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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하늘에도 새가 날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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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시민들이 쉽게 새를 관찰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서울의 대표적인 새 관찰 장소 열한 곳과 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탐조 안내서 「서울 하늘에도 새가 날고 있어요」가 12월 16일 발간되었습니다.

▲올림픽공원에서 새를 관찰하고 있는 하호 회원들
▲올림픽공원에서 새를 관찰하고 있는 하호 회원들

이 책은 야생동물보호와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환경연합 회원모임 '하호'> 회원들이 지난 2년 동안 35회 이상의 현장 조사와 3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서울의 새들을 관찰하고 기록한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표지를 포함해 100쪽 분량인 이 책에는 초보자를 위한 새 관찰 방법과 주의사항, 준비물을 설명하고, 서울의 주요 새 관찰지역 열한 곳으로 찾아가는 방법과 그곳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새에 대한 설명이 각종 사진 및 삽화가 실려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서울 탐조 안내서
▲대중교통으로 떠나는 서울 탐조 안내서

최근 조류독감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면서 수십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되고 철새조차 많은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의 자연과 야생동물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작은 움직임의 하나로서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책의 저자들이 일반 시민과 학생들로 구성된 만큼 내용이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는 점과 자신들의 경험을 직접 녹여 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입니다.

생태도시센터의 지원으로 제작된 이 책은 삭막한 대도시 서울에서도 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면 상당히 많은 야생 조류가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새의 서식지로서 서울이 얼마나 생태적인 곳인지 돌아보기 위한 것입니다.

▲미사리 인근 한강에서 만난 큰고니 무리
▲미사리 인근 한강에서 만난 큰고니 무리

이 책은 새와 생태계 보전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배포되는데, 우송료 1,500원은 부담하셔야 합니다.
신청은 haho@kfem.or.kr로 하면 됩니다.

또한, 책 발간에 맞추어 서울 탐조 안내 웹사이트도 만들었으니, 책의 모든 내용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도 있습니다.
웹사이트 주소는 http://seoulbird.kfem.or.kr 입니다.

하호 회원들은 책의 발간과 함께 우리사회의 탐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2월 16일(토) 오후에 중랑천에서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탐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내년 1월에서 2월 사이에 일반 시민을 위한 탐조 프로그램을 다른 장소에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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