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무기수입 강요, MD 추진 배후 군수산업체 보잉(Boeing)사에 항의하는 연속 1인 시위

무기수입 강요, MD 추진 배후
군수산업체 보잉(Boeing)사에 항의하는 연속 1인 시위
– 환경운동연합 회원과 활동가, 9월 3일부터 5일간 –

○ 오늘(9월 3일)부터 5일간 환경운동연합의 회원과 활동가들은 대표적인 군수산업체인 보잉사
한국지사 앞에서 1인 시위를 갖는다. 보잉사는 세계 무기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군수사업체일 뿐 아니라 세계를 군비경쟁과 외교적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는 미국의 미사일방어
계획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보게될 기업이다.

○ 특히 보잉사는 F-15K 전투기 등 자사의 무기를 한국 정부에 팔기 위해 김대중 대통령에게 친
서를 보내고 미국 내 고위 인사를 동원하며 국내 일간지에 전면 광고를 내는 등 노골적인 로비
를 펼치고 있다.

○ 환경연합은 이번 시위를 통해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미사일방어(MD) 계획이 전쟁무기 사업체
의 배를 불리는 대신 세계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한다는 것을 명확히 천명하고, 보잉사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무차별한 무기 판매 로비를 규탄하며, 더 나아가 보잉사와 같은 군수
산업체들이야말로 전쟁과 자원낭비이며 한반도 평화정착의 걸림돌이라는 점을 특별히 강조할 계
획이다.

○ 이번 시위는 환경연합이 참여하고 있는 [MD저지와 평화실현 공동대책위]가 7월 3일부터 펼치
고 있는 보잉사 앞 연속 1인 시위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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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01년 9월 3일(월)-7일(금) 오후 12:00-13:00 (5일간)
·장소 : 보잉사 앞 (광교 사거리 관광공사 두 번째 옆 한미은행 빌딩 앞 –
·참가자
3일 서주원 (환경연합 사무처장)
4일 양원영 (반핵평화운동가)
5일 박종학 (회원, 자원활동가, 63세)
6일 서형원 (평화운동 담당)
7일 여영학 (변호사, 환경연합 부설 공익환경법률센터 부소장)
※ 별첨 : 참가자들의 성명서, 시위 장소 약도
※ 문의: 평화운동담당 서형원(016-256-7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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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산업체 보잉(Boeing)사에 항의하는 1인 시위에 나서며

전쟁무기 사업체의 배를 불리는 미사일방어(MD) 계획에 반대한다!
보잉사의 한국 정부에 대한 무차별한 무기판매 로비를 규탄한다!
전쟁과 자원낭비를 조장하는 주범, 군수산업체를 규탄한다!

우리는 핵개발과 군국주의를 반대하고 군비 감축을 주장하는 환경운동연합 강령에 입각하여 핵무
기를 비롯한 전쟁무기의 증강과 전쟁에 일관되게 저항해왔으며, 최근 세계적인 군비경쟁과 핵개
발 경쟁을 촉발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미국의 미사일방어(MD)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MD 저지와 평화실현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하여 활동해왔다.
오늘(3일)부터 5일간 환경운동연합의 회원 및 활동가들은 대표적인 군수산업체인 보잉사 한국지
사 앞에서 1인 시위를 갖는다. 보잉사는 세계 무기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군수사
업체일 뿐 아니라 세계를 군비경쟁과 외교적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는 미국의 미사일방어 계획으
로 가장 큰 혜택을 보게될 기업이다.
특히 최근 들어 보잉사는 한국 정부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 등 대형 무기도입 사업을 독차지하기
위해 무차별한 로비공세를 펼치고 있다. 직접 김대중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내고 육·해·공군 참
모총장을 면담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파월 미 국무장관, 보스워스 전 주한 미대사, 크리스토퍼
본드 상원의원 등 미국 고위인사들까지 동원하여 한국 정부에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
우리는 미국의 미사일방어 계획이 보잉사와 같은 전쟁무기 사업체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평화를
희생시키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수십 조원의 국민 혈세를 노리고 무차별하게 펼쳐지고 있
는 보잉사의 무기 판매 로비를 규탄하기 위해 오늘부터 보잉사 앞 1인 시위에 나선다.
무엇보다 보잉사와 같은 군수산업체야말로 전쟁과 자원낭비의 진짜 주범이라는 점을 다시 강조하
고자 한다. 동서 양진영의 무모한 군비경쟁이 막을 내린 지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지구촌 곳곳
에서 전쟁의 포화가 사라지지 않고, 지구환경보호와 기아, 질병 등 시급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쓰여야 할 자원이 전쟁 준비에 낭비되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
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바로 전쟁을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보잉사와 같은 전쟁무기 사업체들이
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더구나 미국의 미사일방어 계획이 모처럼 시작된 남과 북의 평화정착 노력을 얼어붙게 만든 데
서 확인하듯, 유일한 냉전과 분단의 현장인 한반도는 군수산업체들의 탐욕에 가장 큰 희생양이
되고 있다. 이번 시위에 나서는 우리는 보잉사를 비롯한 군수산업체들이 날로 거세지는 한국 국
민들의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

2001년 9월 3일

군수산업체 보잉사에 항의하는 환경운동연합 1인 시위 참가자
박종학 서주원 서형원 양원영 여영학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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