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 발족 및반전평화 범국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 발족 및반전평화 범국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전쟁의 골짜기를 넘어 평화의 너른 들녘으로 함께 나아가자..

세계를 온통 전쟁의 공포로 뒤덮은 미국의 아프간 공격이 이제 두달이 되어갑니다.
그동안 미국의 부도덕한 전쟁에 대한 수많은 세계 양심세력들의 비판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전쟁
은 장기전으로 되어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전쟁이 지속되어감에 따라 죄없는 아프간 국민들
의 희생은 더욱 가속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의 민주사회단체들은 그동안의 개별적인 대응을 한데모아 범국민 반전운동을 펼치기로
결의하고 11월 8일(목), 이를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공동실천에는 현재 580여개의 민주사회단체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전쟁반대평화실현공동실천 발족 및 범국민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

▶ 일시 : 2001년 11월 8일(목) 오전 11시 – 12시
▶ 장소 : 명동성당 입구
▶ 주요참가자 : 공동실천 참가단체 대표자 및 실무자
▶ 프로그램 : 사회/ 김제남(녹색연합 협동사무처장)
여는말/ 박상증(참여연대 공동대표) , 정광훈(전국농민회 대표)
결성취지 및 경과보고/ 최열(환경연합 사무총장)
사업계획 발표/ 박석운(민중연대 집행위원장)
선언문 낭독/이김현숙(평화를만드는여성회대표), 허영구(민주노총 위원장직무대행)
★ 기자회견후 명동 한빛은행앞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합니다.
서명운동에는 아프간 난민돕기 기금모금운동이 함께 진행됩니다.

문의 : 녹색연합 김혜애 국장 02-747-8500 / 민중연대 주제준 국장 02-841-4380
참여연대 김성희 국장 02-723-5300 / 환경운동연합 서형원 팀장 02-735-7000
민주노총 이회수 국장 02-2636-0166

결성 취지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려는 인류의 염원은 2001년 다시 미국의 전쟁으로 무자비하게 짓
밟히고 있다. 벌써 아프간에서 수천 명이 미국의 무차별 공습으로 목숨을 잃었으며 다가오는 혹
한으로 600만의 난민이 죽음에 직면하고 있다. 나아가 미국은 이슬람의 라마단에도 불구하고 계
속적인 공습 및 지상군 투입을 감행한다고 선포하여 전쟁은 확전 일로에 서 있다.
9.11 테러를 명확한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오사마 빈 라덴이라고 테러배후로 지목하더니 급기
야는 아프간에 대한 보복공격을 감행한 미국의 행위에 의문을 제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미
국의 행위의 배후에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천연가스전 개발 등 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음
모가 도사리고 있다.
한편,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김대중의 정부는 이러한 군산복합체와 미국의 탐욕에 의해 세계평화
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전쟁에 15억 달러를 지원하려 하고 있으며, 확전일로의 전쟁상황을 볼 때
있으며 더 많은 지원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본은 테러대책특별법을 중의원에 거쳐 참의원에서 통과시킴으로서 자위대 파병을 사실상
합법화하면서 침략의 과오를 망각한 채 한반도의 평화를 심각해 위협해 오고 있다.
미국의 전쟁과 한국정부의 전쟁지원에 맞서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일본의 재무장화
에 대항해 우리는 전쟁에 반대하고 평화를 호소해온 우리 사회의 모든 힘을 한 데 모아 반전평화
의 큰 물줄기를 만들려 한다. 동시에 한반도의 아시아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평화를 기여하기 위
해 전 세계 반전평화운동세력과 굳건히 연대해 나가기 위해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을 구
성하는 것이다.

