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대법원 승소판결-가야산 해인골프장 건설반대투쟁 드디어 승리하다!!

○가야산 해인골프장 건설반대운동의 종지부를 찍는 대법원 최종 판결이 2003년 1월 24일 이루어
졌다.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가야산 해인골프장 건설반대운동에 전력을 다해온 우리는 대법원
의 이러한 판결에 흥분을 감출 수 없으며, 가야산 해인골프장 건설반대운동에 동참해오신 모든
국민의 이름으로 환영하는 바이다.
1990년 건설부의 가야산 국립공원내 골프장 기본설계승인을 시작으로 92년 골프장대책위원회가
만들어지면서 가야산해인골프장 건설반대 투쟁은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수 십여 차례의 집회와 결의대회, 법적소송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가야산해인골프
장 건설반대 투쟁을 위해 전력을 다하였다.
이러한 투쟁과정에서 전국적으로 실시된 ‘해인골프장 전면 백지화를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은 단
일사안으로는 최초로 100만인 반대서명을 돌파하는 역사를 기록하였을 뿐만 아니라 가야산 해인
골프장 건설반대 투쟁을 전국적인 반대운동으로 확산하는데 기여하였다.
또한 수 차례의 법적소송 와중에 사업주가 환경단체활동가를 폭행하는 사건도 있었으며 생업을
뒤로 한 채 반대투쟁을 벌였던 덕곡면주민투쟁위원회 위원장님이 암으로 돌아가시는 아픔을 겪기
도 하였으나, 지역주민과 종교계, 시민사회단체의 단합된 힘과 결연한 의지로 끝내 가야산 해인
골프장 건설반대투쟁을 승리로 이끌어낸 것이다.

가야산을 지키고 우리의 산하를 보존해야 한다는 절실한 바램과 소원은 10년의 세월을 기꺼이 반
대투쟁의 역사로 만들어 내었다.
가야산 해인골프장 건설반대운동이야 말로 전국민이 똘똘 뭉쳐 이루어낸 쾌거이며 이것은 우리국
민 모두의 승리이다.

참으로 가야산 해인골프장 건설반대운동은 환경운동역사에 기리 남을 빛나는 성과가 아닐 수 없
다.
다시 한번 이 투쟁에 남은 인생을 고스란히 바치신 도영환 덕곡면투쟁위원회 위원장님의 명복을
빌며 이 투쟁에 동참해 주신 모든 지역주민과 종교계, 시민사회에 더 없는 감사를 드린다.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의 산하를 보존하고 지키기 위한 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며, 또한 지
금 이 시간에도 지역 곳곳에서 지역개발이라는 미명 하에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부조리한 개발사
업들은 더 이상 지역주민과 국민들에게 용서받지 못할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03년 2월 6일
문의 :공정옥 대구 사무차장 011-9851-8478|김혜정 활동처장 011-413-1260

대구환경운동연합·환경운동연합
가야산해인골프장건설반대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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