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자연환경과 사찰문화환경를 파괴하는 관통고속도로 공사를 중지하고 노선계획을 철회하라!

자연환경과 사찰문화환경를 파괴하는
관통고속도로 공사를 중지하고 노선계획을 철회하라!

○ 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송추∼퇴계원간 서울외곽순환도로 노선 일부를 북한산국립공원
과 수락산, 불암산을 관통하도록 선정했다. 이에 환경단체들은 1997년부터 미래세대들에게 물려
주어야 하는 소중한 자연유산인 국립공원마저 파괴하려는 잘못된 현 노선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해왔고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 바깥으로 도는 우회노선을 채택할 것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대안에 대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려 하고 있다.

○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과 수락산 불암산을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현 노선은 수도권
의 하나뿐인 국립공원과 수락산·불암산의 자연환경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서울 북부와 의정부
지역의 교통을 마비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또한 이 도로는 이 지역에 있는 종교적·문화
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수 십개소에 달하는 고찰의 수행환경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노선이
다.

○ 뿐만 아니라 4km 길이의 터널의 안전성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등지의 산악 터널도로에서 발생한 사고는 100여 명의 사망자를 낸, 세계를 경악시킨 대형 사고였
음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자동차 매연은 한 곳에 집중되었을 때가 문제인데 국립공원 밖으로 우
회하는 노선에서는 매연이 분산되기 때문에 도로공사의 주장은 억지에 불과하다. 대안노선은 동
두천, 포천 등지의 교통량을 시 외곽에서 흡수하기 때문에 의정부의 열악한 교통사정을 해결하면
서 서울의 북동부 지역의 교통량도 소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 그러므로 도
로공사는 지금 도로건설은 인간, 자연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기능적이며 효율적인 도로
를 건설해야 하는 때임을 자각하고 이 노선에 대한 계획을 원점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 북한산국립공원·수락산·불암산 관통도로 저지를 위한 시민연대는 비효율적인 도로계획, 자
연환경과 사찰문화환경을 파괴하는 관통고속도로 공사를 즉각 중지 할 것을 요구한다. 우리는 우
리의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불교계와 시민들과 손잡고 강력하고 지속적인 반대운동을 벌여나갈
것임을 다시 천명하는 바이다.

<우리의 주장>

하나. 도로공사와 건교부는 송추∼퇴계원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관통노선 계획을 백지화하라!
둘. 도로공사는 국립공원과 사찰수행환경을 파괴하는 관통노선 건설공사를 즉각 중단하라!
셋. 도로공사는 우회 대안노선을 채택하라!
넷.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철회하라!

2001년 11월 8일
북한산국립공원·수락산·불암산 관통 도로 저지를 위한 시민연대
전화: 02-762-5458 팩스: 02-730-1240 e-mail: eskim@kfem.or.kr

<문의> 김혜정 (시민연대 집행위원장·환경운동연합 활동처장, 02-735-7000, 011-413-1260)
김은숙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팀 간사 02-735-7000, 016-309-5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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