구성경과

9/20 5개 단체 명의로 범 시민사회단체 공동 행동을 26일에 개최할 것을 제안. (민주노총, 녹
색연합, 참여연대, 여성연합, 환경연합)
26 보복공격 반대 한국전쟁지원 반대 집회 개최. – 광화문 열린시민마당
27 전국 553개 단체 명의의 “전쟁과 전쟁지원을 중단하라” 발표. 미국의 전쟁 중단, 한국 정
부의 전쟁 지원 계획 철회를 요구하며 일본 재무장을 경고. 주한미국대사관과 청와대에 전달.
28 민중연대, 통일연대, 소파개정국민행동, 전민특위, WTO반대 국민행동, MD저지 범대위, 기
지공대위, 전민특위 등 연대단위로 구성된 기존의 ‘부시방한 연석회의’ 명칭을 ‘보복전쟁반대 평
화실현 신자유주의 세계화 반대 연석회의’ 명칭 변경
10월 10일의 공동 행사를 반전평화 시국선언대회와 평화대행진으로 추진하기로 함.
일본 사회단체들과 미국의 전쟁과 일본의 군국주의화 등에 반대하는 공동 성명을 10월 9일
서울·도쿄 동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하기로 확정.
10/9 “전쟁에 반대하고 아시아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일본 사회단체 공동 성명” 서울·도쿄 동
시 기자회견 개최. (한국 319개 단체, 일본 28개 단체 공동주최)
10 반전평화 시국선언대회 및 평화대행진 개최 ( 전국의 765개 시민사회단체 참여 )
15 고이즈미 방한 반대 공동행동 집회 개최 – 종묘 젊음의 거리
20 반전평화 범국민대회 전국동시다발 개최 – 수도권 서울역 등 전국 8개 지역 개최 5000여
명 참여
22 ‘보복전쟁 중단 연석회의’ 집행책임자 회의를 통해 개별단체가 적극적으로 반전평화운동
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연석회의를 해소하고 개별단체가 가입하는 연대조직을 구성하기로 함
23 반전평화운동의 공동행동 필요성에 대한 제안 및 논의 => 녹색연합 제안서를 전체적으로
검토.
29 제안된 운동내용에 대한 토론 진행함. 서명운동과 아프간난민돕기 정도의 공동사업을 진
행하기로 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무소위 구성함.
11/3 한시적 연대조직의 명칭을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으로 하고 구체적인 사업내용
논의
6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의 사업(안)을 확정하고 발족식 기획 및 서명실천 조직

주요활동계획

● 전쟁반대 평화실현 범국민서명운동
1) 공동실천의 주요사업으로 범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2) 서명운동의 기본기조는,
* 미국의 보복전쟁 반대
* 한국의 전쟁지원 반대
* 자위대 파병 및 군국주의 부활 반대
* 아프간 난민지원
3) 1차 서명운동기간 : 11월 8일(목) – 12월말
4) 서명운동 선포식 : 11월 8일(목) 오전 11시. 명동성당 입구.
5) 서명결과는 미국정부, 한국정부 및 국회, 정당에 전달한다

● 아프간난민지원 모금운동
1) 서명운동과 더불어 전국민적인 운동으로 아프간난민돕기운동을 진행한다.
2) 기간 : 서명운동 기간과 아울러 하되, 가능한 빠른 시일에 기금전달이 될 수 있도록 한다.
3) 방식 : 가두서명운동과 결합하여 진행 / 각 단체별 모금활동
4) 가두서명 방식 이외에도 각 단체별로 다양한 형식으로 기금모금운동을 전개한다.
5) 계좌개설 : 조흥은행 325-04-670277 / 우체국 010793-01-004477
예금주 반전평화공동실천

● 전쟁반대 평화실현 대중집회
1) 전쟁반대에 대한 민주사회단체의 의지를 보여주고, 국민들에게 이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
함.
2) 일시 : 11월 10일(토) 오후 3시
3) 장소 : 인사동 입구(종로쪽) 공연무대
4) 집회 사전에 서명운동. 집회후에는 석탄공사까지 행진.

