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보도자료]골프장에 학교를 빼앗길 위기에 선 50명 아이들의 상경 호소

전국 골프장 광풍 속에 초등학교 60미터옆 골프장건설, 지역주민 상경 기자회견

시간:12월 1일(수) 오후3시-오후5시 장소: 문화관광부 앞

○정부가 골프장 건설 규제 완화와 골프장 경기활성화 효과를 주장하면서 전국이 골프장 건설
로 앓고 있다.여주군 가남면 송림리의 송삼초등학교 옆에 건설 예정인 가남아일랜드 골프장과
관련한 문제와 여주군의 행태는 파행의 극에 달하고 있다.

○ 송삼초등학교와 골프장의 거리는 60여 미터, 학교 지하수 관정과 골프장의 최종 저류조의 거
리는 53미터에 불과하다. 골프장이 예정대로 건설될 경우, 학생들의 식수로 사용되는 지하수가
골프장의 농약에 오염될 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차량의 증가로 등하교길 사고의 위험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농약 피해 속에 운동장에서 뛰어 놀 수 없는 상황도 충분히 예상되며, 골프공의 위협도 아이들
에겐 두려움의 대상이 될 것이다.

○ 골프장 건설이 예정되면서 송림리 주민들은 ‘골프장 건설 백지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여주군청 및 경기도청, 교육청 앞에서 수차례 ‘골프장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
는 것은 물론, 관계기관에 수없는 청원서와 진정서를 제출하며 골프장 건설을 막기 위한 노력
을 해왔다. 마침내 지난 11월 10일 여주군의 중재하에 ‘가남아일랜드 골프장 관련 유관기관 대
책위원회’가 열리면서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듯 했다.

그러나 겨우1회에 그친데다 아무런 결론도 얻지 못한 유관기관 대책위원회는 지역 주민에게 통
보도 없이 지난 11월 16일 결국 여주군은 경기도에 사업계획승인신청서를 전달했다. 결국 여주
군이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개최한다던 ‘유관기관 대책위원회’는 주민들을 농락한 형식적 행사
일 뿐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난 것이다.

합리적인 해결을 지향하던 주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은 안전하고 평화로
운 학교와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방법으로 등교를 거부하고 상경해 청와대와 주무부처
인 문화관광부에 합리적인 해결을 호소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 송삼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송림리 주민을 포함한 130여명이 12월 1일 10시부터 12시까지
경기도청 앞에서 골프장 건설 백지화를 요구하는 집회 후 곧바로 상경하여 소관부처인 문화관광
부 앞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초등학교 옆 골프장 건설의 심각성을 알리는 홍보활동과 시위
를 벌일 예정이다.

이날 시위에는 송삼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대통령과 경기도지사에게 골프장 건설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낼 예정이며, 아이들이 골프장 건설과 관련한 그림과 만화를 직접 만들어 전시
할 계획도 갖고 있다.

문의: 여주환경연합 이항진 집행위원장 019-284-6639

환경연합 황호섭 생태보전국 016-260-6299

여주 환경운동연합, 여주군 가남아일랜드 골프장 백지화 추진위원회,

가남 아일랜드 골프장 건설반대 송삼초등학교 학부모 대책위원회,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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