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난지도 골프장 예정지, 수은 배출 일반 지역보다 25배 높다.

난지도 골프장 예정지, 수은 배출 일반 지역보다 25배 높다.

한국형 러브커넬에 이어, 한국형 미나마타병이 생길 난지도 골프장!
난지도 매립지, 발암물질·침출수·불법투기에 이어 수은까지

오늘(22일) 보도에 의하면 난지도 골프장 예정지인 1매립지 토양표면에서는 인체에 치명적인 수
은이 일반지역보다 무려 25배가 넘는 2백 53ng을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수은이 든 형광등, 수은전지, 산업폐기물 등이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마구 매립됐기 때
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난지도 매립지의 비위생 단순매립의 한계는 계속해서 치명적인 성분을 배
출 할 수밖에 없다.

산업폐기물 매립량, 러브커넬의 130배인 난지도!
미국의 러브커넬은 2만여톤의 산업폐기물로 인해 선천성 기형아, 유산율 상승 등과 같은 피해
를 받아 미국 최초의 환경재단 지역으로 선포된 곳이다. 러브커넬이 매립 후 20년 후에 피해가
발생한 것과 난지도를 비교하면 엄청난 위험이 난지도에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골프장
건설 예정지인 1매립지를 중심으로 290만톤의 산업폐기물이 매립되었고 매립이 종료된 시기도
채 10년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미 자동차 2천대가 동시에 내뿜는 양에 해당하는 벤젠등과
같은 발암물질이 생성되고 서울시의 무책임한 안정화 공사로 차수벽 아래로 침출수가 흘러 주변
지하수까지 오염되었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여기에 또다시 수은이 검출되었다.

환경 오염 피해의 상징인 미나마타병이 한국에서 발생하다?
1953년 일본에서 발생한 미나마타병은 중추신경 마비, 언어장애, 정신이상, 사망에 이르는 무서
운 병이며 그 원인이 유기수은으로 알려져 있다. 보도에서 언급되었듯이 “메탄가스로 가득찬 매
립지에서는 수은이 인체에 흡수돼 배설되지 않는 유기 수은으로 바뀌어 배출되기 때문에 더욱 위
험하다”라고 세종대 김기현 교수는 밝히고 있다. 그러한 상황에서도 서울시는 여전히 별문제 없
다고만 되풀이하고 있다.

서울시가 추진하는 환경월드컵은 수은과 발암물질 월드컵이 될 수 있다.
난지도 주변에 부는 강한 바람(평균 3.5m/s이며 최대 9.3m/s)은 결국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비롯
한 발암물질과 기체 수은을 계절과 풍향에 따라 난지도 주변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그 영
향권에 서울월드컵 경기장도 포함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서울시는 계속 안전하다
고만 주장할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서울시는 골프장 건설을 즉각 중단하는 자연과 함께 가는 시민공원을 조성해야 한다.
계속해서 불안한 난지도에 서울시는 골프장 건설만 강행하고 있다. 시민단체가 제안한 어떠한 내
용도 듣지 않는 서울시는 무책임하고 반환경적인 행정을 중단하고 속히 난지도를 위해, 시민을
위한 행정을 해야 할 것이다.

※ 문의 : 서울환경운동연합 조사팀 간사 이철재(733-7117,016-237-1650) / 사무처장 양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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