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생태도시적 관점에서 본 서울시 뉴타운 계획의 진단과 모색(토론회)

○ 서울시가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강북지역을 대대적으로 개발하는 ‘뉴타운’계획을 연이
어 발표하고 있습니다. 2002년 성북구 길음, 은평구 은평, 성동구 왕십리 등 3곳 지정을 시작으
로 5개의 촉진지구, 2차 사업대상 12곳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서울시 뉴타운 계획은 대대적인 도시 개조사업으로 서울시 환경생태에 큰 영향을 줄 것
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들을 생태도시적 관점에서 점검한 시도는 없었습니다.

○이에 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센터는 관련 단체 및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시 뉴타운 정책을 새로
운 각도에서 진단하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아래와 같이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아 래 –

-일시 : 2003년 11월 26일(수) 10시~13시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11층(시청역 4번출구)

□토론회 순서

사회
-최주영(생태도시센터 기획위원/대진대 도시공학과 교수)

발제(각 20분)
-이경재(서울시립대 건축도시조경학부 교수)
-윤인숙(도시연대 정책위원)
-김병일(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추진단장)

토론(각 10분)
-양장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이상헌(문화연대 공간환경위원회 위원장)
-이응경((주)이장 환경과사람 연구소 소장)
-허영록(강남대 도시건축공학부 교수)
-한종만(은평구 진관내동 한양주택 주민위원회 위원장)

주관: 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센터
주최: 환경운동연합, 도시연대, 문화연대

문의 : 환경운동연합 생태도시센터 김윤성간사 ( 718-4231~3/ kimys@kfem.or.kr)

발제문 요약(그외 발제문은 첨부화일 참조)
-윤인숙(도시연대 정책위원)
서울시의 뉴타운 사업은 재정비사업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지역격차완화와 지역균형발전에 중
점을 둔 나머지 도시구조적 차원과 생활체계 중심적 차원에서의 관점을 갖지 못한 채 성급하게
추진되면서 “공공에 의한 계획적 난개발”을 초래할 것이라는 등의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서
울시는 이러한 비판을 받아들여 최근 2차 뉴타운지구의 발표와 함께 도시공간 구조적 차원에서
생활권 단위의 자족형 복합도시안을 내놓았다. 그러나 뉴타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이 기존주민
을 위한 생활환경개선이 아니라 강남수준의 고품격 주거지를 조성하기 위한 장소 자체의 개선이
라는 한계는 여전히 존재한다. 즉 강남 주민을 유인할 수 있을 정도의 고급주거지를 만들지 못한
다는 점, 뉴타운지구에서 탈락한 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저소득세입자에 대한 고려 빈약
하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지속가능성측면에서도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파괴, 도시 전체의 기반시설에 대한 계획없
이 특정지역만을 전면개발함으로써 인근지역에 과부하를 유발, 뉴타운 마스터플랜에 의해 존치
가능한 지구마저 전면철거될 상태에 처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은평뉴
타운에 속한 한양주택단지이다. 한양주택은 서울시의 모범생태도시로 선정된 마을임에도 불구하
고 은평뉴타운의 큰 그림안에서는 보존가능성이 거의 없다. 따라서 도시계획적으로 지속가능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뉴타운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가장 중요한 것
은 강북 공간구조의 재편을 위한 큰 그림을 먼저 그려야 한다. 둘째 기성시가지 내에서 지속가능
한 도시계획개념을 실현하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 셋째 강북 뉴타운은 제 2의 강남이 되어서는
안되며, 강북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가져야 한다. 넷째 강북 저소득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보
장하기 위해 뉴타운지구내에의 임대주택을 확대공급해야 하며, 순환재개발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해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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