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생태보전 보도자료

발암물질 위험성 알면서 골프장 건설 강행하는 서울시는 각성하라!

서울시의 난지도 골프장 건설 협약 체결 예정
발암물질 위험성 알면서 골프장 건설 강행하는 서울시는 각성하라!

7월 16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번 주 중 80억 ∼ 100억 원을 투입하는 난지도 골프장 건설
사업을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맡기는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 한다. 또한 서울시는 “단기적으로 난
지도를 녹화하는 최선의 방법으로 골프장 조성안이 제시되고 각계의 의견이 수렴되었기에 어떠
한 반대를 무릅쓰고라고 건설 계획을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골프장 없는 난지도 시민연대’와 ‘서울환경운동연합’은 난지도 골프장 건설이 서울시의 대표적
인 비민주적, 반환경적 행정이라 지적하여 왔다. 서울시의 주장처럼 난지도에는 외래종 식물만
있는 것이 아닌 자생 식물의 천이 과정이 진행되고 있고 또한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환경부지
정 보호동식물인 새호리기, 맹꽁이, 왕은점표범나비 등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 바로 난지도이며
얼마전 서울시에서도 난지도 주변에 나비를 방사하는 등 서울시 스스로 난지도가 되살아나고 있
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는 상황에서 골프장 건설 계획은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 행정이기 때문
이다.

또한 서울시는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하지만 난지도 골프장 건설과 관련하여 녹색서울시민위
원회 위원이 사퇴하는 등 그 과정에 있어 서울시의 독단과 음모속에서 시민단체와 관련 전문가들
을 행정의 들러리로 만들어 버렸다. 그런 상황에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히는 것은 또다시 시민
을 기만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최근 보도에 의하면 서울시는 난지도 주변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되며 장기간 난지도에 근
무하는 사람과 주변 시민에게 치명적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공사를 강행하고자 한 것으
로 드러났다. 이것은 서울시가 시민의 안전은 뒷전으로 팽개치고 행정 우선의 전근대적인 발상이
다.

도대체 누구의 시청이며 누구를 위한 시청인가 묻고 싶다. 서울시 독단을 위해 시민들을 들러리
서게 한 것도 모자라 이제는 안전상의 심각한 문제를 마저 은폐시키며 골프장 건설을 강행하는
서울시는 더 이상 시민의 서울시가 될 수 없다. ‘골프장 없는 난지도 시민연대’와 ‘서울환경운동
연합’은 서울시의 반환경적이며 심각한 살인 행위가 될 수 있는 난지도 골프장 건설을 끝까지 저
지할 것이며, 서울시민 서울시청 거부운동 등 여타의 운동을 통해 저지할 것임을 다시 한번 밝히
는 바이며 서울시는 즉각 난지도 골프장 건설 계획을 중단하고 난지도 일대 사업에 대한 종합적
인 재검토를 시행해야 할 것이다.

※문의 : 서울환경운동연합 이철재 간사 (02-733-7117, 016-237-1650) / 사무처장 양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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