● 아프간 난민돕기 반전평화 콘서트
1) 일시 : 2001년 12월 24일 – 26일
2) 장소 : 미정
3) 제목 : “Marry X-mas with Afghan”

● 한국군 파병 국회비준동의 반대운동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 발족 공동선언문

세계무역센터 테러사태가 일어난 지 한 달째 되던 지난 10월 10일 <전쟁반대 평화실현을 위한 765개 사회단체 시국선언>에서 한국의 시민사회는 테러희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고 보복전쟁의
중단을 간절히 호소한 바 있다. 그러나 보복전쟁이 시작된 지 두 달째에 즈음하여, 우리는 미국
정부가 아프간에서 진행하고 있는 잔혹한 국가차원의 테러와 국제사회에서 벌이고 있는 반성없
는 패권주의를 바라보면서 세계시민의 한 구성원으로서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우리
는 미국이 벌이는 이번 전쟁을 중단시키고 전쟁으로 인해 희생되고 있는 아프간 난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행동에 돌입할 것을 천명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미국의 비인도적 살상무기 사용과 아프간에 대한 국가테러행위를 규탄한다!
우리는 아프가니스탄 공습과정에서 미군이 민간 거주지역, 병원, 적십자 건물에 대한 공격도 서
슴지 않는 태도에 대해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이같이 공습에 있어서 민간인 지역과 군사용 지
역간의 구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만큼 아프간 민간인들의 생명을 경시하고 있거나 민간인들
역시 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은 국제사회에서 반인륜적이라
고 비난받아왔고, 실제로 대인지뢰와 똑같은 효과를 갖고있는 이른바 집속탄까지 사용하고 있어
전쟁이후까지도 아프간 민간인과 어린이들의 희생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수십만 명의
어린이가 아사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식량공급을 위해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공습을 중단하라는
국제구호단체의 요구를 묵살한 미국 정부의 태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 테러조직을 뿌리뽑겠다
던 미국은 결국 스스로 국가차원의 테러리스트가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세계의 여론은 미국의 보복전쟁에 반대하고 있다!
미국의 부시행정부는 그 동안 이번 보복전쟁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힘의 외교”를 통해 세계
각국에게 군사/정치적 지원을 강제해 왔다. 그러나 지난 9월 테러사태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450
개 지역에서 50만명의 시민들이 반전평화 시위에 참가했다는 사실은 미국의 전쟁이 세계적인 저
항에 직면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리아와 같은 중동국가들도 공개적으로 미국의 차별적인 중
동정책을 비난하고 나섰다. 심지어는 영국 등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에서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이 석유자원 확보와 연루된 부도덕한 전쟁이라는 비난여론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일본 자위대의 해외파병과 이에 대한 한국의 침묵을 개탄한다!
일본의 자위대 파병과 미군에 대한 군수지원문제는 특별히 한국의 입장에서 이번 전쟁을 중단시
켜야 할 심각한 이유들 중 하나이다. 이러한 일본의 극적인 변화에 대해 아무런 견제를 못하고
침묵하고 있는 한국의 우익정치세력과 정부의 모습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등 다른 사항들에
대한 이들의 호들갑스러운 대응이 얼마나 일천한 수준에서 진행되어 왔었는지를 스스로 반증해주
고 있다.

우리는 정부의 전쟁지원계획에 대한 저지행동을 결의한다!
한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0월 10일 <전쟁반대 평화실현을 위한 765개 사회단체 시국선언>
에서 어떠한 형태의 전쟁지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그럼에도 한국정부는 이러한 문
제제기를 무시하고 미국측과 구체적인 파병 및 전쟁지원계획을 협의하는 등 전쟁지원계획을 추진
하고 있다.
우리는 한국정부의 일체의 전쟁지원을 반대한다.

우리가 지원해야할 것은 전쟁이 아니라, 아프간 난민들의 고통스러운 삶이다.
오랜 기간동안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과 6.25 내전의 고통을 경험한 우리로서는 아프간 난민들에
게 형제애 차원의 난민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죄없는 아프간 어린아이들의 맑은 눈망울을 죽음
으로 내어모는 이 정당성없는 전쟁에 반대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국과 똑같은 죄를 짓는거와 다
름없을 것이다.
우리는 아프간난민 지원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

2001년 11월 8일

전쟁반대 평화실현 공동실천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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