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성명서]시민의 땅을 볼모로 하는 난지도 골프장 법정공방 중단하고 가족공원 전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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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땅을 볼모로 하는 난지도 골프장 법정공방 중단하고 가족공원 전환하라

서울환경연합, 생명의숲, 서울그린트러스트, 환경재단 등 4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난지도시
민연대는 “서울시민의 입장에서는 법정에서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앞으로 20년 동안 10만평의
공원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서울시와 공단의 법정공방은 백해무익한 것이며, 서울시가 가족
공원화 의견을 수렴한다면 시민기금을 모아 공단의 투자비를 돌려줄 것을 공식 제안하였다”

■ 2년여 동안 계속되어온 난지도골프장의 법정공방은 시민의 입장에서는 백해무익하고, 결국 서
울시민만 무고한 피해자가 될 뿐이다. 현재의 법정공방은 운영권의 귀속에 대한 문제일 뿐, 이
땅의 주인인 시민의 입장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골프장으로 인하여, 도심에 있는
10만평 공원을 20년 동안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다.

■ 서울시의 발표와 같이 난지도는 10만평의 공유지 위에 15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들여 쓰레기
산을 복원한 곳이다. 이러한 도심 공공녹지를 하루 240명만 이용하는 골프장으로 이용하는 것은
납세자인 시민의 입장을 무시하는 처사이므로, 과거 잘못된 정책결정에 의해 조성된 골프장을 1
천만 서울시민을 위해 가족공원으로 돌려야 하는 첫 번째 이유이다.

■ 서울의 급격한 도시화는 아름다운 난지도를 세계 최고(95m)의 쓰레기산으로 만들었다. 그러
나 자연은 인간의 환경파괴를 포용하고, 다시 난지도에 새생명을 불어넣어, 황조롱이, 멧돼지,
맹꽁이가 사는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러한 생명의 땅에 또다시 반환경적인 골프장을 이용하는
것은 생명을 경시하고, 자연을 두 번 파괴하는 일이기에 지금이라도 멈춰야 하는 두 번째 이유이
다.

■ 대다수 서울시민은 도심내 쉼터와 공원이 부족하여 주말이면 대기오염의 주범인 자동차를 타
고 교외로 나가야 한다. 이로 인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고 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하나뿐
인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를 줄이고, 도심 공원을 더욱 늘려야 하나, 서울은 아직 세계
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생활권녹지면적의 절반에 불과하다. 10만평 난지도 노을공원과 같은 공원
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고한 시민이 수천억원의 혈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이것이 난지도골
프장을 가족공원으로 전환해야 하는 세 번째 이유이다.

■ 이에 난지도 시민연대는 막대한 사회경제적, 환경적 손실을 발생시키는 난지도골프장 문제를
해결하는데 유일한 대안이 가족공원화임을 인식하고, 서울시와 공단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
면 시민기금을 모아 투자비를 반환해줄 것을 공식 제안한다.

※ 첨부 : 난지도골프장의 가족공원 전환 요구서

난지도 골프장의 가족공원화를 위한 시민연대
걷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 공간문화센터, 국립공원을 지키는 시민의 모임, 기독교 환경운동
연대, 녹색교통, 녹색미래, 녹색연합, 문화연대, 문화우리, 볼런티어 21, 불교환경연대, 생명의
숲국민운동, 생태보전시민모임, 환경연합 생활환경실천단, 서울그린트러스트, 서울환경연합, 성
미산지키기주민연대, 성숙한사회가꾸기모임, 소비자문제를연구하는시민모임, 시민의신문, 쌍문숲
살림, 쓰레기문제해결을위한시민운동협의회, 에너지시민연대, 여성환경연대, 우이령보존회, 원불
교여성회, 자연을사랑하는문학의집-서울, 참여자치마포연대, 청소년1%희망클럽, 초록정치연대,
한국내셔날트러스트, 한국불교환경교육원,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살림, 환경과공
해연구회, 환경수자원시민연합, 환경재단, 환경정의시민연대,은평시민넷,은평시민신문,사랑의장
기기증운동본부,한국연협회,여성문제연구회(이상 44개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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