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이명박시장, 추모공원 왜곡 공식화

추건협 위원들에게 2년간 연락 없다가 종합병원 부속 화장시설 강행 편지 발송, 추건협 본 뜻 저
버리고 허수아비로 만드는 것

○ 이명박 시장이 원지동 추모공원을 사실상 백지화와 다름이 없는 종합병원 부속 화장시설로 강
행하겠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명박 시장은 지난 17일 추모공원추진협의회 (이하 추건
협) 위원 40 여명에게 편지를 보내 이와 같은 내용을 밝혔는데 이전까지 서울시 실무진에서 나오
던 원지동 추모공원 백지화 및 왜곡 추진을 공식적으로 이명박 시장인 인정한 것이 된다.

○ 모두 6쪽 분량의 편지는 이시장 취임 1년 동안 원지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새
로운 장묘시설이 해당자치단체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제대로 건립하기 어려워 정책적인 방향전
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하고 원지동의 경우도 인식의 전환을 위해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을 통해 종
합병원 부속 시설로 강행 할 것을 밝히고 있다.

○ 그러나 추건협 부지선정위원회 자문위원장인 최열 환경연합 공동대표는 ‘2년 동안 단 한 차례
도 원지동 추모공원에 대한 논의조차 없다가 이러한 통보식 편지를 보내는 것은 올바른 행정이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2000년 8월에 구성된 추건협은 2001년 추모공원의 부지선정은 물
론, 기본적인 추모공원의 건립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서울시장의 이번 편지는 장묘문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추건협의 본래 뜻을 완전히 뒤집는 것이
며, 또한 추건협을 허수아비로 만드는 처사이다. 자신들이 필요할 때는 철저하게 자문을 구하다
가 이제와서는 자문이 아닌 비판이 일고 있는 자신들의 결정에 따라 달라고 한다. 서울환경연합
은 향후 추건협 위원들과 함께 서울시의 장묘정책에 대해 강력한 투쟁을 벌일 것이다. 서울시는
잘못된 정책을 빨리 수정하고 다시한번 사회 각계 각층의 의사를 반영 해야 할 것이다.

문의 : 환경정책팀장 이철재 (02-735-7000 / 016-237-1650) 사무처장 양장일 (011-733-2420)

첨부 : 추건협 위원들에게 발송된 이명박 시장 편지(6매 – 오프라인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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