. 하지만 백지화 이후 환경부와 강원도 그리고 3개 군은 책임
전가와 눈치 행정으로 일관하며 동강지역 보전의 방향조차 잡지 못한 채 방치해 왔다. 따라서 동
강의 오염은 확고한 보존 의지가 없는 정부의 정책실패, 무분별한 관광문화가 낳은 결과이다.

○ 환경운동연합은 더 늦기 전에 환경부가 동강지역을 생태보전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조사작업
에 착수하고, 정식 지정에 앞서 (조사기간 동안) 임시생태지역으로 고시해 줄 것을 요청한다. 그
리고 동강보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자연휴식지’ 검토 등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생태보전지
역 지정을 통해 주민보상과 토지 매입 등의 적극적 조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 환경운동연합은 동강 생태계가 훼손되고 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줄어들지 않는 현실에 대해 다
시 한번 책임을 통감하고, 동강 생태계를 보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 또한 지역주
민, 행정기관 등과 함께 ‘동강의제 21’ 등의 활동을 활성화하여 ‘환경보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
에 달성할 수 있는 대책 마련에 앞장설 것이다.

문의 : 염형철 수자원 담당 부장(016-464-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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