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물 하천 보도자료

국민의정부는 강원도민의 의사를 수렴하여 동강댐 건설계획을 철회하라.

환경운동연합 성명서

국민의 정부는 강원도민의 의사를 수렴하여
동강댐 건설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1999년 4월 8일 강원도 김진선 지사는 동강댐 건설반대입장을 공식 표명했다.
“댐의 안전성에 대해 전문가간에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데 대체로 공감대가 형성
되어 있고 오는 8월까지의 단기간에 걸친 정부조사도 신뢰성 있는 결과를 기대하
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할 때 동강댐 건설은 불가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국가적 차원의 장기물수급 문제와 관련하여 근본적, 체계적인 연구를 하고 기존
댐을 포함한 현재의 댐과 관련한 법과 제도가 상류지역을 전폭적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근본적인 정책의 전환을 요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강원도민의 의견을 수렴한 강원도 지사의 동강댐 건설백지화 결
단을 크게 환영하는 바이다. 동강댐 건설에 대한 국민적 반대 여론은 더 이상 외
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강원도의 민주적이고 신중한 선진 행정은
국민의 소리를 무시하고 있는 국민의 정부와는 너무도 대조적이다.
지난 4월 7일 김대중대통령은 건교부 국정개혁보고에서 건교부의 동강댐 건설론
에 손을 들어 주는 태도를 취했다. 건설교통부는 엉터리 물부족 예측과 근거없는
홍수 발생론을 이유로 국민들을 협박하며 동강댐 건설계획을 강행하려 하고 있
다. 대다수 국민과 환경단체, 각계 각층의 사회지도층 인사, 예술인, 전문가들이
동강지키기와 물절약 국민운동에 동참함에도 불구하고 건교부는 동강댐 건설만을
부르짖고 있다.
국민의 정부는 동강도 살리고 참여 민주주의도 꽃피우는 동강댐 백지화의 결단
을 내려 후손들이 동강을 돌아보며 국민의 정부에 감사하는 희망의 미래를 열길
바란다.

1999년 4월 8일
환 경 운 동 연 합
※ 문의 : 임지애 팀장 (735-7000)
:/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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