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물 하천 보도자료

세수에 눈멀어 상수원 오염 가중시키는 경기도의 골프장 규제 완화 추진을 즉각 중단

세수에 눈멀어 상수원 오염 가중시키는 경기도의 골프장 규제 완화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 팔당호는 서울·인천·경기 등 2,000만 수도권 주민에게 생명의 물을 제공하는 상수원이다.
단일 규모로는 세계적인 규모인 이곳은 ‘팔당호 등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관리 특별대책’ 등과 같
은 법령과 민간 상수원 감시단 등 민관 공동으로 한강 상수원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다각도로 진
행되어 왔으나, 매년 멈출줄 모르는 심각한 난개발로 인해 그 오염이 가중되고 있는 터라 깊은
우려를 지울 수 없다. 더욱이 최근 수돗물 바이러스 검출과 갈수기에 미처리 하수의 상수원 직유
입에 따른 오염 등 상수원과 먹는 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최고로 달한 시기에 우리는 또다
시 심각한 우려를 갖게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 오늘 (15일) 보도에 의하면 경기도는 16일 도내 골프장 업자들과 “골프 산업의 활성화와 외국
인 골프관광객 유치방안을 모색하고자 골프장 관련 규제완화에 대한 간담회”열기로 했다. 여기서
는 ‘자연보전권역과 상수원보호구역 골프장 내 숙박 시설 허용’ 및 ‘그린벨트 내에 골프장이 입
지 할 수 있는 여건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모아 도정에 반영하고, 환경부, 건교부 및 문화관광
부에 제출할 계획으로 알려져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 팔당 상수원 주변은 일반인이 집을 지으려해도 엄격한 법적 제한을 받는 곳인데도 불구하고
팔당 상수원 오염을 감시해야할 지자체가 앞장서서 상수원 오염을 가중시키는 골프장에 대한 규
제를 완화한다는 것은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외국인 골프 관광객을 위해 자국민의 먹는
물을 오염시키려는 발상은 도대체 누가 한 것인가? 그리고 한 해 무려 1.5t의 농약을 사용하는
골프장이 있는가 하면, 사람에게 치명적인 엔도설판이라는 농약을 사용하는 등 심각한 물의를 일
으키는 곳이 바로 상수원 주변 골프장이라는 것을 삼척 동자도 알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
서 경기도가 세수 확대를 위해 골프장 규제를 완화하려는 것은 수도권 주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행위와 다름이 없다.

○ 서울환경연합에서는 경기도의 무분별하고, 무대책 행정에 대한 강력한 항의를 보내며, 경기도
가 즉각 골프장 규제 완화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수도권 주민 및 다른 환경단체들과 함께 법적 소
송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저지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

※문의 : 서울환경운동연합 이철재 간사 (02-733-7117, 016-237-1650) / 사무처장 양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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